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 피로사회와 자유

: 친구가 되는 사회는 없을까?
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묻느냐가 먼저입니다. 「장자(莊子), 피로사회와 자유: 친구가 되는 사회는 없을까?」에서는 그 순서를 지킵니다. 문제 제기에서 결론까지가 한 편 안에 들어 있어, 이 회차만 골라 들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논의의 경로는 ‘피로사회’ → ‘친구’ → ‘용(用)의 역설 혹은 대용(大用)의 철학’ → ‘농담 관계와 장자의 “우’로 이어집니다. 앞 논점에서 남은 물음이 다음 논점의 출발점이 되므로, 흐름을 놓치기 어렵습니다. 전문 용어는 꼭 필요한 만큼만 쓰이고, 나머지는 사례로 풀립니다. 낯선 용어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그 용어가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졌는지 되물을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명제는 곧바로 구체적인 장면으로 옮겨져 검증됩니다. 배운 개념을 오늘 겪은 장면 하나에 대 보면 그 쓸모가 곧바로 드러납니다.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피로사회’에 대한 장자의 해결책: ‘친구’와 평등
  • 32분
  • 2교시 - 용(用)의 역설 혹은 대용(大用)의 철학
  • 29분
  • 3교시 - 농담 관계와 장자의 ‘우’(友)
  • 29분
  • 4교시 - 우(友)의 역사적 의의와 강호(江湖)
  • 25분
  • 주요내용
  • -막역(莫逆)
    -진채지간(陳蔡之間)의 위기
    -쓸모 있음(材)과 쓸모 없음(不材)
    -능력(用/材)의 역설
    -붕우유신(朋友有信)
    -불사(不仕)의 의미
    -농담 관계(joking relations)와 회피 관계(relations of avoidance)
    -‘도술’(道術)의 윤리학
1
김시천 (철학자, 숭실대 베어드교양대학 교수)
동의과학연구소에서 한의학의 철학적 기초에 대해 강의했으며, 상지대, 숭실대, 충북대, 호서대,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해 왔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교수로 있다.
- 저서
『철학에서 이야기로-우리 시대의 노장 읽기』, 『동양철학산책』,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1』, 『논어 학자들의 수다:사람을 읽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