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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활화산'을 발견하다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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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을 그저 '하얀 옷의 은둔형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희덕 시인님의 강의를 듣고 디킨슨이 가부장제와 전통에 맞선 '집 안의 활화산'이었다는 통찰을 얻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시를 해석하는 것을 넘어, 시인의 삶의 맥락과 페미니즘의 흐름 속에서 그들의 언어적/정치적 투쟁을 이해하게 되니 시가 완전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특히 디킨슨의 대시(-) 사용이나 시행 배열 같은 언어적 실험이 어떻게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치적 힘이 되었는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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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를 미리 제공해 주시면 더 좋겠어요. |
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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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교수님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해설에 늘 감탄하며 듣고 있습니다. 시와 페미니즘, 정치의 교차점을 다루는 접근 방식이 매우 신선하고 유익했습니다. 다만, 강의에서 다뤄지는 시인의 시편과 이론서, 참고 도서 목록 등 자료가 많아 메일로 요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수강 신청 즉시 자료실에 강의 자료를 올려주시면 예습하거나 강의를 들으며 바로바로 시를 찾아 읽을 수 있어서 학습 효율이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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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직접 읽어주니 시가 웅장해져요. |
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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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집을 읽으면 막막하고, 시인의 의도나 시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를 놓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시인인 나희덕 교수님께서 시를 직접 읽어주시고 해설해 주시니, 같은 문장인데도 다르게 다가오고 괜히 마음이 웅장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앤 섹스턴의 시를 다룰 때, 질병과 폭력에 맞서는 고백파 시인의 목소리가 교수님의 해설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와닿았습니다. 가끔 해주시는 농담도 재미있어서 몰입이 잘 됩니다. 다른 시 강좌도 꼭 열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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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젠더, 퀴어... 교차성이 돋보인 강의. |
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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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로드의 파트를 통해 '억압의 위계란 없다'는 강렬한 메시지와 퀴어 담론, 흑인 어머니의 모성 등 교차적인 쟁점들을 폭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서구 백인 여성 중심의 페미니즘이 아니라, 인종과 성애의 문제까지 아우르는 시각이 이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시는 사치가 아니다'라는 로드의 말을 들으며, 시가 제 안의 억압의 실체를 발견하고 넘어설 수 있는 내적 에너지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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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이저의 '침묵'에 대하여 생각하다. |
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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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얼 루카이저 강의를 들으면서 '침묵'과 '잃어버린 목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루카이저가 전쟁이나 폭력의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증언'의 시를 썼다는 점에서, 제가 겪었던 직장 내의 부당한 일이나 폭력적인 상황 앞에서 침묵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용기 있게 말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시가 이렇게 저의 사적인 경험과 공적인 언어를 연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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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삶과 시대적 배경이 너무 압축적이에요. |
고*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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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해설은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한 강의에 시인 한 명의 일생, 시대적 배경, 페미니즘 흐름, 시편 분석, 참고 도서까지 모두 담으려다 보니 전반부의 '시인의 삶과 배경' 설명이 조금 압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인이 어떤 환경에서 시를 쓰게 되었는지 좀 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이야기해주셨다면,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각 시인의 배경 지식을 조금 더 자세히 알고 들으면 좋을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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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속으로 잠수하기: 제 자신을 돌아보다 |
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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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리치의 '난파선 속으로 잠수하기' 시편을 들으면서, 리치가 이야기한 '경험과 제도로서의 모성' 개념이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는 워킹맘인데,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 제가 겪었던 고립감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제도적 모성'의 무게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의 정치적 메시지를 통해 제 사적인 고통을 해방시키고, 이를 공적인 문제로 확장하여 볼 수 있는 시각을 얻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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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론과의 연계가 흥미로웠습니다. |
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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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 따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각 시인의 작품과 관련된 페미니즘 이론(케이트 밀렛의 『성 정치학』,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 등)을 함께 언급해 주시는 점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시인의 시각이 당대의 페미니즘 흐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진화했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학뿐 아니라 인문학적 지평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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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활용과 시의 힘 |
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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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로드의 '분노의 활용'에 대한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로드가 인종차별주의와 억압에 맞서 분노를 '힘'으로 바꾸는 과정을 보며, 분노라는 감정을 무조건 억압하거나 피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적이고 정치적인 힘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저도 최근 대학원 논문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꼈는데, 이 강의를 듣고 난 후 그 감정을 글쓰기로 승화시켜 보자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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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미국' 여성 시인일까요? |
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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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의 취지와 나희덕 교수님의 해설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강의 초반에 '왜 미국 여성 시인의 시를 읽는가'에 대한 설명이 좀 더 강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미국 페미니즘 정치학의 역사를 언급하셨지만, 유럽이나 다른 지역 여성 시인들에 비해 미국 시인들을 택한 이유, 특히 '젠더 트러블'의 나라로 불릴 만큼 복잡한 젠더 문제를 다루는 시인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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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월경'을 읽고 울컥했습니다. |
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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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섹스턴의 '마흔의 월경' 시편을 다룰 때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여성의 몸'을 다룬 섹스턴의 솔직하고 공격적인 시어들이, 저처럼 나이가 들어가며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 얼마나 위로와 공감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서 '여성의 몸'에 대한 푸코의 '성의 역사'나 엘리자베스 그로스의 '몸 페미니즘'까지 연계해 주셔서 시적 의미가 사회학적 의미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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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상태가 고르지 않습니다. |
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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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발제와 시 낭송, 해설 모든 부분이 집중도를 높여주었지만, 가끔씩 오디오 상태가 좋지 않아 음성이 작아지거나 울리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긴 시편을 낭송할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집중이 깨지곤 합니다. 5강 분량이라 길지 않은 강의인데,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더 완벽한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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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시인의 시를 함께 읽어 주셔서 좋아요. |
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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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인의 작품을 다룰 때마다 나희덕 교수님의 시(예: '금환일식', '분홍신을 신고' 등)를 연결하여 읽어주신 부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한국 시인이 미국 여성 시인을 어떻게 '탐독'하고 영감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단순히 '미국 여성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넘어, 시인 대 시인으로서의 공감과 해석이 느껴져 강의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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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된 말의 해방을 위한 지침서. |
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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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되어 있던 여성의 말이 어떻게 자유를 쟁취하고 정치적 힘을 갖게 되었을까?'라는 강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충실히 얻은 강의였습니다. 시인들의 '문법 파괴'나 '실험적인 시행의 배열'이 단순한 기교가 아니라, 가부장적인 언어 관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처절한 몸짓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 자신 안에 억압되어 있던 내적인 목소리를 찾아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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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경험이 공적인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 |
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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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의 핵심은 '사적인 목소리가 어떻게 공적인 언어와 만나고 확장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드리언 리치의 '모성', 앤 섹스턴의 '몸과 질병' 등 여성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경험들이 어떻게 정치적인 선언과 '공통 언어'로 진화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를 읽는 것이 곧 페미니즘 정치학의 실천임을 알게 해준 강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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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인의 정치적 목소리 |
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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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여성 시인들의 시를 통해 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에밀리 디킨슨부터 오드리 로드까지, 각 시인의 독특한 시각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인 나희덕의 목소리를 통해 개인적 경험이 어떻게 공적 언어로 확장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인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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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시의 만남 |
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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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는 페미니즘과 시인 나희덕의 시각에서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강의입니다. 각 시인의 시가 어떻게 가부장제와 젠더 문제를 다루는지를 살펴보며, 그들의 언어적 실험이 정치적 메시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접근법이 매우 신선하고 유익한 강의였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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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언어적 실험의 의미 |
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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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적 기법과 실험이 시의 정치적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탐구하는 시간이 흥미로웠습니다. 대시의 사용, 문법 파괴 등은 단순한 형식적 실험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전달하는 수단임을 깨달았습니다. 나희덕 시인이 이러한 언어적 실험이 시의 힘을 어떻게 강화하는지를 직접 설명해주시니 더 흥미롭고 배우는 내용도 생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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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선생님 너무 재밌어요! |
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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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흥미롭고 가끔씩 하시는 농담도 재밌습니다 ㅎㅎ 시는 혼자 읽으면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읽어주시니까 같은 문장인데 다르게 다가오네요. 괜히 웅장해져요 ㅎㅎ 다른 강의 또 열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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