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의 『강산무진』과 「화장」
설명이 막히는 자리에서 개념이 태어납니다. 〈김훈의 『강산무진』과 「화장」〉에서는 그 자리를 먼저 찾습니다. 한 편 안에서 물음이 제기되고, 검증되고, 답으로 좁혀집니다. 논의의 경로는 ‘작가에 대하여1’ → ‘작가에 대하여2’ → ‘허무의 영웅성 혹은 심미적 육체1’ → ‘허무의 영웅성 혹은 심미적 육체2’로 이어집니다. 정보를 병렬로 늘어놓기보다, 하나의 구분이 다음 해석의 필요성을 만들어 냅니다. 들으면서 메모할 만한 지점이 분명해, 짧은 시간에도 남는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주장을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주장이 어떤 반론과 마주하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잘 되는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함께 다루기 때문에 관점의 크기와 경계가 동시에 드러납니다. 핵심 용어 두세 개만 따로 옮겨 적어도 다음 강의의 문턱이 낮아집니다.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작가에 대하여1
  • 40분
  • 2교시 - 작가에 대하여2
  • 34분
  • 3교시 - 허무의 영웅성 혹은 심미적 육체1
  • 21분
  • 4교시 - 허무의 영웅성 혹은 심미적 육체2
  • 21분
  • 주요내용
  • 김훈의 『강산무진』과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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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인문학자, 철학아카데미 대표)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았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았다.
- 저서
『조용한 날들의 기록』, 『사랑의 기억』, 『상처로 숨 쉬는 법』, 『낯선 기억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