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존재는 항상 두려움과 기피 대상입니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타자란 이질적이고 위협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타자와의 만남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경험을 확장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타자, 그가 누구인지 ‘식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자를 '환대’하는 것도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현대철학이 시작하는 곳, 타자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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