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상상력의 원천

: 그리스 신화의 철학 에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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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그리스 신화는 왜 중요한가?
  • 32분
  • 2교시 - 그리스 신화의 주요 텍스트
  • 26분
  • 3교시 - 그리스 신화는 ‘종교’였다!
  • 25분
  • 4교시 - 너무나 인간적인 그리스 신 : 육체, 피, 음식
  • 21분
  • 주요내용
  • - 문학, 예술, 철학, 종교,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체계화된 그리스 신화
    - 그리스 신화에 관한 다양한 2차 문헌 및 원전 자료
    - 호메로스(BC 8세기)부터 키케로(로마시대)에 이르기까지 쓰여졌던 그리스 신화
    - 어떤 텍스트로 그리스 신화에 접근해야 할까?
    - 철학의 근원이 되는 ‘정신’이 신화에 담겨있다.
    -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핀다로스
    - 그리스신의 로마식-영어식 표기
    - 그리스 신화의 배경: 뮈케네 문명, 미노아 문명, 지중해
    - 그리스 신화는 다신교
    - 아레스는 왜 유독 미움 받았을까?
    - ‘육체’를 가진 그리스 신, 그러나 ‘인간의 육체’와 다르다
    - 신들의 음식: 암브로시아(Ambrosia), 넥타르(Nectar)
장영란 (한국외국어대 교양학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화와 철학 그리고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주제로 활발하게 집필과 강의를 해왔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수련감독 겸 교육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저서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과 아름다움의 신화와 철학』, 『(그리스 신화와 철학으로 보는) 영혼의 역사』, 『플라톤의 교육』 외
 
  • 번 호
  •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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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리스 신화로서의 철학, 철학으로서의 신화 서현정
우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김*우
신화에 대한 박식한 지식을 가지고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신화는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었지만 철학자들의 저서를 잃다보면 워낙에 그리스 신화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와 마지못해 들은 것도 있지만 이 강의를 들으면서 신화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네요.
좀 더 알고 싶어서 이윤기 선생님 그리스 신화 세트도 사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우수 신화속으로 권*주
그리스 신화는 그 당시 그리스인들이 세계와 역사를 이해하는 그들 나름의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한 허구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들이 발견되었다는 사실과 그 귀여운 신들의 이야기가 종교였다는 사실은 새로운 발견입니다 신과 인간 사이가 그리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우수 드디어 그 숙제를 시작하는 감격스러운 순간이 왔다! 정**기

서양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그리스 신화는 마치 오래 묵혀둔 방학 숙제와도 같았다. '언젠간 봐야지'라며 마음만 먹고 있다가, 막상 필요한 순간이 되어서야 미리 공부해두지 못한 걸 후회하는. 그리고 드디어 그 숙제를 시작하는 감격스러운 순간이 왔다!

서양화 감상에 있어서 그리스 신화는 필수과목이다. 이 과목을 이수해야만 그림의 깊은 맛을 알게 되리란 걸, 나는 오래 전에 깨달았다. 처음에는 그림이 좋아서 그냥 '감정'으로 보다가, 어느 순간 이런 '지식'이 간절할 때가 생긴다. 특히 역사깊은 미술관의 방대한 컬렉션을 보고도 정작 그림의 내용을 알지는 못한 채 호기심만 불태우다 결국 짧은 감탄만 하고서 지나칠 수밖에 없었던 순간, 대부분의 경우 가장 절실했던 것이 바로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이었다.

첫 수업의 주제는 과연 그리스 신화는 '종교'인가? 하는 것이었다. 나 역시 그리스 신화를 종교가 아닌 단순 신화 정도로만 생각했던 이유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리스 신화가 지극히 인간적인 내용이고, 그래서 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바람기 많은 제우스, 질투하는 헤라, 매력 넘치는 아프로디테, 술에 취한 디오니소스 등 우리 인간의 모습과 너무도 비슷한 그리스 신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위엄있는 신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신' '종교'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 즉 경건하고 엄숙하며 전지전능한 유일신을 모시는 종교의 모습에 익숙한 현재 우리의 이러한 인식은 후대에 형성된 유산일 것이다.

유일신을 모시는 종교는 신에게 전지전능한 권력을 기대할 수밖에 없지만, 그리스 신화는 다신교이기에 각 신마다 서로 다른 능력을 고루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종교=유일신'이라는 고정관념을 그리스 신들에게까지 섣불리 적용하려했기에, 그리스 신화를 종교로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하나 그리스 신화를 종교로 볼 근거는, 그리스 신들이 '몸'을 지녔다는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같은 '몸'이지만, 인간의 몸과 그리스 신의 몸은 전혀 다르다. 인간은 보이는 몸을 지녔고, 신은 보이지 않는 몸을 지녔다. 신은 썩지 않는 음식을 먹으며, 그들의 몸 속엔 불멸하는 피가 흐른다. 늙지도, 병들지도, 썩지도 않는 그들의 몸은 우리 인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상반되는 몸을 지녔음에도, 인간과 그리스 신에게 똑같은 '몸'이라는 단어를 적용하는 역사는 약 500여 년간 문자가 사라졌던 그리스 암흑기에서 유래된 것이었다. 당시 언어 발달이 충분치 않았던 탓에, 보이지 않고 죽지도 않는 신들의 추상적인 존재를 지칭할 단어가 부족했고, 결국 '몸'에 대한 우리의 '오해'는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 동안 혼자 책을 통해 익혔던 지식은 그리스 신들의 이름과 그 유래, 일화 정도의 미시적인 부분들이었다. 그리고 나는 마치 그런 단편적 지식들이 전부인 양 온갖 일화들을 다 외우려고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수업은, 단순히 그리스 신화에 대한 지식을 '아는' 수준이 아니라,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언젠가 그림을 보며 '미리 그리스 신화 공부해두어서 천만다행이다'라고 안심하는 순간이 오길 바라며.


4 서구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떠난 여정 ??? 이*하
5 모성애 신화에 대한 새로운 비판적 시각을 얻었습니다. 박*진
6 그리스 신화 입문으로는 조금 버거웠어요. 최*원
7 니체의 디오니소스 해석이 흥미로웠습니다. 김*수
8 단순 흥미를 넘어선 그리스 신화의 체계적 이해 정*영
9 강의는 좋았는데, 왜 이렇게 비싼지... 이*민
10 아테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습니다. 백*연
11 고전 읽기를 위한 훌륭한 밑거름 오*철
12 올림픽의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다 강*준
13 별칭과 상징이 재미있었어요. 노*아
14 너무 추상적인 개념에 머물러 아쉬웠습니다. 홍*윤
15 교수님의 열정과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입니다. 주*현
16 처음부터 끝까지 빠져들었던 그리스 신화 속으로 유*경
17 차이'와 '생성'에 대한 사유가 확장되었습니다. 김*욱
18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리얼리티가 좋았습니다. 심*영
19 그리스신화에 다가간다는것 곽*정
20 물흐르듯 막힘없는 강의 원*연
21 디오니소스의 술은 건강한 약술이었던 것이다 김*은
22 모성애는 어쩌면 그 자체가 하나의 '신화'일지도 이*은
23 장교수님 수업 추천! 황*율
24 그리스신화의 깊이를 알게 됐습니다 이*하
25 그리스 신화의 행간을 읽다. 김*관
26 그리스 신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은
27 늘 공부하고 싶었던 그리스 신화 송*욱
28 그리고 신화 속 철학 이야기 박*진
29 깊이 있는 그리스 신화 *
30 장영란 선생님 강의 재미있어요. g**a333
31 신화 입문강의로 좋음 k**pot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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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주가 처음 생성될 때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정**기
34 디오니소스의 술은 건강한 약술이었던 것이다 정**기
35 모성애는 어쩌면 그 자체가 하나의 '신화'일지도 정**기
36 아프로디테보다는 어쩌면 아테나가 진정 미의 상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