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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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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엔 역시 재즈 |
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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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귀라고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재즈아티스트는 엘라핏제럴드 정도. 프리패스로 여유있게 여러강좌 듣다가 음악 카테고리에서 찾아 듣게 됐습니다,. 처음엔 감상법이나 좀 알아둬야지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4강부터는 훅 빠져드네요 폰에 있던 팝음악 재껴버리고 사라본과 베니굿맨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비오는 밤, 재즈를 귀가 아닌 소울로 감상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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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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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재즈 좋아하는데, 더 좋아졌어요. |
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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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FM "재즈수첩" 좋아하는데 바로 그분이시네요. 강의가 마치 재즈 음악 감상회에 온 느낌... 음악도 듣고 재즈에 대한 공부도 하고, 좋아하는 DJ 얼굴도 보고. 일석 삼조. (심봤다~) 강의중에는 DVD로 음악감상을 했던것 같은데, 일일이 youtube에서 해당 동영상을 찾아서 올린 관리자의 정성도 고맙구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어요.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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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로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유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준비하여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트걸 (1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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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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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에 서려 있는 흑인들의 눈물을 보고나니 재즈가 더 좋아지는군요 |
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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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흑인이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 재즈의 탄생이 온갖 모멸과 타자화라는 비정한 백인사회에서 통한의 삶을 살아온 흑인들의 자기 존재 증명이고 정체성의 추상화라는 설명을 들이니 숙연해지는군요. 황선생님의 조용하면서도 조리있는 재즈설명과 적절한 음악을 통해 재즈의 속살을 만진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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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는 더 이상 막연한 '분위기 음악'이 아닙니다 |
김*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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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기본적인 성격인 블루 노트, 스윙, 즉흥연주를 명쾌하게 정의하고, 이 요소들이 어떻게 흑인들의 '삶에 대한 투쟁' 정신과 연결되는지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베 로샤의 '가난의 미학'처럼, 재즈가 단순한 음악이 아닌 흑인의 영혼과 정체성의 추상화라는 설명에 숙연해졌습니다. 평소 재즈를 잘 모르는 '막귀'였는데, 4강부터는 귀가 트이는 듯했습니다. 이 강의는 재즈를 향유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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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호 평론가님의 차분한 목소리에 힐링했습니다 |
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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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즈수첩>의 황덕호 선생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곤조곤하고 자상한 말투 덕분에 14시간의 긴 강의였음에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엘라 피츠제럴드나 사라 본 같은 명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재즈를 소울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출퇴근길 플레이리스트가 온통 재즈로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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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목과 달리 초보자에게는 벅찬 난이도였습니다 |
황*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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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목은 '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였지만, 다루는 내용의 깊이가 상당하여 재즈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다소 어려웠습니다. 비밥의 현란한 갈래, 프리 재즈의 개념 등 학술적인 용어들이 많아 강의를 따라가기 벅찼습니다. '이지 리스닝'을 기대했는데, 마치 대학원 강의를 듣는 듯한 밀도였습니다.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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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섹션의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
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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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리듬 섹션에 대한 설명이 최고였습니다. 재즈 트리오의 기본 구성인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어떻게 엇박의 율동감(스윙)을 만들어내는지 그 원리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베이스 기타를 배우는 입장에서 폴 챔버스 같은 베이시스트가 곡 전체를 묵직하게 받치는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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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역사 부분에 대한 시간 분배가 아쉽습니다 |
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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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편성(2~4강)에 대한 내용이 매우 자세하고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재즈 역사(5~7강) 부분에 대한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초기 재즈에서 현대 재즈까지의 흐름을 빠르게 훑다 보니, 마일즈 데이비스나 존 콜트레인 같은 거장들의 심도 있는 작품 분석이 부족하게 느껴진 점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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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과 쿨 재즈의 대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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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모던 재즈의 흥망성쇠 강의가 특히 좋았습니다. 비밥의 현란하고 폭발적인 기교와,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쿨 재즈의 정제되고 차분한 스타일을 대비하며 설명해주신 덕분에 모던 재즈의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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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존스는 왜 재즈가수가 아닌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 |
강*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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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 노라 존스의 음악이 왜 재즈로 규정되기 어려운지(즉흥연주 부재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주신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덕분에 재즈를 구분하는 고전적 정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노라 존스의 팬으로서 재즈의 경계가 너무 엄격하게 느껴져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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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
송*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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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악을 들을 때 멜로디 전체만 들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3강 관악기 강의 덕분에 트럼펫의 날카로움과 알토 색소폰의 부드러움을 구별하며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음악이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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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재즈의 미학', 음악의 본질을 묻다 |
오*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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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우리는 왜 재즈를 듣는가'는 단순한 음악 감상법을 넘어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재즈가 '삶을 읽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은, 영화나 문학을 대하는 자세까지 돌아보게 했습니다. 음악을 '순수한 몰두의 시간'으로 만들어준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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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시간까지 화기애애했던 즐거운 경험 |
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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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 수강생들과 함께 했던 뒤풀이 시간이 강의만큼이나 유쾌했습니다.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니 코드가 잘 맞았고, 인문학 공동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가 특별한 에피소드로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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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기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
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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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관악기(Horn Section) 강의를 통해 금관악기(Brass)와 목관악기(Reed)의 역사적 사용처(야외 vs 실내)와 음색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벤 웹스터의 테너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목관 악기의 낮고 부드러운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악보 약어들을 보며 복습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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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처음 접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
고*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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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호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은 마치 친절한 카운슬링 같았습니다. 재즈 초보 리스너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재즈를 처음 접할 때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두려움 없이 재즈에 한 걸음 내딛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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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의 시대가 왜 중요했는지 이해하다 |
정*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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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초기 재즈에서 루이 암스트롱이 왜 재즈 역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집단 즉흥연주에서 개인 즉흥연주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에 그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그의 음악을 들을 때 느껴지는 감동이 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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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시설이 아쉬워 음악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
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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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에 걸쳐 방대한 재즈 명곡들을 들려주시는 강의인데, 음향 시설이 강의의 질을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일부 교시에서는 볼륨을 낮춰야 해서 섬세한 즉흥연주나 스윙의 묘미를 온전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음악 강의인 만큼, 사운드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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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과 윈턴 마살리스의 대립 구도 |
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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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에서 키스 자렛의 이지 리스닝 재즈와 윈턴 마살리스의 전통 재즈를 둘러싼 논쟁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재즈가 단순히 과거의 음악이 아니라, 현대에도 끊임없이 '정통성'과 '확장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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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도 점점 재밌어지고, 수강생 분들과도 안면을 트고 |
조*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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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두 번의 강좌를 들었을 뿐인데, 어쩐지 금세 재즈 필이 충만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재즈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들었던 첫 수업에 이어, 2강에서는 재즈에 쓰이는 악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음악을 열심히 찾아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악기 하나하나를 귀 기울여 정성스레 들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2강에서는 리듬 섹션으로 불리는 악기 구성을 알아보았습니다. 기타나 오르간 등도 리듬 섹션에 들어가는 재즈만의 특성도 배워보았구요.
2강에서는 1강 때보다 더 많은 곡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처음으로 들은 곡은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Fly me to the moon'였는데요, 가수도 노래도 익숙해 어쩐지 조금은 거만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 정도는 내가 알지!’ 하는 기분?) 하지만 그 후 들려주신 8곡은 가수도 곡도 전혀 몰랐다는 -_-;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불끈 솟았습니다!
쌤께서 나누어주신 곡 정보 (각각의 곡에 쓰이는 악기를 적어주셨습니다)를 보면서 각각의 곡에 쓰이는 악기에 하나씩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날카롭고 깨끗한 기타 선율, 묵직하게 곡 전체를 받치고 선 베이스, 하이헷 소리가 유난히 많이 들리는 드럼, 곡 전체를 감싸는 듯한 오르간 소리 등 각 악기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하나씩 음미해보았죠. 그랬더니, 아 이게 웬일입니까! 곡이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베이스 기타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베이스를 현으로 켜 독특한 음색을 낸 Paul Chambers의 ‘Yesterdays'가 특히 좋았습니다. 같은 악기라도 연주법에 따라 이토록 다른 느낌을 낼 수 있구나, 하는 것도 알았고요.
이번 수업이 끝나고서는 뒤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 황덕호 쌤께서는 ‘강의 주최 측에서 뒤풀이 시간까지 챙겨주는 건 처음 봤다’고 하실 정도로 아트앤스터디 측에선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아트앤스터디의 마스코트(이실 듯한) 아트걸님께서 뒤풀이 장소까지 직접 안내해주시고 모자란 비용까지 내주시는 등 저희를 너무 살뜰히 챙겨주시더라고요. 어여쁘신 아트걸님, 감사해요! 주최 측에서 이렇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뒤풀이 시간도 화기애애하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음악,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 얘기도 잘 통하고 코드도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12시가 넘어서도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앗, 저만 그런 건 아니었겠지요?) 다음 강의를 기약하며 바이바이를 했습니다.
수업도 점점 재밌어지고, 수강생 분들과도 안면을 트고 있으니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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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흘러나오는 리듬감에 고개는 언제나 저절로 박자를 맞추고 |
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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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 2강에서 황덕호가 강조한 것은 재즈의 악기 편성 가운데 리듬 섹션이었다. 다른 대중음악 장르가 그렇듯 모든 장르는 고유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다. 재즈의 리듬감 역시 재즈를 재즈답게 만드는 고유하고 가장 큰 특성이며 그 자체로 재즈의 매력이기도 하다. 정박을 고집하지 않고 박자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윙감이 없다면 재즈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먼저 프랑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와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Count Basie Orchestra)가 함께 부른 명곡 을 들려주며 황덕호는 3절로 구성된 곡이 정확하게 분절되는 4박자 리듬을 기본으로 하는 16마디로 구성되어 있음을 일러주며 재즈의 스윙감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시켜주었다. 4박자 가운데 두 번째와 네 번째 박자에 강세를 주는 드럼과 베이스 연주는 드럼과 베이스가 리듬 섹션으로 담당하고 있는 역할을 이해시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가장 스윙감이 뛰어난 밴드로 손꼽히는 카운드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베이스와 드럼은 정확한 리듬을 구사하며 스윙의 묘미를 느끼게 했다.
그리고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의 동명곡을 연달아 들려주며 황덕호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기본적인 구성 방식과 함께 재즈 피아노 트리오가 어떤 식으로 즉흥연주를 이어가는지를 분석했다. 그가 재즈 연주에서 기본이 되는 피아노 트리오 편성을 구성하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어떻게 리듬 섹션의 기능을 하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재즈가 리듬의 장르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몬티 알렉산더 트리오는 먼저 곡의 도입부에서 메인 테마를 연주한 후에 멤버들간의 사전 약속을 통해 피아노 솔로 연주와 베이스 솔로 연주를 연결하고 피아노와 드럼이 번갈아 주고 받는 식(Chase)으로 연주하는 즉흥연주를 펼침으로써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스타일을 다채롭게 만들어가는 재즈의 묘미를 간파하게 했다. 이러한 즉흥연주를 황덕호는 세부적으로 분석해줌으로써 즉흥연주가 없는 다른 대중음악과 재즈가 어떻게 다른 어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Oscar Peterson Trio)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베이스 연주가 만들어내는 은근한 리듬감을 즐긴 후에는 변형된 형태의 피아노 트리오를 만났다. 재즈 트리오 연주는 피아노, 드럼, 베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럼 대신 기타를 연주한 아마드 자말 트리오(Ahmad Jamal Trio)의 연주는 기타 연주가 만들어내는 리듬감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연주였다. 연달아 들었던 가을의 명곡 연주는 지금까지 무한반복되고 있는 최고의 편곡이었다.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는 짐 홀(Jim Hall) 트리오의 명곡 연주에서 기타가 중심이 된 재즈 트리오로 바뀌었다. 가장 독창적이고 탁월한 재즈 기타리스트인 짐 홀은 현란하면서도 아름다운 연주로 재즈 문법의 기초를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재즈를 연주한다면 반드시 연주해야 하는 곡답게 짐 홀의 연주는 창조적이고 독보적이었다.
재즈 트리오를 구성하는 악기에 대해 설명한 이후 들었던 곡은 . 블루스의 방법론을 차용하는 명연을 들려준 웨스 몽고메리(Wes Montgomery)의 라이브 연주 에서는 기타와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확대되는 4인조 연주, 그러니까 쿼텟의 네 파트가 모두 리듬 세션으로 기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재즈 트리오나 쿼텟, 퀸텟이 대개 피아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반해 베이시스트 폴 챔버스(Paul Chambers)가 중심이 된 [Bass On Top] 연주에서는 베이스를 활로 연주함으로써 베이스 연주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재즈 연주에서 잠시도 쉴 수 없는 리듬 섹션이 언제나 리듬 섹션으로 고정된 연주만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즈 건반 연주자인 지미 스미스(Jimmy Smith) 트리오의 1962년 실황은 오르건을 중심으로도 재즈 트리오가 구성될 수 있다는 증거였다. 끈적끈적하고 자유롭고 현란한 지미 스미스의 연주는 오늘 소개된 다른 연주들과 마찬가지로 재즈를 알아가는 이라면 반드시 들어야만하는 명연이었다. 재즈 리듬 섹션의 특성과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듣게 되는 곡들은 재즈의 초보 리스너도 어렵지 않은 곡이었다. 다만 좀 더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음향시설이 준비되지 못하고 그나마도 다른 강의 때문에 볼륨을 낮추고 들어야 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그러나 흘러나오는 리듬감에 고개는 언제나 저절로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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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재즈, 그 한 치 앞에서 |
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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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재즈... 그 한 치 앞에서
네~ 요리사같기도 하고 케이원선수같기도 한 강력한 포스를 간직한 강사님이 등장하십니다. 이름하야 재즈평론가이자 재즈전문매장 씨이오이신 DUKO강사님!!
오늘은 재즈의 기본적인 성격과 인접한 음악들을 알아봅니다. 먼저, Norah Jones의 'Don't Know Why'를 들어볼까요?
http://www.youtube.com/v/FEzxchU4RUY&hl=ko_KR&feature=player_embedded&version=3
이런...재즈음악으로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실수가 있었네요. 노라 존스의 이 노래는 재즈라기보단 컨트리 웨스턴음악에 가까운데 말이죠. 재즈음악이란 것이 워낙 경계가 모호해 자칫 그 분위기로 판단할 수 있는데...그건 위험할 수 있어요.
재즈의 성격을 결정짓는 고전적인 정의에 따르면...우선... Blue Note가 있겠고... 그 다음 Swing... 그리고 Improvisation의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될거에요. 그런데... 노라 존스는 재즈가수이지만 이 노래는 위에서 언급한 요소중에서 즉흥연주의 부분이 누락되어 있어 재즈라고 규정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던거죠.. 그러니 즉흥성의 여부는 재즈를 구분짓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이왕 말나온 김에... improvisation에 대해 이야기나눠볼까요? 즉흥연주를 하는 방법에는 템포보다 뒤에 강세가 들어가는 Botttom of the Beat가 있고 템포보다 앞에 강세가 들어가는 Top of the Beat이 있습니다.
그럼, 이 Back Beat[ Laid Back]연주가 돋보이는 노래 한 곡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First Lady of Song'이라 불리우는 엘라 핏츠제랄드와 루이 암스트롱이 함께 부릅니다.
'Dream a little dream of'
http://www.youtube.com/v/io0uqrp9dco?fs=1&hl=ko_KR
잘 감상하셨나요^^ 재즈는 밤의 음악이고 실내의 음악이니 야심한 밤에 작은방에서 듣는다면 더욱 달콤할듯 하네요.
혹시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우리는 영화에서도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음...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재즈광이기도 하다죠? 아낌없는 재즈에로의 후원을 감사하는 카네기홀에서 있었던 '애프터아워'공연도 추천합니다. 재임스 카터와 조슈아 레드만이 마치 'jam session'을 재현하듯 보여주는 연주는 가히 환상적입니다.
아...우리 영화이야기를 하던 중이던가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988년 그의 열 두번째 연출작 'Bird'에는 그의 재즈사랑이 곳곳에 묻어있죠? 영화중 '다시 찾은 52번가'장면은 클럽에서 떠돌이 재즈연주자인 찰리 파커가 다른 연주자들과 'cutting contest'을 보여줍니다. 오늘 영상이 매끄럽지 못해 준비를 못했습니다. 꼭 보신다면 재즈의 매력에 듬뿍 빠지실텐데...아쉽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을 닮은 것이 곧 재즈가 아닐런지요? 그럼...다음 주에 보다 즐거운 재즈와 그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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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음악의 힘, 재즈의 힘, 강의의 힘. |
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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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앤 스터디에서 진행하는 <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 강의를 들으면 강사 황덕호의 자상하고 속 깊은 성품이 그대로 느껴진다. 재즈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고 평소 재즈를 많이 듣지 못해 재즈에 대한 호기심은 많지만 재즈에 낯설어 두려움마저 느끼는 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그의 강의는 재즈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나갈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전문적인 용어를 구사하지도 않아 전혀 어렵지 않게 초보 재즈 리스너들이 자연스럽게 재즈를 향해 걸음마를 내딛게 한다. 재즈의 역사부터가 아니라 재즈를 구성하는 악기와 리듬부터 시작하는 그의 강의는 재즈의 기초를 이해하며 동시에 재즈의 음악적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게 할만큼 쉽고 다정하다.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재즈를 처음 접할 때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까지를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해나가는 그의 강의 스타일은 연주의 중심을 잡는 베이스 연주 같아 은근하고 깊은 정이 느껴진다.
<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의 세 번째 강의에서 황덕호가 강의한 것은 관악기였다. 지난 주 리듬 섹션 강의를 통해 재즈의 기본적인 편성과 리듬을 알려주었다면 3강에서 그는 주요 관악기에 대한 정보와 관악기가 결합된 명연주를 들려주며 재즈의 기초를 숙지시켰다. 관악기는 크게 브라스(Brass)라고 불리는 금관 악기와 리드(Reed)라고 불리는 목관 악기로 나뉜다. 그렇다면 금관 악기와 목관 악기의 차이는 무엇일까? 악기가 금속으로 되어 있으면 금관이고, 악기가 나무로 되어 있으면 목관일까? 우리가 흔히 착각할 수 있는 금관 악기와 목관 악기의 차이를 일러주며 그는 금관악기는 야외의 행진음악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목관 악기는 실내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음량의 차이를 보였다는 사실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각각의 금관 악기와 목관 악기를 일일이 설명하며 악기의 역사와 구조, 특징, 연주법을 알려주었다.
소프라노 같은 금관악기 트럼펫과 플루겔 혼, 테너 같은 금관악기 트럼본이 각각 어떤 특징과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듣는 음악은 예전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 로이 엘드리지(Roy Eldridge)의 과 클라크 테리(Clark Terry)의 , , 카이 윈딩(Kai Winding)의 을 들으며 우리는 금관 악기의 높고 강한 음색과 부드러운 면모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었다.
목관악기 곡으로는 Pee Wee Russell & Jimmy Giuffre의 를 들으며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매력을 절감했고 웨인 쇼터(Wayne Shorter)의 소프라노 색소폰이 돋보인 의 맵고 현란한 연주를 10분동안 들으며 라이브 연주의 묘미에 빠져들기도 했다. 이날 들려준 연주들은 모두 라이브 동영상이라 각각의 연주자들이 실제 관악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곡으로 폴 데스몬드(Paul Desmond)의 를 들을 때 폴 데스몬드의 알토 색소폰은 특히 낮고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의 추위조차도 이 아름다운 음악들 앞에서는 무색했다. 음악의 힘, 재즈의 힘, 강의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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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리뷰]아주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 |
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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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섹션(Rhythm Section)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어떤 음악의 리듬을 담당하는 그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기타, 피아노, 베이스와 드럼 등이 리듬섹션의 주를 이룬다고 해요. 그러니까 리듬섹션은, 기본적으로 어떤 음악의 리듬을 자아내는 전형적인 악기들을 묶어놓은 것이라 하지만, 장르나 음악의 특성에 따라 세밀하게 구분하려 한다면, 그 구성은 훨씬 다양해질 것이구요. 예를 들어 락밴드의 리듬섹션을 몇가지 명명해보라 한다면 기본적으로 리듬기타, 베이스와 드럼 등을 얘기할 수 있고, 또 음악의 특성에 따라 키보드 혹은 다른 악기가 덧붙이면서 독특한 그룹을 말 할 수도 있겠네요.
홍대 근처에 위치한 <아트앤스터디 인문숲>에서 열린 확덕호 선생님의 재즈강좌 2강에서는 바로 재즈에서의 리듬 섹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첫번째 강의 들은 후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잔잔한 재즈 음악 감상과 함께 이루어지는 수업에 짙은 감동을 받아서였을까요. 저번시간에도 거듭 강조하신 재즈만의 독자적인 리듬감이 어떤 리듬섹션, 즉 무슨 악기로 구현될지 직접 배워본다는 생각에 아주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
지난주 제1강, 재즈의 기본적 성격에 대한 수업에서 재즈를 정의내릴 때, 즉흥연주를 비롯하여 '엇박의 리듬감'을 역설하셨는데요. 사실 그런 남다른 재즈의 성격때문에 이 장르는 어떻게 악기 구성이 이루어질까 잘 상상이 안갔는데요. 수업을 듣고나서 보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인 밴드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재즈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악기를 기본 리듬섹션으로 둡니다.
피아노(Piano), 베이스(Bass), 드럼(Drum)
재즈에서는 이 세가지를 트리오라 일컬으며, 단연 음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재즈의 일반적인 악기 구 성이라 한다면 일단 위의 악기를 떠올리면 되겠네요. 물론 각 악기들은 노래마다 무엇이 메인이고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다를 것이구요. 아니면 이 중 몇개가 빠지고, 흔히 '재즈'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트럼본, 트럼펫 등의 관악기들이 추가적으로 더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지요. 2강 수업에서는 그래서, 굳이 저 트리오 재즈 리듬섹션에 연연하기 보단 다양한 색깔의 재즈 공연 및 음악을 통해서 폭넓은 악기 편성과 아울러 그 악기들의 특징까지 슬쩍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악기 편성을 몸소 들어보기 위해 처음에 들은 곡이 Bart Howard (1954) 원곡의 이였는데요. (요즘 세대에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OST에 이 음악이 삽입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하지요. 부끄럽게도 저 또한 그렇게 먼저 이 노랠 접했다는.. ^^;;) 이 곡을 재즈의 거장이라 하는 Count Basie와 Frank Sinatra가 재해석한 음악에서는 오케스트라 느낌의 편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ontry Alexander의 같은 노래도 비교하면서 들어보았는데요. 이 노래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전형적인 트리오가 리듬 섹션을 맡았는데 같은곡 다른느낌이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Monty Alexander의 음악에서는 각각의 악기가 번갈아가면서 즉흥연주를 펼치는 모습 (이를 Chase 혹은 Trade라고 부른답니다.)까지 엿보면서 눈과 귀에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Monty Alexander [Echoes of Jilly's](97) // Frank Sinatra & Count Basie Orchestra [It Might As well Be Swing](64)
재즈라는 장르 내에서도 악기 조합이 다소 여러갈래로 뻗어나가고 있어서인지, 들어봐야할 음악들도 풍부했습니다. 피아노와 베이스, 그리고 기타로 조합된 Ahmad Jamal Trio의 Poinciana, Autumn Leaves라는 곡도 짙은 색깔을 뿜어냈습니다. 드럼이 없고 대신 기타가 들어가 어떻게 리듬감이 표현이 될런지 의심을 했었는데, 기타줄을 뜯을 때 나는 소리를 이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네요. 이어서 Jim Hall Trio의 Scrapple form the Apple이라는 기타,베이스,드럼 재즈 트리오 표준으로 자리잡은 곡, 베이스를 활로 연주하면서 주를 이루며 독특한 사운드를 발산하는 Paul Chambers의 Yesterdays까지 여러 노래들을 더 접했는데요. 여담입니다만, 설명하고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시는 듯한 선생님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참 그동안 제 텅빈 머리로 어떻게 이 음악은 재지하느니 뭐하느니 따져보려고 덤벼들었던 순간들이 오버랩되면서 부끄러움도 느끼고... ^^;;
결국 오늘 수업에서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본 트리오에 관악기를 추가하거나 다른 악기를 조합하는 재즈의 기본적 리듬 섹션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연주 방식과 드럼, 악기에 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황덕호 선생님, 수강생 분들과 근처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
시험기간이라 자중하고 일찍 나올수밖에없었지만 ㅜ.ㅜ 즐거운 저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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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음 수업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 |
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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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장르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건 다른 사물에 빗대자면 예컨대 뭐랄까요, 과일가게에서 사과와 배를 각각 다른 바구니에 담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기도 해요
과일의 맛, 즉 음악이 듣기 좋다 어떻다를 떠나서 그 음악이 속한 바운더리를 분명하게 명시하는 것은 수용자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겪지 않게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그 음악 자체의 뿌리를 지켜주는 일이기도 할것이지요.
아트앤스터디 인문·숲에서 열린 황덕호 선생님의 『초보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의 첫번째 수업은 바로 '재즈라는 장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분위기 있는게 굉장히 좋은 음악인 것 같습니다.. 잔잔하고 포근한 노래가 참 좋아요...길이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재지한 선율을 들으면, 많은 분들은 그런 반응을 보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예요. 물론 재즈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나 다름이 없지만요. 그래서 제가 이런 음악을 접할 때마다, 항상 궁금한 것은 '과연 이 재지한 노래가 재즈가 맞냐'는 거였어요.
퓨전음악이니 크로스오버니 뭐니 해서 음악 장르 간 구분도 모호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알건 알아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를 감싸면서 생겨나는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해답으로 찾아낸 것이 저명한 전문가 선생님의 재즈 강좌를 직접 접하고 익혀보는 것.. ^^
걱정과 달리, 학원 내 분위기와 강좌가 편안해서 금방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첫수업에서는 구체적인 재즈 음악의 역사를 파헤친다기 보다는 재즈의 고전적 정의를 바탕으로 간단한 개념들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첫번째 강좌부터 지금껏 몰랐던 내용들이나 재즈에 담긴 재밌는 뒷얘기들을 수두룩히 담아내었는데 주요 내용 중 하나 뽑아내면, 바로 위에서 언급한 재즈를 정의내리는 고전적 요소 3가지가 있겠네요.
재즈의 성격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
1 블루노트 (Blue Note)
2 스윙 (Swing
3 즉흥연주 (Improvisation)
도시 + 반문화 기본적으로 위 3가지가 재즈인가 아닌가를 따져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인 것 같습니다.
블루노트는 재즈 특유의 음계, 스윙은 재즈의 리듬감과 연관지을 수 있어요. 또한 마지막 3번째의 즉흥연주야 말로 여느 재즈에서나 볼 수 있는 재즈만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직접 영상자료, 그러니까 Jam Session이라 불리는 재즈 즉흥연주 대결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결국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노라존스(Norah Jones)를 재즈가수라고 할 수 없는 이유도 위의 3가지 요소에 있다고 합니다.
재즈에서는 주로 Laid-Back (Back Beat),Bottom of the beat 등의 다양한 리듬감으로 스윙을 보여주지만 그녀의 음악에서는 별로 이런 엇박의 리듬감이 보여지지 않아요.
게다가 즉흥연주가 재즈를 구분하는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녀의 음악은 더욱 재즈라고 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실제로 그래미상 8개 부문을 휩쓸고도 재즈 장르쪽에선 후보에도 오르지 않은 사실또한 이를 잘 대변합니다.
노라존스 (Norah Jones)
국내에서는 "Don't Know Why" 라는 곡으로 라디오나 카페에서 아주 인기가 굉장하지요. 이 노래는 정말 재즈보다는 웨스턴컨트리 (Western Country)의 모습을 닮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런 류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었고, 또 재즈의 성격을 단순히 편안하고 잔잔한 음악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에 매방송마다 노라존스를 재즈가수로 소개하는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수업시간에 또, Norah Jones의 The Nearness of You 와 Ella Fitzerald & Louis Armstrong의 The Nearness of You를 비교하여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비교해서 들어볼 때 조금 더 차이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결국 첫수업을 듣고 난 생각은, 노라존스의 음악은 일단 "재지하지만 재즈는 아니야!"라고 해두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 입니다. ^^;;
첫 수업부터 다소 충격적인 걸 배웠네요.. ㅎㅎ;; 재즈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잔잔한 음악에 다양한 재즈 연주 영상까지 아주 편안한 여행이였습니다. 다음 수업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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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슈퍼스타K를 보내는 길, 황덕호 강좌와 만나다 |
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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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호의 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 첫 수강 후기
순수한 몰두의 시간
김성주 아나운서의 침묵 사이에 존박과 허각, 장재인 세 사람이 서 있었다. 단조롭지만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음악만이 그들 주위를 맴돌았다. 카메라는 사선에 선 이들 세 사람을 번갈아 비췄다. 애써 덤덤한 표정을 짓는 존박, 연신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눈을 찡긋거리는 허각, 그리고 자꾸만 입술에 침을 묻히는 장재인. “과연 오늘의 탈락자는!” 드디어 김성주 아나운서가 입을 떼는가 했다. 그러나 잔뜩 졸아든 사람들의 마음이야 안중에도 없다. 그는 얄미운 목소리로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를 날리고야 만다.
지난 몇 달간 슈퍼스타K 때문에 살았다. 이제 이 프로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사나? 생각할 즈음, ‘황덕호의 초보 리스너를 위한 재즈 강좌’를 듣게 됐다. 첫 강좌를 듣고 난 후, 나는 생각했다. ‘슈퍼스타K 따위가 뭐야!’
<존박이 멋있는들 황덕호 선생님 앞의 뫼이로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언니들이 있어 어려서부터 박남정, 이규석, 조정현 등 당대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훔쳐들을 수 있었다. 음악 감수성이 ‘돋기’(요즘 유행하는 단어, 맞지요?)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No pain, No gain 이라지.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기 힘들었던 내게 구원의 손길은 늘 음악이었다. 아침에는 오성식의 Pops English를 들으면서 학교에 갔고, 저녁에는 좋아하는 팝 가수의 노래를 CDP로 들으며 하교했다. 늘 이어폰을 꽂은 채 가사집을 보는 것이 낙이었다. 가요는 물론 듣지 않았다. ‘음악 좀 듣는 애’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으므로, H.O.T나 젝스키스의 노래를 듣기에는 (물론 듣고 싶지도 않았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재즈도 그렇게 접했던 것 같다. 뭐랄까, 팝 다음엔 물론 재즈지! 그런 마음? 그러나, 마일스 데이비스였다, 처음으로 접한 재즈가. 등산 좀 해 봐야지 마음먹고 오른 첫 산이 지리산인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세상에, 이게 재즈라고? 말도 안 돼! 모르는 음악을 접할 때마다 느끼던 황홀감이, 재즈에는 없었다. 라디오헤드가 들려주던 몽환적인 느낌, 너바나가 알려준 짜릿함, 비틀즈가 보여준 경쾌함, 산타나가 선사한 통쾌함. 아무 것도 없었다. 나는 당황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이렇게 생각하기로 하고 재즈 입문을 그만두었다. ‘멋 부리는 사람들이 즐기는 척 하는 게 재즈야!’
<초장부터 나를 깽그러뜨린 그... 그의 이름은 마일스 데이비스였다>
첫 수업을 듣고, 그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재즈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세기의 영화음악 100’ CD에서 듣던 기분 좋은 노래들이었다. 'Smoke gets in your eyes' ‘girl from ipanema'처럼 차분하고 멜로디가 잔잔한. 그런 노래들이 재즈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악에 적잖이 충격을 받을 만 했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 중 하나는, ‘음악은 그냥 즐기는 거 아냐?’다. 건축이나 미술, 문학이나 영화 모두 ‘좀’ 안다고 하기 위해서는 책을 파고, 강좌를 들으며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어쩐지 ‘뭘 그렇게까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 중 하나였음을 고백해야겠다. 하지만 혼자선 잘 안 됐다. 이 장르에 빠지면 다른 장르는 듣지 못한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왔다. 오만한 취향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그 세계가 너무 궁금했다.
그렇게 나는 슈퍼스타K에서 황덕호 강좌로 갈아탔다. 이제 시작이지만, 지조 없게도 나는 벌써부터 황덕호 강좌에 마음을 뺏겨버렸다. 일단, 그는 ‘60초 후에 다시 시작됩니다’ 같은 말 따위, 하지 않는다. 첫 강좌에서부터 그는 음악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동경, 그 흥겨움에 대한 찬미와 열정을 알려주고 있었다. 음악 외의 것은 없다. 존 박의 외모도, 허 각의 인생역정도, 장재인의 개성이 아닌, 음악 그 자체로 우리를 사로잡는 시간. 황덕호의 재즈 강좌는 순수하게 음악 그 자체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요즘 세상에서는 당연하지도, 쉽지도 않은.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준비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시는 황덕호 쌤. 조곤조곤한 말투에 묻어나는 음악에의 열정이 매력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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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하고 나면 재즈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풍부하게 쌓일지 |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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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가 시작한 이후 벌써 3주차가 되었군요. 날씨도 여느 때와 달리 유독 쌀쌀하고 기침이 나기도 하지만 인문숲 내의 분위기는 항상 편안했습니다. 강의실 한끝에 앉아 둘러보면, 인문숲 내에는 신규 수강생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또 새로운 강좌들도 나타나면서 분주히 움직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마저도 생기네요. 그 와중에 버스를 잘못 타셔서 정각에 황급히 올라오시는 황덕호 쌤의 모습도 보이고 ^^;;;
아무튼 그렇게 무르익은 분위기로 3번째 강의에서는 재즈에 쓰이는 [관악기]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알토색소폰이 내는 편안하면서도 묵직한 음역이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귀에서 멤돌았다는..^^
다음시간에는 악기의 편성을 토대로 이어, 재즈 밴드와 트리오를 구체적으로 나누어보면서 음악을 감상해본다고 하는데요. 완강하고 나면 재즈에대한 기초 지식이나마 얼마나 풍부하게 쌓일지 기대될 뿐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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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친해지기, 재즈에게 말걸기 |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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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재즈는 어려운 음악이다. 록이나 포크, 힙합 같은 다른 대중음악보다 더 어렵지만 웬지 어렵다고 말하면 안 될 것 같은 클래식 같은 고상함마저 간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재즈의 이미지이다. 그래서 록, 포크, 힙합을 공부하면서 듣는다고 하면 웬지 이상하지만 재즈는 공부해가면서 들어야만 할 것 같다. 친해지고 싶지만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걸면 좋을지 고민해본 적 있다면 이런 마음 아마 알거다. 한국에서 손꼽히는 재즈 평론가인 황덕호의 강의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카운슬링이다. 재즈와 친해지기, 재즈에게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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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 재즈의 힘, 강의의 힘 |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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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스터디에서 진행하는 <초보 리스너를 위한 올 댓 재즈> 강의를 들으면 강사 황덕호의 자상하고 속 깊은 성품이 그대로 느껴진다. 재즈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고 평소 재즈를 많이 듣지 못해 재즈에 대한 호기심은 많지만 재즈에 낯설어 두려움마저 느끼는 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그의 강의는 재즈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나갈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전문적인 용어를 구사하지도 않아 전혀 어렵지 않게 초보 재즈 리스너들이 자연스럽게 재즈를 향해 걸음마를 내딛게 한다. 재즈의 역사부터가 아니라 재즈를 구성하는 악기와 리듬부터 시작하는 그의 강의는 재즈의 기초를 이해하며 동시에 재즈의 음악적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게 할만큼 쉽고 다정하다.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재즈를 처음 접할 때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까지를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해나가는 그의 강의 스타일은 연주의 중심을 잡는 베이스 연주 같아 은근하고 깊은 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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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를 보내는 길, 황덕호 강좌와 만나다 |
c**c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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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몰두의 시간. 슈퍼스타K에서 황덕호 강좌로 갈아탔다. 이제 시작이지만, 지조 없게도 나는 벌써부터 황덕호 강좌에 마음을 뺏겨버렸다. 일단, 그는 ‘60초 후에 다시 시작됩니다’ 같은 말 따위, 하지 않는다. 첫 강좌에서부터 그는 음악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동경, 그 흥겨움에 대한 찬미와 열정을 알려주고 있었다. 음악 외의 것은 없다. 존 박의 외모도, 허 각의 인생역정도, 장재인의 개성이 아닌, 음악 그 자체로 우리를 사로잡는 시간. 황덕호의 재즈 강좌는 순수하게 음악 그 자체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요즘 세상에서는 당연하지도, 쉽지도 않은.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준비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시는 황덕호 쌤. 조곤조곤한 말투에 묻어나는 음악에의 열정이 매력적인,
이번 수업이 끝나고서는 뒤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 황덕호 쌤께서는 ‘강의 주최 측에서 뒤풀이 시간까지 챙겨주는 건 처음 봤다’고 하실 정도로 아트앤스터디 측에선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아트앤스터디의 마스코트(이실 듯한) 아트걸님께서 뒤풀이 장소까지 직접 안내해주시고 모자란 비용까지 내주시는 등 저희를 너무 살뜰히 챙겨주시더라고요. 어여쁘신 아트걸님, 감사해요! 주최 측에서 이렇게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뒤풀이 시간도 화기애애하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음악,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 얘기도 잘 통하고 코드도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12시가 넘어서도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앗, 저만 그런 건 아니었겠지요?) 다음 강의를 기약하며 바이바이를 했습니다. 수업도 점점 재밌어지고, 수강생 분들과도 안면을 트고 있으니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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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즐거웠어요 ^-^ |
시*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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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광개토' .. 뭔가 좀 어색한 듯 시작했지만 점점 달아오른 분위기 ㅎㅎ 강의실 밖에서 선생님과 대화하고 친구들을 사귀는 즐거움, 시쳇말로 돋네요 돋아! 안 오신 분들은 후회하실 거임.. 우리 다음주에 더 섹시한 모습들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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