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옛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김풍기, 푸르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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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책은 누가 출판했을까 I
  • 23분
  • 2교시 - 책은 누가 출판했을까 II
  • 24분
  • 3교시 - 책의 유통을 살피는 일은 왜 중요한 것인가 I
  • 26분
  • 4교시 - 책의 유통을 살피는 일은 왜 중요한 것인가 II
  • 26분
  • 주요내용
  • 허균 장서의 행방
    토마스 하디 『테스』
    책을 읽는 순서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고려대학교에서「조선 전기 문학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대회(명지대), 심경호(고려대), 정민(한양대) 교수 등 소장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 한문학 연구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옛시에 관심이 많아 최근 수년간 중국 당나라 시인들의 사적지를 틈틈이 답사하고 있다.
- 저서
『한시의 품격』, 『독서광 허균』, 『옛시에 매혹되다』,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외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리뷰> 옛 지식인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 조선시대 책의 모든 것 하누리
우수 ㅋㅋㅋ 아 웃겨!! 허균 이야기 1강 우*화
"이 강의를 듣는 사람은 무슨생각으로 듣는지 모르겠지만 ....
아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일꺼예요 " -교수님 -

오 ~~ 맞아 !! ㅋㅋ

편안한 목소리, 교수님인데 부담감이 하나도 안드네 ~ ㅋ
그저.. 난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 !! ?

허균이 그런 사람이었나 ??
( 요거 ~ 요거 ~ 드라마 나오면 대박치지 않을까 ? )

허균 책이 ~ 다 어디로 갔을까 ? 이걸 궁금해 하시는 교수님도 재밌으시고
허균의 기억력에 놀라울 따름이고.... ( 이부분이 제일 재밌고 자랑스러움 )

p.s 허균이 역모죄(?)로 사형을 당했다
주장 1 : 아마 역모죄가 아닐거야.. 이유는 ..
무슨 역모죄를 3년을 논쟁하냐 ? ㅋㅋㅋㅋㅋㅋ 요것 도 우낌

여하튼,, 난 당신의 강의를 듣고 오늘 웃고 있음 *^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 저도 따라 웃어봅니다. 할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강의 되세요! 아트걸 (12.2.23)
우수 조선시대 '책'을 주제로한 미시사? 최*안
백승종 선생님의 미시사 강의를 이벤트로 듣고
사소한듯한 사료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유추해볼수있다는 것에 흥미로웠습니다.

김풍기 선생님의 이번 강의는 책이라는 소재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보다 가깝게 느낄수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미시사'강의라고 봐도 될듯 싶네요.

조선 시대 이야기와 더불어 책에 담긴 보다 이전시대의 이야기와 사상들
그리고
김풍기 선생님의 개인 경험을 통해
독서와 공부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독서와 공부의 의미를 재확인한 김풍기 선생님의 강의! 정말 좋았죠? 앞으로도 아트앤스터디에 대한 더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아트소녀 (12.2.13)
우수 오늘밤, 책꽂이를 찬찬히 훑어 보면서 s**l0803
첫 수업에서 나와 비슷한 행동을 했던 옛 사람을 만났다. 무려 중국의 남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름도 유명한 ‘양무제’. 한번쯤 역사책에서 접해봤을 인물이다.

‘양무제’는 그 옛날옛적, 종이도 먹도 붓도 모두 귀한 시대에 무려 14만권이라는 책을 왕실에 쌓아놓았다고 한다. 6세기에 이만큼을 모았다는 것도 놀랍지만, 더 기가 막힌 사실은 무제의 맏아들인 ‘원제’가 이 책들을 모두 불태웠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어떤 허무주의에 빠져 귀한 장서들을 태웠을 ‘원제’는 두고두고 지식인들의 원망을 사지 않았을까? 왕실 소유의 책들은 유통도 쉽지 않았다고 하던데, 책들은 아마 불 속에서 울부짖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허균의 일화는 더욱 새롭다. 선생님의 해석에 따르면, 허균은 칙사로 파견된 중국에서 공금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국경을 넘는 그의 손에는 3000권의 책이 들려있었다고 한다. 공금을 횡령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의심된다.

이런 저런 식으로 허균 개인이 모은 책들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책들을 합치면 상당한 양이 되었을 듯하다. 그런데 1618년, 허균이 역모 혐의를 받고 사형 당한 이후 그의 장서는 행방이 묘연하다고 하다.

이 책들 또한 뿔뿔이 흩어져 어딘가에서 주인을 원망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어쩌면 살아남아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 행복한 새 삶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두 가지 에피소드는 책은 보관은 물론이고, 유통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집에 쌓여있는 책들이 내게 원망의 잔소리를 퍼붓는 것도 당연하다.

새 책을 집에 고이 모셔와 아무도 못 보게 처박아 놓으니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들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오늘밤에는 책꽂이를 찬찬히 훑어 보면서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세상에 나올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비록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도, 그건 과거의 나의 관심사를 나타내 주는 중요한 표식이라는 선생님 말씀에 한 가닥의 위안을 얻으며.
4 귀신 이야기 듣다가 밤에 잠 못 잤습니다 이*현
5 사적인 에피소드가 곁들여져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최*수
6 영락대전 관련 오류는 아쉽네요 (5강) 강*늘
7 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강의 정*훈
8 짧지만 임팩트 있는 강의! 김*영
9 교재 없이 들어도 괜찮은가요? 박*진
10 미시사적 접근이 신선했어요 윤*아
11 메간체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오*준
12 강의 분량이 좀 길게 느껴졌어요 이*원
13 옛 시골 이야기가 좋았어요 서*지
14 한시의 매력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문*성
15 서당 교육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재
16 연암 박지원 그룹에 대한 심화 학습을 원합니다 조*희
17 강의는 좋았는데, 제가 시험 기간이라... 오*민
18 더욱 책읽기를 좋아하겠어요 s**esang
19 왜 영락대전을 강희제가 만들었다고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조*진
20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의 이름이 책 한권에 나란히 적혀있는 것은 꼬*
21 정감 가는 옛 시골 이야기를 툭툭 던져 주시는 선생님 꼬*
22 메간체는 굉장히 우아하고 유려하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