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이며, 내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융(Jung)의 분석심리학 용어와 개념들에 기초해 자기 관찰력과 표현력을 길러
‘자기 내면’을 응시하고 적극적으로 내 안의 무의식을 탐구하는 자서전 입문 강좌이다.

아니마와 아니무스, 그림자, 정체성 등의 용어와 개념들을 이해하고,
내 안의 무의식적 기제의 작동 원리를 탐구함으로써
‘글쓰기’와 ‘자기를 되돌아보기’라는 두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서의 그림자(Shadow) 개념 같은
추상적 용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강사의 설명과,
글쓰기 치료에 대한 적절한 샘플과 어드바이스는 내 안으로의 여행의 의미를 더한다.

이 강좌는 직접 자서전 첫머리를 집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안내한다.
자서전을 쓴다는 것이 ‘자신의 책’을 만든다는 목적에 더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 진실한 의미를 캐내는 과정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감도 되찾아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Time is out of joint !"

‘우리 시대가 미친 시대로 가고 있다!’는 햄릿의 대사가 막말은 아닌 것 같지요?
핸드폰, 인터넷, 노트북…. 문득, 당신은 문명의 현기증을 느끼시지는 않는지요?

‘자서전 전도사’ 이남희 선생의 강좌가 당신의 분리불안을 치료합니다.
EBS　주부강좌 등에서 ‘내 안의 나’를 찾는 여행으로서의 자서전 쓰기를 주창한 소설가 이남희 선생의 강좌는 글쓰기와 자기 되돌아보기의 행복한 접속으로 안내합니다.
3개월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당신, 이제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나!”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인물의 동기를 구체화하는 방법 등 자서전 쓰기의 실습 과정을 통해서 실제 자서전 쓰기의 아우트라인을 개괄적으로 이해하는 동시에, 혼자 스스로 자서전을 쓸 수 있는 기획력과 추진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강의를 통해 페르소나(Persona), 그림자(Shadow), 아니마(Anima)/아니무스(Animus), 투사(Projection) 등 내 마음의 지도를 집중 탐사할 수 있는 기제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분석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현실과 욕망의 관계 양상을 이해함으로써 나의 욕망 정도를 깨달을 수 있으며, 작업 구성표 등 자기 표현을 위한 글쓰기의 규칙을 숙지함으로써 ‘심화된 글쓰기’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심리치료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각종 자가 테스트를 통해 유년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 등 자신의 성격/정체성 형성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기억’의 개인사적/문화사적 의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석심리학, 정신의학, 정신분석학, 심리치료학, 상담, 사회사업, 종교 분야에서 ‘글쓰기 치료’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2강 자기 정체성의 이해중에서

제8강 어린 시절 (1)중에서

제12강 중년과 그 위기(1)중에서

- 참고문헌
◈ 이남희 『마음 알기, 자기 알기: 청소년을 위한 심리공부와 자기표현』, 실천문학사, 2003
◈ 이남희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 교보문고, 2000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 1강
  • 
• 오리엔테이션/글쓰기의 기초
• 28분

이남희 (소설가)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던 중, 1986년 여성동아 장편공모에 갑신정변을 다룬 역사소설 『저 석양빛』이 당선되어 등단하면서 전업 작가로 전환하였다.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여러 교육기관에서 소설 창작을 주제로 강의해 왔다. 현재 집필 활동 및 심리학과 글쓰기가 혼합된 ‘자기 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라는 독특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저서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도서출판 아시아, 2016) 『나를 만나는 글쓰기』(연암서가, 2013) 『친구와 그 옆 사람』(실천문학사, 2011) 『자서전쓰기 특강』(연암서가, 2009) 『그 남자의 아들, 청년 우장춘』(창비, 2006) 『세상의 친절』(문이당, 2005) 『인생상담 이야기』(열매, 2004) 『마음 알기, 자기 알기』(실천문학사, 2003) 『수퍼마켓에서 길을 잃다』(알앤디북, 2002)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교보문고, 2000) 『황홀』(세계사, 1999) 『사십세』(창비, 1997) 『사랑에 대한 열두개의 물음』(문에출판사, 1993) 『갑신정변』(풀빛, 1991) 『개들의 시절』(실천문학사, 1991) 『지붕과 하늘』(문예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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