셰익스피어는 견습배우로 시작했고 글을 잘 쓰다보니 여러 글을 베껴쓴 대중적인 작가로 인지하면 된다. 예전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처음부터 비극(희극)이면 끝까지 비극(희극)이어야 한다. 문학은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고 정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이 모든 요소가 혼재되어있다. 가령 하나의 사건 속에 여러 사건이 결합되어있다. 볼테르같은 프랑스 비평가들은 그를 무식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낭만주의 시대 작가들은 존중하게 되었다. 격식으로부터의 탈피. 18세기에 와서는 신격화되는 과정을 겪게된다. 400년이 흐른 우리나라에서는 셰익스피어가 안올라가는 날이 없다고 한다. 영화도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로미와 줄리엣>.애니메이션<라이온킹>-햄릿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전혀 뜻밖의 장르에서도 셰익스피어의 영향은 미치고 있다. 따라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르고선 아주 일부분밖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토리만을 알고 있어 소설이라고 알고 있다. 연극대본이다. 원작 번역한 책(완역본)을 읽는 사람은 드물다. 많이 알려져있으면서도 읽기 힘든 책이 바로 셰익스피어작품이다. 많은 비평도 있다. 제국주의자다. 남성패권주의자다..등 이런 오해는 원작을 읽지않기에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모든지식인은 자기시대의 지배이데올로기를 완전히 벗어날수는 없다. 셰익스피어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는 언어때문이다. 언어의 뛰어남은 모든 비평,비난을 넘어설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인생을 관조하게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무대로 한 배우일뿐이다. 



2교시



영국에서는 여자가 배우를 할 수 없었다. 찰스2세에와서야  왕비가 한때 배우였기에 여자도 배우를 할 수 있도록 법령으로 만들었다(1690년정도).그이전에는 남자가 여자 배역을 했었다. 그건 너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여성이 배우를 할 수 있도록 합법화했다. 

극단의 구성이 남성중심이였기에 셰익스피어는 동성애자로 추측하고 있는데 셰익스피어의 소네트(14행으로 된 시,연애시,145편)는 동성애자의 확증을 굳히게 한다.



셰익스피어의 진의 여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다. 셰익스피어는 시골학교의 문법정도의 교육을 받은정도의 사람인데 작품은 고전,신화 등의 인용이 가득하기에 그런 의심은 더 짙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쓴 작가가 누구이든간에 문제 될건없지 않을까.



시골뜨기가 런던의 극장가를 흔들고 있다.(1520년대)

이 기록으로 보면 셰익스피어는 꽤나 유명한 자리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을 할 수 있다.



영국소재로 한 작품은 사극.

초기비극이 갖고 있는 특징은 습작이면서 로마 그리스신화 고전을 많이 답습하고 있어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4대비극에 들지 않는다.



낭만희극은 '사랑'이 소재다.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의 마지막 음악이 지금도 우리의 결혼식에 울려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