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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교양강의 |
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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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나 접할 수 있는 수준높은 교양강좌입니다 강사분들이 많이 준비해온 티가 나는 강좌입니다. 제시되는 6개의 문학 텍스트는 미리 읽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이 좋아서 2도 수강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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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문학과 철학, 그 아슬하고 짜릿한 만남 |
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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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철학-되기, 철학의 문학-되기'라는 타이틀처럼, 이 강좌는 두 분야를 병렬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읽기'라는 사건을 통해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열어줍니다. 특히 1강의 오영진 강사님의 카프카와 시몽동 연결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오드라덱이라는 정체 불명의 존재를 '기술적 대상의 존재론'으로 확장 해석하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4강의 송하얀 강사님 강의에서는 브라이도티의 '변신'을 메데이아에 적용하여 여성적 주체를 탐구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여섯 분의 강사님들이 각자 다른 개성과 질문을 가지고 접근해서 매 강마다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1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지만, 문학 고전을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힘을 길러준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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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근심과 죽음,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다 |
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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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근심'부터 톨스토이의 '죽음', 정지아의 '삶'까지, 결국 이 강좌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문학과 철학을 통해 사유하게 만듭니다. 5강 손기태 강사님의 톨스토이와 하이데거 연결은 '세인의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죽음을 사유하는 삶이 무엇이 다른지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일상적인 습관과 타성의 껍질을 깨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6강 변성찬 강사님의 들뢰즈 철학 부분은 내재성이나 집단적 개체화 같은 개념이 좀 어려워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전남 구례의 삶과 들뢰즈를 연결한 시도는 무척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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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여섯 강사의 콜라보, 다양한 질문이 좋다 |
김*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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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제목처럼 여섯 번의 '무단횡단'이었습니다. 강사마다 스타일과 관점이 달라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3강 송승환 강사님의 소포클레스와 몽테뉴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비극을 통해 역설적으로 던져줍니다. 요즘 제가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앎과 무지의 경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조금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답'보다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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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영원회귀, 삶을 긍정하게 하다 |
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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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류재숙 강사님의 보르헤스와 니체 강의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알렙'이라는 전체를 담고 있는 부분이 니체의 '영원회귀'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이 매우 명쾌했습니다. 차이와 생성의 철학으로서 영원회귀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금 이 순간을 긍정하고 삶의 가치를 영원히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받았습니다. 지난달에 큰 시험에 떨어져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 철학이 이렇게 삶에 실질적인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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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좋았으나... 너무 전문적이에요 |
이*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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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을 철학적으로 읽어낸다는 주제가 매력적이었지만, 강사님들께서 사용하는 용어나 개념들이 너무 학술적이라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1강의 '질료의 우위', 4강의 '조에, 되기, 횡단' 같은 용어들은 기초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너무 버거웠습니다. 물론 깊이 있는 강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저처럼 인문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 수강생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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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메데이아, 여성 주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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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메데이아』 강의가 가장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단순한 복수극이나 치정극이 아니라, 여성적 주체로서의 메데이아를 브라이도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대문자 여성(Woman)'에 대한 논의는 페미니즘적인 시각을 넓혀주었습니다. 다만, 다른 강에 비해 이 강좌의 길이가 121분으로 길었는데, 내용이 워낙 풍성해서 괜찮았습니다. 강의록을 다시 보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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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톨스토이의 죽음, 내 삶을 돌아보다 |
전*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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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하이데거의 '세인의 삶'과 연결한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매일 바쁘게 '사람들 속에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는 저의 모습이 이반 일리치와 겹쳐 보였습니다. 죽음이라는 사건이 세인의 삶에 균열을 내고 비로소 진정한 '나'를 보게 만든다는 사유가 매우 강력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날 밤에 제 삶의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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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연결과 사유, 읽기의 즐거움 |
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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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문학 작품과 철학자들의 만남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콜라쥬되고 마주치고 연결된다'는 표현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들이 사유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특히 카프카와 시몽동, 보르헤스와 니체 같은 조합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매칭이었습니다. 각 교시마다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드는 구조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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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배분이 아쉬웠어요. |
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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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의 깊이는 충분히 만족하지만, 6강 변성찬 강사님의 강의 시간이 140분으로 너무 길었습니다. 다른 강좌들도 100분이 넘는데, 6강은 거의 2시간 20분이라 끝까지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들뢰즈 철학처럼 난해한 내용을 긴 시간 동안 다루려니, 저처럼 초심자는 중간에 놓치기 쉬웠습니다. 내용을 좀 더 나누어 7강 정도로 구성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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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아는가, 나를 찾다 |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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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을 통해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몽테뉴의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질문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비극 속의 앎과 무지의 경계가 오늘날 나의 무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송승환 강사님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가 강의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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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철학, 융합의 미학 |
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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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인문학 융합 교육의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작품을 하나의 '사건'으로 보고, 그 사건이 철학적 사유를 어떻게 촉발시키는지 보여줍니다. 6강에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해 '어떤 하나의 삶'을 들뢰즈의 내재성과 연결하는 방식은 문학평론가의 시각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복잡한 개념을 문학이라는 구체적인 텍스트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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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없는 비극, 메데이아에게서 배운다 |
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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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메데이아』에서 '영웅 없는 비극'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복수극을 넘어선 여성적 주체로서의 메데이아를 통해 사회적 통념에 갇힌 '여성'의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곁다리로, 제가 요즘 육아 때문에 힘들어서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제 감정과 분노를 메데이아의 복수극에 투영해 볼 수 있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강의의 내용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안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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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너무 어려워요, 초심자는 피하세요 |
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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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따라가기 매우 힘든 강의입니다. 강사님들께서 수준 높은 학술적인 논의를 펼치시는데, 저는 강의록이 없었다면 거의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특히 1강의 시몽동, 4강의 브라이도티, 6강의 들뢰즈는 사전 지식이 필수라고 느껴집니다. 대중을 위한 교양 강좌라기보다는 세미나에 가깝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쉬운 입문 강의를 들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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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철학의 문학-되기, 성공적인 시도 |
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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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가 추구하는 '철학의 문학-되기'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딱딱한 철학 개념이 문학 텍스트를 통해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톨스토이의 죽음과 하이데거의 죽음이 다르게 느껴지면서도 결국 같은 질문을 던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여섯 강사님들의 명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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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읽기'를 완성하다 |
황*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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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강사들의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인 우리 자신의 '읽기'를 완성하도록 독려합니다. 여섯 강좌를 들으면서 저 역시 여섯 개의 질문을 품고 제 안에서 문학과 철학을 꼴라쥬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강의 후 책을 읽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내용 파악을 넘어 '왜' 이 질문이 중요한가를 끊임없이 묻게 되었습니다. 수강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강력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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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문학과 철학의 경계 허물기 |
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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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허물며 두 분야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각 강사가 제시한 질문들은 깊은 사유를 유도하며, 문학 텍스트를 통해 철학적 사유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학의 철학-되기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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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질문하기의 중요성 |
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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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강조된 '질문하기로서의 읽기'는 독서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주었습니다. 각 강사가 던진 질문들은 단순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사유를 촉발시켜 주었다고 할까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강의를 통해 문학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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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다양한 시각의 만남 |
이*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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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섯 명의 강사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문학과 철학을 연결하는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각 강사의 독특한 해석과 질문은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각을 접하면서 그 시각들이 어떻게 문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결합되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 이 과정에서 문학과 철학이 서로를 어떻게 보완하는지 혹은 해야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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