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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관통하는 근대 주체의 탄생 서사 |
강*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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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교수님의 세계철학사 대장정답게, 17~18세기 근대적 주체의 탄생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동북아의 실학과 서구의 계몽사상이라는 두 축으로 균형감 있게 다룬 명강의입니다. 서양철학사에서 주로 경험적 주체와 선험적 주체의 분리에 집중해왔는데, 동북아의 경학/경세학, 기학, 민중/민족사상이라는 세 갈래의 실학이 성리학적 인간 이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주체를 자각하는 과정(1~3강)과 궤를 같이 한다는 통찰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역사와 문명의 거대한 흐름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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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학, 동북아의 생성의 형이상학을 만나다 |
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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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사상의 새로운 균열인 '근대 기학의 전개'(2강)를 집중적으로 다룬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최한기의 신기통을 중심으로 이/기 철학의 초월과 내재 논쟁을 설명하고, 운화지기를 통해 생성의 형이상학과 근대 자연관으로 확장하는 과정이 매우 깊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동북아 철학의 역동적인 운동을 서구의 근대 자연 철학과 비교하며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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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의 회의주의, 칸트의 전야를 걷다 |
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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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험론을 로크와 버클리에서 시작해 흄의 회의주의로 마무리하며 계몽사상이 칸트 철학으로 이어지는 철학적 전환의 과정을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4, 5강). 특히 흄이 인과 관계에 대한 회의를 통해 경험주의적 인간학으로서 정념의 문제를 어떻게 부각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구 근대 철학의 지도 그리기에서 경험적 주체가 가진 한계와 그 넘어서기의 필요성을 명확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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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계몽의 빛과 그림자 |
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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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계몽사상을 다룬 6강에서 근대적 유물론과 기계주의적 세계관을 설명하면서도, 이에 대한 낭만주의적 반동으로서 루소를 다룬 점이 좋았습니다. 이기적 개인과 공동체라는 근대적 모순을 루소의 사상을 통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계몽의 '이성'이 낳은 과학과 유물론의 발전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의 문제를 다시 던지는 루소의 질문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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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강의, 동북아 철학의 생경함 |
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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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의 실학, 기학, 민중사상(1, 2, 3강)을 다루는 부분이 매우 생경하고 어려웠습니다. 대진, 이토 진사이, 오규 소라이, 최한기, 모토오리 노부나가 등 낯선 학자들의 이름과 개념이 연이어 나와서 강의를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성리학 이후의 새로운 사유의 균열이라는 큰 그림은 좋지만, 동북아 철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는 저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습니다. 서구 계몽사상 부분은 비교적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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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사상, 혁명의 거대한 물결 |
윤*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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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에서 다룬 태평천국운동과 동학운동 같은 민중사상이 근대적 주체의 자각이라는 철학적 전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민중사회의 요동이 단순히 사회 운동을 넘어 성리학적 세계관을 뒤흔들고 사상적 대응을 이끌어낸 근대적 사건이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회 주도 세력의 교체가 새로운 철학적 사유의 주체를 부각시킨다는 교수님의 통찰이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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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로크의 철학, 지각과 인식의 문제 |
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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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의 로크 철학을 통해 단순관념과 복합관념, 제1성질과 제2성질을 중심으로 경험적 주체의 인식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각이 어떻게 인식과 존재의 문제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로크의 치열한 고민은 근대 철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필수적임을 느꼈습니다. 강의의 총 분량이 8시간 18분으로 다른 세계철학사 강의에 비해 비교적 짧아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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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학사, 균형감 있는 시각을 제시하다 |
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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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특정 지역적 테두리를 벗어나 동서양을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철학사'를 보여줍니다. 17~18세기라는 동일한 전환의 시대를 동북아와 서구가 어떻게 다른 철학적 흐름으로 대응했는지 입체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가진 철학적 편향성을 되돌아보고 사유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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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흄의 회의주의, 삶에 대한 통찰을 얻다 |
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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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흄의 회의주의를 다루며, 인과에 대한 믿음이 습관과 정념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매우 실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이성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계몽주의적 이상에 대한 흄의 냉철한 비판은 경험주의적 인간학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요즘 제가 하는 일에 대한 회의감이 들던 시기였는데, 흄의 철학을 통해 합리적 근거가 없더라도 정념을 통해 삶이 지속된다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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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록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
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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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하여 강의록이 없는 것(강좌 정보 참고)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특히 동북아 실학 부분은 처음 접하는 개념들이 많아, 복습을 위해 자료가 절실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력은 훌륭하지만, 철학사의 거대한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수강생들에게 텍스트 자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강의록이 제공되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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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성리학적 인간 이해의 극복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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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의 동학운동이 성리학적 인간 이해를 극복하고 근대적 주체의 자각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는 해석이 인상 깊었습니다. 왕정 중심의 봉건적 질서에서 시민적 주체로 나아가는 동서양의 정치적인 것의 발견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민중 운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복잡했던 동학의 사상적 배경을 근대 철학의 맥락에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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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유물론과 기계주의적 세계관 |
송*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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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에서 다룬 프랑스 계몽사상의 근대적 유물론과 기계주의적 세계관은 오늘날 과학 기술 시대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했습니다. 인간을 기계론적으로 이해하는 사유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는 이후 탈근대 사유가 비판적으로 다루는 대상이 됩니다. 강의의 내용 구성이 매우 체계적이며, 근대성의 전개를 따라가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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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의 "존재는 지각된다" |
이*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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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버클리가 로크의 제1성질을 비판하며 "존재는 지각된다"(Esse est percipi)는 관념론을 주장하는 부분이 명쾌했습니다. 경험주의가 어떻게 회의주의와 관념론이라는 내부적 모순에 봉착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적 주체의 논의가 가진 역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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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강의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졌어요 |
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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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지식의 깊이는 인정하지만, 강의 전달 방식이 다소 딱딱하고 학술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철학사 입문 코스라고 하기에는 내용의 밀도가 높고, 토론이나 예시가 부족해서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동북아 사상 부분은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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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강의가 기다려집니다 |
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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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 다루지 못한 독일 계몽사상(칸트 중심)이 다음 강의에서 다루어진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영국 경험주의와 프랑스 계몽사상이 흄의 회의주의를 거쳐 칸트의 선험적 주체로 어떻게 나아가는지 그 철학적 계보를 완결성 있게 추적하고 싶습니다. 세계철학사 대장정의 다음 여정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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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근대적 주체의 탄생을 이해하는 기회 |
허*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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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17~18세기 근대적 주체의 탄생을 다루며, 동서양의 철학적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정우 교수의 명쾌한 설명 덕분에 경험적 주체와 선험적 주체의 구분이 명확해졌고, 각 사상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동북아의 실학과 서구의 계몽사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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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철학적 전환의 시대를 체험하다 |
윤*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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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통해 17~18세기의 철학적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사회 구조가 변화하며 새로운 주체가 등장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고, 이정우 교수의 통찰력 있는 해석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동북아와 서구의 사상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알게 되어 철학적 사고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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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실학과 계몽의 만남 |
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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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는 동북아의 실학과 서구의 계몽사상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정우 교수의 설명은 명확하고 체계적이어서, 복잡한 사상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학의 세 갈래를 통해 새로운 주체의 자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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