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강 _ 사랑의 미래

박정대 시인 : 옥상위의 빤스

페미니즘 주장은 대학에서만 가능하다.

시인은 자기이야기를 해야 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훈육된 대로 살게된다.

결혼은 우리에게 내일이 있고, 사랑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그래서 소중한 것인다.

헤어지면 헤어지는 것이다. 상처는 가만히 있으면 치유된다.



사무라이의 인은 한칼에 목을 잘라버리는 것이다.



헤이질 때는 한번에 헤어진다.  여지를 남겨놓지 않는다.



인간은 안좋은 것을 까먹는 치유능력이 있다.



아픈데 안아픈척하면 상처가 오래간다.'





a라는 감정을 이기려면 그것보다 더 강렬한 b라는 감정을 가지지 않으면 그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스피노자의 메시지

슬픔이 있을 때 집에서 멍때리고 있으면 안된다.





심오한 경지 : 때론 고통이 쾌감이 된다.



슬픔은 머리의 소화불량이다.



소화불쌍과 설사를 피해야 한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은 같이 있어야 하고,

나에게 슬품을 주는 사람은 같이 있거나 내가 떠나야 한다.





언어의 본질은 거짓말이다.



나의 목적은 친목이다.



인간의 심리는 신포도다.

먹어보지 못하고서도 시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시작보다는 결말에서 더 많은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미워하면 떠나 보내지 못한다.



모든 것에서 엔딩이 중요하다.  끝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