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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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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에 대한 관계적 사슬에 대한 잘 짜여진 강의였습니다. |
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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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데, 영화를 읽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영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영화를 조금씩 읽어나가는 밑바탕이 될것같습니다. 또한 좋은 문학작품을 소개받아 문학읽기에 도전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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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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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된 문학 작품들.. |
송*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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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된 문학 작품들의 서사방식과 대중적 기호를 마치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조근조근한 음성으로 풀어냅니다.. 대중문화 평론가로서 입지를 다진 분의 강의라서 그런지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과 평가마저 자신감 있고 세련된 교수 방식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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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강유정 선생님의 영화 강의..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사랑받는 아트앤스터디의 자랑입니다! 인준님께서도 그 매력을 느끼셨다니 기쁘네요. :) 관리자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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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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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
E**you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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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강의에서 다룬 작품들 외에도 많을 것 같은데, 또 이런 강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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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배운 명쾌한 강의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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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영화 속에 담긴 '사회적 무의식'과 '당대의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바탕으로 비극과 희극의 차이, 주인공의 선택에 의한 운명을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상평이 아닌 평론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강유정 평론가님의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교수 방식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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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영화 속 불안의 근원을 문학 원작과 비교 분석하다 |
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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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의 스릴러 영화를 문학 원작과 비교 분석한 4강이 최고였습니다. <사이코>가 피해자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유, <새>에 원작에는 없는 '어머니'의 존재가 등장하는 이유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연결하여 인간의 불안과 공포를 설명하는 부분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차이까지 명쾌하게 정리되어, 앞으로 히치콕 영화를 볼 때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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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본 사회적 무의식의 깊이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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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원작을 다룬 6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디즈니식 해석의 한계와 베텔하임의 『옛 이야기의 매력』을 통해 동화가 단순한 교훈이 아닌 집단 무의식의 원형임을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미녀와 야수>나 <신데렐라>의 가죽 구두 등에 담긴 여성성과 서민성의 의미를 분석하는 과정은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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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했지만, 강의가 다소 산만하게 느껴져 흐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
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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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아는 지식은 매우 많으신데,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개념을 잡는 식의 강의가 아니라 산발적으로 풀어놓는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개별 작품 분석은 훌륭했지만, 8강을 다 듣고 나서도 강의 전체의 완결성 있는 하나의 흐름이 크게 남지 않는 듯했습니다. 좋은 지식들을 많이 얻었지만, 조금 더 구조화된 강의였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화와 히치콕 얘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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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후대에 만들어진 발명품이라는 충격적인 해석! |
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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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와 <오만과 편견>을 다룬 5강에서 연애가 인간이 만들어 낸 발명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멜로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통해 연애 서사에 담긴 사회적 관습과 여성에게 발병하는 신경증(히스테리)을 연결한 분석은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문학을 통한 복수라는 주제처럼,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점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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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분석을 통해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다. |
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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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에서 다룬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분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집단 보복 살인에 대한 당시 관객의 반응 분석을 통해, 범죄에 대한 처벌과 정의가 우선시되던 당시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시각이 탁월했습니다. 서사적 관점과 기계적 글쓰기의 차이를 짚어준 것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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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와 실화 영화의 주관성에 대한 평론가적 통찰 |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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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강에서 다룬 실화 소재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석이 특히 좋았습니다. 훌륭한 실화 소재 영화는 주관성을 플롯 안에서 보여준다는 설명이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차이를 짚어준 부분이 평론가다운 날카로운 통찰이었습니다. <살인의 추억>이나 <부러진 화살> 같은 한국 영화를 예시로 들어주신 것도 와닿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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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은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엿보다 |
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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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서사의 발전이 곧 범죄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셔터 아일랜드> 나 <파이트 클럽> 의 자기분열증이 문명적인 질병임을 설명한 3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중영화의 흥행 배후에 당대의 무의식이 담겨있다는 평론가님의 통찰을 따라가니, 그동안 무심코 소비했던 문화 콘텐츠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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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다소 산만하고 깊이가 얕아 아쉬웠습니다. |
이*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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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워낙 유명하시고 이력이 화려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강의 내용이 대중적인 영화들을 예시로 들다 보니, 심층적인 철학적, 사회학적 분석보다는 작품 해설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오만과 편견> 분석에서는 작품의 논평과 진술의 불일치만 다루고 깊이 있는 비평으로 나아가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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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의 관계적 사슬을 완벽하게 엮어주다 |
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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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중심으로 서사 방식의 차이와 대중적 기호의 변화를 분석한 강의입니다. 소설과 영화는 접촉 시간이 다르다는 설명처럼, 매체 변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특징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코엔 형제 영화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같은 작품이 다뤄진 점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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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탐정 서사와 하드보일드의 이데올로기적 배경 |
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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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 고전적 탐정 서사와 하드보일드 탐정 서사를 칼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이나 필름 느와르 등장의 배경과 연결하여 설명해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장르 영화가 통속 영화이고, 작가주의 영화가 예술 영화라는 이분법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도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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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아쉬웠습니다. |
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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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안에 탐정 서사, 스릴러, 멜로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히치콕, 제인 오스틴, 동화, 실화, 다큐멘터리까지 너무나 방대한 주제를 다루려다 보니,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깊이가 얕아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멜로드라마의 파토스에 대한 논의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라는 주제의식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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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강의 |
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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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시간 분량으로 비교적 길지 않고, 한 교시당 20~30분 내외로 구성되어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듣기 좋았습니다. 영화화된 문학 작품들을 다루어 흥미로웠고, 조근조근한 음성으로 풀어내는 강사님의 스타일이 부담 없이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깊이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던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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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평과 영화 평론의 교집합을 발견하다 |
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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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평론으로 신춘문예 3관왕을 차지한 강사님답게, 문학적 비평의 틀로 영화를 분석하는 방식이 매우 신선하고 유익했습니다. 로만 잉가르덴의 문학 비평 같은 개념을 끌어와 동화 분석에 적용하는 등, 장르를 무람없이 넘나드는 지적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훌륭한 서사물은 아이러니를 보여준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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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의 관습 분석이 좋았습니다. |
조*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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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에서 멜로드라마가 왜 관습에 지배적인지와 로맨틱 코미디의 원형인 신데렐라 이야기와 스크루볼 코미디를 비교 분석한 것이 좋았습니다. 연애 서사 이전의 강간 서사를 언급하며 멜로드라마의 파토스에 담긴 사회적 무의식을 짚어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문학을 통한 복수라는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분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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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배운 명쾌한 강의 |
이*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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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영화 속에 담긴 '사회적 무의식'과 '당대의 이데올로기'를 읽어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바탕으로 비극과 희극의 차이, 주인공의 선택에 의한 운명을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상평이 아닌 평론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유정 평론가님의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교수 방식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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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의 관계적 사슬을 완벽하게 엮어주다 |
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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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중심으로 서사 방식의 차이와 대중적 기호의 변화를 분석한 강의입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집단 보복 살인에 대한 당시 관객의 반응 분석이나, <도가니>가 『무진기행』에서 모티프를 따왔다는 사실 등 깨알 같은 지식이 흥미로웠습니다. 소설과 영화는 접촉 시간이 다르다는 설명처럼, 매체 변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특징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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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영화 속 어머니의 존재와 불안의 근원 |
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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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의 스릴러 영화를 문학 원작과 비교 분석한 4강이 최고였습니다. <사이코>가 피해자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유, <새>에 원작에는 없는 '어머니'의 존재가 등장하는 이유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연결하여 인간의 불안과 공포를 설명하는 부분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차이까지 명쾌하게 정리되어, 앞으로 히치콕 영화를 볼 때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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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본 사회적 무의식 |
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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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원작을 다룬 6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디즈니식 해석의 한계와 베텔하임의 『옛 이야기의 매력』을 통해 동화가 단순한 교훈이 아닌 집단 무의식의 원형임을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미녀와 야수>나 <신데렐라>의 가죽 구두 등에 담긴 여성성과 서민성의 의미를 분석하는 과정은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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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후대에 만들어진 발명품이라는 충격적인 해석 |
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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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와 <오만과 편견>을 다룬 5강에서 연애가 인간이 만들어 낸 발명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멜로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통해 연애 서사에 담긴 사회적 관습과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신경증(히스테리)을 연결한 분석은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문학을 통한 복수라는 주제처럼,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점이 좋았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딱 내 스타일의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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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은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엿보다 |
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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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서사의 발전이 곧 범죄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셔터 아일랜드>, <파이트 클럽>의 자기분열증이 문명적인 질병임을 설명한 3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중영화의 흥행 배후에 당대의 무의식이 담겨있다는 평론가님의 통찰을 따라가니, 그동안 무심코 소비했던 문화 콘텐츠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라는 생각이 안 들게 재미있게 영상을 봤는데, 남는 것도 많아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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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했지만, 강의가 다소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
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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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아는 지식은 매우 많으신데,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개념을 잡는 식의 강의가 아니라 산발적으로 풀어놓는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개별 작품 분석은 훌륭했지만, 8강을 다 듣고 나서도 강의 전체의 완결성 있는 하나의 흐름이 크게 남지 않는 듯했습니다. 좋은 지식들을 많이 얻었지만, 조금 더 구조화된 강의였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화와 히치콕 얘기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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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할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서' 좋았습니다. |
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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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강사분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대중문화의 사회학이라는 주제를, 잘 알려진 영화들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오이디푸스 왕>의 19금 소재가 이데올로기 강화의 수단이었음을 설명한 부분이나, <이중배상>에서의 팜므파탈 분석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수업 내내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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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깊이가 얕아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
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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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안에 탐정 서사, 스릴러, 멜로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히치콕, 제인 오스틴, 동화, 실화, 다큐멘터리까지 너무나 방대한 주제를 다루려다 보니,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깊이가 얕아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멜로드라마의 파토스에 대한 논의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라는 주제의식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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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재연, 그 속에 담긴 시대적 무의식을 발견하다 |
김*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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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설을 그대로 베껴쓰더라도 시대가 바뀌면 새로운 소설이 된다'는 보르헤스의 이야기로 시작한 1강의 핵심을 강의 전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인 에어>가 시대를 넘어 여러 번 영화화되는 이유나, 영화화된 작품들 사이의 다른 점(변화)을 찾는 과정이 곧 시대적 무의식을 발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문학의 운명이 영화를 통해 대중 앞으로 나서게 한다는 해석도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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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만큼의 깊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이*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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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워낙 유명하시고 이력이 화려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 내용이 대중적인 영화들을 예시로 들다 보니, 심층적인 철학적, 사회학적 분석보다는 작품 해설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처럼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는 부분은 좋았지만, <오만과 편견> 분석에서는 작품의 논평과 진술의 불일치만 다루고 깊이 있는 비평으로 나아가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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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와 실화 소재 영화에 대한 분석이 유익했습니다. |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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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강에서 다룬 실화 소재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석이 특히 좋았습니다. 훌륭한 실화 소재 영화는 주관성을 플롯 안에서 보여준다는 설명이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차이와 공통점을 짚어준 부분이 평론가다운 날카로운 통찰이었습니다. <살인의 추억>이나 <부러진 화살> 같은 한국 영화를 예시로 들어주신 것도 와닿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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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내용이 많았지만, 관점의 변화를 준 강의 |
구*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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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화와 문학에 관심이 많아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유정 평론가님만의 주관적인 해석과 평가를 통해 그 지식들을 세련된 관점으로 재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범죄 서사가 모두 인간 행동의 동기와 운명 사이의 비극적 모호함을 표현한다는 설명은, 통속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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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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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시간 분량으로 비교적 길지 않고, 한 교시당 20~30분 내외로 구성되어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듣기 좋았습니다. 영화화된 문학 작품들을 다루어 흥미로웠고, 조근조근한 음성으로 풀어내는 강사님의 스타일이 부담 없이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깊이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던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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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평과 영화 평론의 교집합을 발견하다 |
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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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평론으로 신춘문예 3관왕을 차지한 강사님답게, 문학적 비평의 틀로 영화를 분석하는 방식이 매우 신선하고 유익했습니다. 로만 잉가르덴의 문학 비평 같은 개념을 끌어와 동화 분석에 적용하는 등, 장르를 무람없이 넘나드는 지적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훌륭한 서사물은 아이러니를 보여준다는 깨달음을 얻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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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명강의 |
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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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학을 원작으로 한 소설이 생각보다 많았고 도가니가 무진기행에서 모티프를 따왔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고, 제일 좋아하는 코엔형제 영화가 다뤄진 점도 좋았어요. 앞부분 내용이 약간 지루할 뻔했는데 작가님이 말씀을 워낙 잘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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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스타일의 강의!!!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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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매일 매일 듣고있는데~ 부담없고 너무좋네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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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유익했습니다. |
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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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입니다. 실제로 재미있게 본 작품들을 다루어서 더 와닿았어요. 깨알같은 강의 감사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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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
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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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들이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어서 일단 재미있었어요. ㅎㅎ 무엇이든 장르가 변환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나 특징들이 있을텐데 이러한 점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유정 선생님 유명하신 분이라 기대가 컸는데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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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유익한 강의, 그러나 약간은 산만한 강의가 아니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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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았던 강의도 있었지만 강의를 다 듣고 나서도 크게 남는 게 없는 강의도 있었습니다. 강사분이 아는 지식은 많으신데 그것들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개념을 잡는 식의 강의가 아니라 산발식으로 풀어놓는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들으면서 알게 되는 것도 많이 있었고, 저한테는 동화 얘기가 가장 인상깊었네요. 히치콕을 알게 된 것도 이 강의의 수확이구요. 완결성이 있는 플롯과 그 속에 아이러니를 담아 삶의 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문학이나 영화같은 서사적 예술만이 해낼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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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워낙 유명한 강사분이라서.. |
유*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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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선생님은 워낙 유명하신 강사분이라서 고민없이 선택했어요. 역시. 사실 조금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하는데요, 잘 알려진 영화들을 예로 들어주셔서 수업 내내 즐겁게 강의를 들었던 것 같아요. 정말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보듯이 말이죠. 공부라는 생각이 안들게 재미있게 영상을 보고 나니, 또 남는 것도 많고. 뿌듯한 강의였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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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문학의 운명, 영화의 운명 |
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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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스스로 대중 앞으로 걸어가지 않으면 영화가 그 손을 이끌어 대주 앞으로 나서게 한다는 건 어쩌면 불가피한 것이다. 시각이 주는 이미지의 집합은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게 하고, 그리하여 문학속의 주인공은 다시 태어나는 것. 원작과 복제 사이에서 어느 것이 경계인지 모호하지만 영화는 모두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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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영화로: 히치콕 스타일로의 재창조> |
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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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선생님의 <대중문화의 사회학 -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3주차 수업 후기입니다.
<문학에서 영화로: 히치콕 스타일로의 재창조>
《사이코》와 《새》, 두 영화는 모두 공포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작이며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은 바로 원작과 히치콕의 차이점이다.
이 차이점은 ‘히치콕 스타일’ 그 자체인 동시에 히치콕 스타일을 통해, 히치콕 스타일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영상 미학을 창조해 냈다. 히치콕의 《사이코》의 경우, 로버트 블록의 소설 《사이코》와는 다르게 살인마 노만 베이츠 중심이 아닌 피해자 메리온의 시선으로 영화를 이끌어 간다.
메리온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 쇼트는 그녀가 느끼는 긴장과 공포의 심리를 고스란히 관객들에게도 전달시키게 되는데,
이러한 시선의 차이로 관객은 영화의 주인공을 노만 베이츠가 아닌 메리온으로 인식하게 되고
영화의 주인공이 느끼는 불안감은 단순 피해자가 느끼는 그 것보다 더 큰 무게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것이다. 《새》에서도 원작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어머니'의 존재가 히치콕의 《새》에서는 등장하게 된다.
'어머니와 함께 사는 남자', 이는 《사이코》와 유사한 설정의 인물인데 일반적인 모자관계에 비해 히치콕의 모자관계는 어딘가 비정상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설정을 바탕에 두고 있는 히치콕의 '공포' 영화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부터 비롯되는 인간의 '불안'이 만들어낸 '공포'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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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수업 후 |
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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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선생님의 인상은 왠지 '중미에 유학한 사람이 유럽을 공부'한 느낌이
수업은 그땐 고유명사를 기억하지 못해서 보르헤스의 저작이라고만 말씀했지만, 삐에르 메나르-돈키호테 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같은 소설을 그대로 베껴쓰더라도 시대가 바뀌면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소설을 쓴것과 같다는 설명. 돈키호테가 당시에 기사문학, 사회상을 풍장한 소설이라면 지금 그 소설을 쓰면 고전문체의 풍자와 비유가 더욱 강한 소설이 된다는.. 그런 내용.
중요한 것은 소설이든 영화든 예술작품이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시점-시대사회상 과의 관계를 통해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시대를 넘어 다비드상이나 광활한 자연사진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사람이 별로 없는 주제도 있지만.
예시는 '제인 에어'로 넘어갔는데 이 작품은 시대를 통해 총 14번 영화화되었다고 한다. 걸작이다!라는 설명을 넘어 두 가지 의문을 제시한다.
1. 이 작품이 시대를 넘어 재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크게 보아 여러번 영화화되는 작품이 가진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2.영화화된 작품들 사이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 물론 이게 구체적으로 제시된 질문은 아니었지만 같은 것은 무엇이고, 변화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득 易이 떠오른다.
다음 소재는 '오이디푸스 왕'-'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잘알려져있지만 실제 그 비극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인이 아닐까싶다.
오이디푸스를 예로 본 비극tragedy의 요건.
-오이디푸스 의 주제는 대단히 파격적(19금) 당시에 왜 상영을 했을까? - 결국 이데올로기의 강화, 당시 이데올로기는 神
- '희극은 실제 이하의 악인, 비극은 실제이상의 선인을 모방', 실제이상의 선인-이는 도덕적 고결함으로 표현된다. 시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지만(추격자의 추격자는 살인만 저지르지 않는 사람일 뿐이지 사기꾼,공갈,협박을 일삼는 전직형사인 포주이다.)
희극 : 나에게 고통이나 해를 끼치지 않는 일종의 실수 혹은 기형.. 결국 이기심
-플롯, 반드시 개연성이 있어야한다. 그냥 슈퍼영웅이 되거나 시련을 겪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플롯은 복잡할 수록 작품성이 증가되며, 그 모든 것은 주인공의 뚜렷한 선택에 의한 것이다. 최근 영화의 주인공은 대개 비범한 지혜나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나, 여기에 부가로 인물에는 성질, 성격, 행동이 있는데, 주인공의 행,불행은 오직 행동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는 것 성격과 성질은 대화만으로도 드러난다는 것 -오이디푸스가 눈을 찌른 행위는 단순히 고통스럽게 살아남아 여생을 보내는 정도가 아닌 사회적 죽음을 선고한 것. 당시 그리스 시대에 장님은 시민권을 가질수 없었다고 한다. -카타르시스 : 비극에는 연민과 공포(부당한것)가 일으켜지는데 연민이란 com pathos, 공포란 '나도 저럴수 있는데' 를 의미.
카타르시스란 여기서 발생. 나도 저럴 수 있는데 아니다... 또한 스릴러의 개념이 나오는데 스릴러와 서스펜스의 차이가 공포대상의 예측에서 발생한다. 맥거핀 effect??
-올드보이와 오이디푸스의 유사성 (이름도 닮았다. 오대수, 오이디푸스_)
이후에도 아리스토틀의 시학과 오이디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잿거리로 강의를 이어갔는데 예시들과 딱딱하지 않지만 균형적인 관점으로 문학 및 영화를 읽어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외의 소잿거리들 히치콕-psycho.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안나까레리나 안티코네 팜므파탈의 시작. '길다' 세계대전후의 여권신장. 시대상. 레이먼드첸들러. 벤야민 - 추리소설은 여행과 함께 피카레스크 그리고 다시 맑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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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날 떄 맑스, 시학은 꼭 읽어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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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 서스펜스> |
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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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선생님의 <대중문화의 사회학> 2주차 수업 후기입니다.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 서스펜스>
《오이디푸스 왕》과 《맥베스》의 전개 중심에 ‘범죄’가 있지만 이 작품들이 통속(추리)문학이 아닌 순수문학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범죄를 통하여 인간 행동의 동기와 운명 사이의 비극적 모호함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통속문학은 독자가 범죄와 그 해결 과정을 ‘수수께끼 해결 과정’으로 여기게 함으로 써 수수께끼를 풀어낸 만족감만을 제시하는 한계를 지닌다.
이러한 통속, 탐정 소설은 관습적으로 탐정의 논리 정연한 추리 방식과 사건 해결을 내세우는데, 이 같은 특징은 논리적인 추리가 불가능하여 결국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 장르와의 차별을 이룬다.
탐정 소설은 바로 이 ‘논리적’ 해결 과정을 통해 긴장감과 만족감을 불러일으켜 서스펜스를 창조, 지속하게 되는 것이며 합리성을 우선시하는 근대과학의 발달과 함께 그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강의 중 간략하게 살펴 본 영화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대표적인 서스펜스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오리엔탈 특급 열차’는 당시의 가장 호화스러운 여행길을 의미하는데, 앞서 말한 근대과학과는 또 다른 근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 사건은 이 오리엔탈 특급 열차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으로 탐정 ‘포와르’의 추리에 의해 과거 잔혹한 범죄에 대한 보복, 집단, 명예 살인이라는 점이 밝혀지지만 살인에 가담한 13명의 인물들이 모두 피살자의 과거 범죄로 인한 피해자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포와르는 이 사건을 묻어두기로 한다.
비록 오늘 날에는 사건의 개연성 등에 있어 여러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 관객들은 ‘범죄에 대한 처벌’, ‘정의’ 등의 문제가 우선시 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 영화에 주목하고 열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떤 영화가 성공을 거둔다면 그것은 우선 사회적 사건이 된다. 영화의 질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된다’라고 말한 프랑소와 트뤼포의 말은 이런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해석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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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주인공의 운명> |
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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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선생님의 <대중문화의 사회학> 1주차 수업 후기입니다.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주인공의 운명>
‘책 읽는 영화관 - 대중문화의 사회학’, 그 첫 번째 강의의 핵심은 ‘비극’의 해석이었다. 강유정 선생님께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토대로 ‘비극’과 ‘희극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셨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따르면, 비극이란 오늘날 우리들이 생각하는 ‘슬픈’ 이야기가 아닌 ‘진지한’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 ‘진지함’은 비극 속 주인공의 태도로부터 비롯되는 것인데, 비극의 주인공을 희극의 주인공과 비교해 봤을 때 희극은 실제보다 어딘가 부족한 악인을, 비극은 실제보다 현명하며 도덕적으로 고결한 우월한 선인을 모방하는 캐릭터를 각 극의 주인공으로 설정하게 된다. 내용의 전개상으로는, 희극은 인물의 상태가 처음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비극은 이와 반대로 인물의 상태가 처음보다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어 결국은 파국에 이르는 결말을 지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운명이 전적으로 주인공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다 알지만 정작 주인공만이 모르고 있는 비극적 운명을 향하여 주인공은 자신의 고결한 성품을 기준으로 내린 '선택'에 의해 '행동'하고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는 애초에 주인공을 현명하며 도덕적으로 고결한 선인으로 묘사해 온 것과 맞물리면서 이 우월한 주인공에게 찾아온 ‘부당한’ 불행으로부터 관객이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형태의 비극은 신탁과 정해진 운명을 믿었던 당시 그리스인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무대예술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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