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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향연』 Ⅰ
: 천상의 에로스, 지상의 에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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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묻느냐가 먼저입니다. 「플라톤의 『향연』 Ⅰ: 천상의 에로스, 지상의 에로스」에서는 그 순서를 지킵니다. 문제 제기에서 결론까지가 한 편 안에 들어 있어, 이 회차만 골라 들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논의의 경로는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에로스관 ⑴’ →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에로스관 ⑵’ →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동성애 ⑴’ →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동성애 ⑵’로 이어집니다. 같은 현상을 두고 갈라지는 해석들을 나란히 놓고, 어느 쪽이 더 멀리 가는지 견줍니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미루는 대목이 있는데, 그 지연이 이해를 깊게 만듭니다. 낯선 용어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그 용어가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졌는지 되물을 수 있습니다. 강의가 가장 잘 설명하는 사례와 설명하지 못하는 예외를 하나씩 찾아보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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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