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 |
구조를 깨는 '파열된 주체'의 가능성을 찾아서 |
김*리 |
|
|
|
"구조의 효과에 불과한 주체는 저항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들뢰즈, 레비나스, 데리다, 버틀러까지 횡단하며 답을 찾는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동일자 안의 타자'라는 개념을 통해 구조를 파열시키는 탈-구조적 주체의 가능성을 탐구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대한 현대 철학자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로 엮어낸 장의준 박사님의 내공이 돋보이는 명강의입니다. |
|
|
|
|
|
|
2 |
들뢰즈의 우발성 유물론, '무책임한 저항'의 딜레마 |
박*형 |
|
|
|
강의 초반, 들뢰즈의 우발성의 유물론을 다루면서 '자유가 없는 저항', '무책임한 저항'이라는 딜레마를 제기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 비판적 지점 때문에 레비나스와 데리다로 넘어가는 논리적 흐름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3강 '우발성의 유물론과 저항의 문제'를 들으며, 단순히 '욕망하는 것'을 넘어 '책임지는 저항'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저항 운동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게 해준 강의입니다. |
|
|
|
|
|
|
3 |
레비나스의 '타인의 죽음'에 대한 성찰이 깊었습니다. |
이*현 |
|
|
|
6강 '죽음과 타자: 레비나스의 경우'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이데거가 '죽음은 본질적으로 나의 죽음'이라고 했다면, 레비나스는 '가장 근원적인 죽음은 타인의 죽음'이라고 말하며 타율적 책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제가 할머니의 죽음 앞에서 느낀 슬픔과 책임감이 바로 레비나스가 말하는 타자와의 관계였음을 깨달았습니다. |
|
|
|
|
|
|
4 |
너무 난해하고 복잡한 철학 개념의 향연이었습니다. |
정*우 |
|
|
|
강의의 주제와 커리큘럼은 매력적이었으나, 들뢰즈, 레비나스, 데리다 등 난해한 현대 철학자들의 개념들을 동시에 다루다 보니, 저는 완전히 길을 잃었습니다. 욕망기계, 내재성의 구도, 클리나멘, 내-투사 같은 전문 용어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저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개념 설명을 더 친절하고 반복적으로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
|
|
|
|
|
5 |
버틀러와 페미니즘적 저항 문제 분석이 압권이었습니다. |
최*늘 |
|
|
|
마지막 7강, 8강에서 버틀러의 젠더 개념과 이를 통한 페미니즘적 저항의 문제를 분석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울증적 이성애'나 '성 정체성 형성의 우울증적 구조'에 대한 프로이트 재해석은 충격적이면서도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철학 이론이 현실의 젠더 갈등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철학이 단순히 관념의 유희가 아님을 증명한 강의입니다. 이 강의 덕분에 버틀러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
|
|
|
|
|
|
6 |
관념론이 저항의 정답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
오*준 |
|
|
|
4강 '유물론만이 저항을 위한 정답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들뢰즈적 저항의 난점을 비판하며 레비나스-데리다의 관념론적 주체 개념으로 넘어가는 논리적 전환이 매우 탁월했습니다. '현실이라는 가혹한 꿈/환영'을 깨우는 철학으로서 관념론의 힘을 재발견하게 해준 강의입니다. 진정한 저항은 단순히 구조를 파괴하는 것 이상의, 윤리적 책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
|
|
|
|
|
7 |
강의가 너무 길어 집중력을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
한*민 |
|
|
|
강의 내용이 워낙 좋고 깊이가 있어서 아쉽지만, 한 강좌당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특히 8강은 165분(약 2시간 45분)으로 거의 영화 한 편 길이여서, 중간에 몇 번 끊어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니 이해는 가지만, 온라인 강의의 특성상 좀 더 짧게 교시를 나누어 주셨으면 좋았겠습니다. |
|
|
|
|
|
|
8 |
데리다의 '불가능한 애도' 개념에 대한 해설이 최고였습니다. |
강*진 |
|
|
|
7강 '죽음과 타자: 데리다의 경우'에서 프로이트의 애도 개념을 아브라함과 토록의 '체화(Inkorporation)' 개념을 통해 재해석하고 '불가능한 애도'를 논하는 부분이 매우 깊이 있고 놀라웠습니다. 타자와 관계 맺는 방식으로서의 애도를 통해 데리다가 말하는 타율적 윤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난 후 타인과의 관계를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
|
|
|
|
|
9 |
구조주의에 대한 예비적 고찰이 명쾌했습니다. |
노*철 |
|
|
|
강의 서두에서 데카르트의 '악령 가설'을 '구조주의가 주는 가혹한 악몽'에 비유하며 구조적 배제 문제를 제시한 것이 매우 명쾌하고 좋았습니다. 철학적 논의의 출발점을 현대 사회의 실질적인 문제(약자 배제)와 연결하여 제시함으로써, 강의 전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었습니다. 덕분에 강의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
|
|
|
|
10 |
푸코를 먼저 듣고 들으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
문*환 |
|
|
|
이 강의를 듣기 전에 푸코의 '권력과 주체'에 대한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이 강의가 탈-구조주의 이후의 주체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푸코의 논의를 갱신하는 연장선상에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푸코가 다루지 못한 윤리적 책임과 타자성의 문제를 레비나스와 데리다가 어떻게 채우는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대 철학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
|
|
|
11 |
중간 정도 만족. 너무 개인적 사견이 많이 들어간 듯. |
김*환 |
|
|
|
교수님께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강의하셨지만, 가끔은 철학자들의 원래 사유보다 교수님의 개인적인 해석이나 논문적 주장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 페미니즘에 대한 진단을 다룬 마지막 부분은 흥미로웠지만, 강의의 주된 내용인 구조와 타자에 대한 깊은 해설을 더 원했던 저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
|
|
|
|
|
12 |
유아론'을 극복하려는 철학의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
이*아 |
|
|
|
6강에서 하이데거 비판과 함께 유아론(solipsisme)의 문제점을 지적한 레비나스의 사유가 인상 깊었습니다. 나 자신의 죽음보다 타인의 죽음 앞에서 느끼는 책임감이 바로 유아론을 깨고 타자와 관계 맺는 출발점이라는 레비나스의 주장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철학이 '타자애적 가설'로 나아가려는 윤리적 시도임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
|
|
|
|
|
|
13 |
불만족. 너무 장황하고 논리적 비약이 심했습니다. |
정*민 |
|
|
|
강의 전반의 논리적 연결 고리가 다소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들뢰즈의 유물론에서 레비나스-데리다의 관념론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각 철학자들의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기보다는, 특정 목적에 맞춰 재단하여 설명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엮으려다 보니 생긴 논리적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
|
|
|
|
|
|
14 |
이 강의를 통해 진정한 '철학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
윤*람 |
|
|
|
다른 철학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이 강의만큼 현대 철학의 첨예한 문제와 실천적 적용까지 연결 지어준 강의는 없었습니다. '철학 이론이 공허한 말장난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매우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명강의입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제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고, 철학적 사유가 내 몸으로 체화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
|
|
|
|
|
|
15 |
젠더의 형성에 대한 강의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
김*철 |
|
|
|
7강 후반부와 8강에서 젠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다룬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성적 정체성 형성의 우울증적 구조에 대한 해석은, 젠더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저의 기존의 단순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깊이 있는 철학적 논의로 풀어낸 점에 감사드립니다. |
|
|
|
|
|
|
16 |
철학적 사유의 깊이를 더해준 강의입니다. |
박*성 |
|
|
|
구조적 배제라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여 탈-구조적 주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강의는 저의 지적 호기심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철학적 사유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신 덕분에 저 역시 질문하고 고민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 정말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
|
|
|
|
|
|
17 |
내 몸으로 체화되는 명품 강의 |
방*현 |
|
|
|
강신주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듣고, 이정우 선생님의 근대 철학, 현대철학, 오늘날의 철학을 수강했습니다. 주체에 대한 궁금함 때문에 장의준 선생님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재미와 난해함 속을 왔다갔다 하면서 기존 강의에서 느끼지 못했던 선생님의 철학적 사유가 내 몸으로 체화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로써 진정한 철학입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업 마지막 날에 한국 페미니즘의 문제를 진단하는 내용은 압권이었습니다. 철학 이론이 공허한 말장난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매우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명강의라고 생각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