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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나의 연결고리를 찾다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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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할머니 돌아가시고 한동안 멍하게 있었는데 친구가 이 강의 추천해줬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말이 처음엔 그냥 시적인 표현인 줄만 알았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다. 질소, 칼슘, 철 같은 원소들이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니. 강의 듣고나서 밤하늘 보는 게 달라졌다. 김정아 교수님이 들뢰즈 철학이랑 연결시켜 설명하는 부분도 신선했고. 4강밖에 안 되는데 생각보다 밀도가 있어서 두 번 들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위로받은 강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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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들뢰즈와의 교차점이 흥미롭다 |
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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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을 인문학적으로 읽는다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해서 신청했다. 칼 세이건과 들뢰즈가 '대중을 위한 학문'을 했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하는 방식이 독특했다.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을 잘 아는 것에 연관지어 이야기하면 된다"는 들뢰즈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메아리를 만든다는 표현도 좋았고. 2강에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이야기할 때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끌어온 건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도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로웠다. 철학 전공자로서 과학을 이렇게 접근하는 시도 자체가 의미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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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과 달랐음 |
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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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책을 몇 년 전에 읽고 감동받아서 강의도 들어봤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인문학적 읽기라고 해서 새로운 해석이 많을 줄 알았는데 강의록 읽는 느낌이 강했다. 들뢰즈나 푸코 같은 철학자들 언급은 많은데 그게 코스모스 내용이랑 유기적으로 연결된다기보다는 그냥 나란히 놓여있는 느낌? 4강 구성도 짧아서 아쉽고. 차라리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찾아보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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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카 폭발 사건 부분이 좋았어요 |
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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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 퉁구스카 폭발 사건이랑 혜성 이야기 나올 때 집중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1908년 시베리아에서 일어난 그 엄청난 폭발이 혜성 때문이었을 거라는 가설이 흥미로웠어요. 교수님이 설명하실 때 영상 자료도 적절히 활용하셔서 이해가 잘 됐고요. 다만 전체적으로 4강이라는 구성이 짧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각 강이 90분 정도인데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좀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스쳐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코스모스 입문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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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서 듣기 좋음 |
박*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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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데 출퇴근 시간에 들었다. 4강이라 부담 없고 한 강당 90분 정도라 딱 적당했다. 코스모스 책은 두껍고 어려워서 엄두가 안 났었는데 강의로 먼저 접하니까 나중에 책 읽을 때 도움될 것 같다. 3강에서 케플러랑 아인슈타인 이야기 나올 때 코페르니쿠스 지동설 얘기도 나오는데 이게 당시에 얼마나 혁명적이었는지 새삼 느꼈다. 김정아 교수님 목소리도 듣기 편하고 설명도 차분해서 좋았다. 강의록도 제공되니까 나중에 복습할 때 편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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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 |
인*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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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과학 완전 못했는데 이 강의는 재밌게 들었다. 2강에서 별들의 삶과 죽음 다루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음. 별도 태어나고 죽는다는 게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원소들로 우리가 구성됐다는 게 경이로웠다. 수소랑 헬륨 이야기도 나오고 원소와 원자 개념도 설명해주는데 과학 지식 없어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줘서 좋았다. 다만 이오니아 철학자들 - 탈레스, 엠페도클레스, 데모크리토스 이런 사람들 나올 때는 좀 헷갈렸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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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철학과 과학의 만남 |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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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전공하고 있는데 과학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신선했다. 칼 세이건이 단순히 과학자가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이 깊은 사람이었다는 걸 강의 들으면서 알게 됐다. 글쓰기와 도서관에 대한 강조, 그리고 4강에서 다루는 '누가 지구를 대변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정치철학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푸코의 자기배려 개념이랑 연결시킨 것도 흥미로웠고. 다만 6시간이라는 시간에 코스모스 전체를 다루려니 어쩔 수 없이 표면적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는 있다.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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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
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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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주부인데 평소 인문학에 관심 많아서 신청했습니다. 코스모스라는 책이 워낙 유명하고 또 두꺼워서 망설였는데 강의로 먼저 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수님이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느껴졌고요. 특히 3강에서 점성술과 천문학의 차이 설명하시는 부분이나, 진화론 이야기하면서 인위도태와 자연도태 구분해주신 것도 도움됐습니다. 다만 가끔 철학자 이름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따라가기 벅찰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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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이야기가 재밌었다 |
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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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 화성 탐사랑 운하 이야기 나오는데 그게 제일 흥미로웠다. 퍼시벌 로웰이 화성에 운하가 있다고 주장했던 거 있잖아. 그게 착시였다는 게 나중에 밝혀지긴 했지만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외계 생명체에 대한 기대가 컸는지 알 수 있었음. 목성 탐사에서 이오랑 유로파 위성 이야기도 좋았고. 근데 중간중간 철학 내용이 나올 때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나는 과학 쪽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서 철학 부분은 좀 건너뛰고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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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이해하기 |
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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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마지막에 나오는 '타자를 이해하기' 부분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칼 세이건이 외계 생명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결국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말한 부분이요. 펠릭스 가타리의 세 가지 생태철학도 함께 다뤄주셔서 생태학적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협력 관계 설명도 인상적이었고요. 인위도태와 자연도태 구분도 명확하게 이해됐습니다. 다만 DNA 부분은 좀 더 깊이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반적으로 생태적 사유를 확장하는 데 도움된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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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탐사선 레코드판 감동 |
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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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레코드판 이야기 들으면서 눈물 나올 뻔 했다. 외계 문명에게 인류를 소개하기 위해 음악, 이미지, 인사말을 담았다는 게... 누가 지구를 대변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이렇게 구체화될 수 있구나 싶었음. 고래와 증기선 비유도 좋았고 들뢰즈의 동물 되기 개념도 흥미로웠다. 영화 <콘택트> 같이 보라고 추천해주셔서 강의 다 듣고 봤는데 진짜 좋더라. 칼 세이건이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얼마나 인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39,000원 값어치 충분히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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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
양*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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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에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이야기하는 거 들으면서 소름 돋았습니다. 고대에 그런 거대한 지식의 보고가 있었다는 것도 놀랍고, 그게 불타 없어진 게 인류에게 얼마나 큰 손실이었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히파티아라는 여성 철학자 이야기도 처음 알았어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으로 도서관을 설명하는 건 좀 어려웠지만 나름 이해는 됐습니다. 케플러의 법칙 설명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고등학교 때 배웠던 거라 반가웠고요. 전체적으로 역사와 과학과 철학이 어우러진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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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에 대한 경고 |
반*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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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후반부에 핵폭발과 핵무기 다루는 부분이 무거웠다. <히로시마 내 사랑>이랑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같은 영화들 소개해주시면서 푸코의 '죽음의 정치' 개념 설명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칼 세이건이 과학자로서 핵무기 반대 운동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됐고.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표현처럼 우리 지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그래서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였다. 과학 강의 같지만 결국 인간에 대한 강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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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짧지만 밀도있는 구성 |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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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강, 6시간이라는 길이가 처음엔 짧다고 느껴졌는데 막상 들어보니 적절했다. 코스모스 책 자체가 워낙 방대해서 전부를 다루는 건 불가능하고, 핵심 질문들 - 별이란 무엇인가, 우리란 무엇인가, 왜 천문학을 배우려 하는가, 누가 지구를 대변할 것인가 -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게 효율적이었다. 각 강마다 들뢰즈, 푸코, 캉킬렘, 가타리 같은 프랑스 현대 철학자들 사상과 연결시키는 시도도 의미있었고. 강의록 제공되는 것도 좋았다. 코스모스 입문하기에 좋은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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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우주적 관점의 자기 성찰 |
유*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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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직하고 방향성을 잃었을 때 우연히 이 강의 듣게 됐습니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메시지가 단순한 과학적 사실을 넘어서 실존적 질문으로 다가왔어요.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을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니까 일상의 고민들이 조금은 가벼워지더라고요. 참나무와 인간이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말도 인상적이었고. 3강에서 진화 이야기할 때 자연도태 설명도 좋았습니다. 과학과 철학, 그리고 자기 성찰이 만나는 지점을 경험한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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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코스모스 덕후들이 얼마나 많은데... |
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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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정도 읽고 책의 내용 일부를 복붙에서 만든 강의록을 줄줄 읽어내는, 인문학적 관점의 해석이라고 할 부분은 거의 없는 참으로 실망한 강의. 유튜브에서 대충 검색해서 들어도 이보다는 나은 강의 많아요.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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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우주적 관점에서의 자기 탐구 |
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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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통해 우주적 관점에서 나 자신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메시지가 특히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우주와 인간의 연결성을 이해하면서, 나의 존재가 얼마나 신비로운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이 강좌는 제게 인문학적 통찰을 주었고, 내면의 질문을 던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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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별과 인간의 연결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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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읽고 강의를 들으며 별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다. 세이건이 말하는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설명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외계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저와 우주가 연결되있다는 통찰을 제공하는 강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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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철학적 사유의 확장 |
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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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과 질 들뢰즈의 철학적 사유를 접목하는 강좌여서 흥미러웠습니다. 두 사상가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질문을 던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가 제 생각을 더욱 확장시키는 지름길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우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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