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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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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에서 만나는
삶의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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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강독회 그 두 번째 여정. 1980~90년대는 하루키에게 있어 소설가로서의 자의식과 주제의식이 성장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 발표된 장단편 소설과 그의 소설가론을 읽으며 작가 하루키의 궤적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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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깊이 읽기Ⅱ: 상실의 미학, 회복의 서사
- 김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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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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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여성 음악가부터
윤이상의 모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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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이론과 함께 하는 음악사의 전개와 발전, 그리고 여성, 유색인,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자기 시대에 주목받지 못했던 변방의 작곡가들과의 만남. 주류 음악사에서 비켜나 있던 잃어버린 음악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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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변방 혹은 그늘: 잃어버린 음악을 찾아서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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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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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트라우마, 식물 되기
- 한강 문학의 핵심 코드를 해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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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서 온 독자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의 전작들을 소급해서 읽는다는 의미다. 한강 문학의 여정에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있다. 첫 번째는 초기작에서 『채식주의자』로 이르는 여정이고, 두 번째는 『채식주의자』에서 『소년이 온다』로 향하는 여정이다. 미래에서 온 독자인 우리에게 한강 전작 읽기는 개별 작품에 집중하는 것 이상으로 그 작품들 간의 관계와 연결고리를 살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초기작에서 『채식주의자』로 이르는 첫 번째 여정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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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전작 읽기 1: 『흰』에서 『채식주의자』까지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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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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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단계부터 성차까지,
라캉 이론의 씨줄과 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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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은 현재진행형인 정신분석의 혁명이다. 하지만 언어의 한계를 드러내고 미끄러지는 그의 글쓰기, 계속 진화해가는 개념과 이론은 이해를 불가능하게 하는 듯 보인다. 그렇지만 그 불가능한 만남에 도전해 보자.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그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해주는 친절한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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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입문: 라캉의 주요 개념 및 이론 개괄
- 유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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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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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이 철학적 사유로
변모하는 순간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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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과 창조를 통해 세계에 저항하고 질문하는 문학의 ‘철학-되기’. 철학적 읽기는 생성의 사건을 읽음으로써 스스로 예술-되기를 수행하며 우리의 몸을 통해 세계를 생성하게 될 것이다.그 읽기를 수행할 3개의 시선과 6개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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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철학-되기2 : 문학과 철학 사이를 횡단하는 6개의 사건
- 류재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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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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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와 소멸을 향해
끊임없이 미끄러지는 블랑쇼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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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작가 모리스 블랑쇼. 그의 글쓰기는 읽고 쓴다는 것, 문학이란 것에 대한 질문을 맴돌았다. 우리는 신화를 다시 읽고 현대의 작가들을 불러 모으며 블랑쇼의 문학론을 여러 주제에 걸쳐 살펴보려 한다. 쉽게 요약할 수 없는 깊은 사유가 우리의 문학적 만남을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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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의 문학: 모리스 블랑쇼와 무위(無爲)의 글쓰기
- 류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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