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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넘어 마주해야 할 심오한 사상의 세계 |
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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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와 너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당황스럽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는 생각으로 수강했습니다. 니시다 기타로의 '절대무'와 '장소'의 철학이 어떻게 서양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독창적인 사유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이 논리가 근대 초극론, 대동아 공영론으로 확장되어 군국주의 침략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는 현실적 귀결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학문이란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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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통합을 시도한 니시다의 '장소' 철학이 흥미롭다 |
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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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다 기타로의 '장소'(basho) 개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서양 철학의 주체/객체 이분법을 넘어 존재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특히 불교의 '공(空)' 사상을 발전시킨 '절대무'의 논리와 연결시키는 발상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교토에 가면 **'철학자의 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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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기독교를 넘나드는 종교학자의 깊은 통찰 |
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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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찬수 교수)이 종교학자이자 평화연구가라는 점에서 교토학파를 이해하는 최적의 학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와 자비의 종교인 불교의 사상이 어떻게 침략과 정복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발전했는지, 그 논리의 구축 과정을 중핵적인 개념을 따라가며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니시타니 케이지의 '허무에서 절대무로' 가는 여정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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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불편했지만 외면할 수 없는 주제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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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상이 동서양의 조화와 통합을 시도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일본 제국주의와 연관된 부분은 한국 사람으로서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상을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하며 끝까지 들었습니다. 교토학파 연구자들이 현대 서구 사상의 한계를 다루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은 철학적으로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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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타니 케이지의 ‘근대 초극론’과 현실적 함의 |
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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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타니 케이지의 **'대긍정의 세계'**가 **'근대 초극론'**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추적한 2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순수한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군국주의라는 현실적 귀결을 낳았는지 그 논리의 비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오랜 탐구의 결실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이제야 일본적 사상의 정수를 제대로 접하게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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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하지메의 ‘종의 논리’ 이해가 어려웠어요 |
오*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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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하지메의 **'종의 논리'**와 **'참회도의 철학'**을 다룬 3강은 불교적 논리가 너무 심오하고 정치하여 이해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절대타력, 절대매개'**와 '왕상과 환상' 같은 개념은 불교 철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저에게는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강의의 질은 높았지만, 불교철학 입문자에게는 다소 버거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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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마츠 신이치: 동양적 ‘무’와 절대자율의 철학 |
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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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마츠 신이치의 **동양적 '무'**와 절대자율에 대한 철학을 다룬 4강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객체 지향적 존재론'**으로 비판과 보완점을 제시해 준 점도 좋았습니다. 일본 사상의 거장들이 서양 철학을 통합하고 극복하려는 원대한 꿈을 어떤 독자적인 논리로 풀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불교 철학을 현대 철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도가 놀라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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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기요시의 인간학적 유물론에 대한 고찰 |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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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기요시가 마르크스주의 철학을 수용하고 **'인간학적 유물론'**으로 나아가 **'동아협동체론'**을 주장하는 6강의 흐름이 흥미로웠습니다. 로고스와 파토스의 통합을 통해 파스칼 연구에서 시작해 협동주의까지 가는 사상의 궤적을 짚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현실의 이데올로기로 귀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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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학파 연구자가 많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다 |
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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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에 교토학파 철학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이가 많지 않은지, 이 강의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불교와 동양 사상, 기독교와 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독자적인 논리를 구축한 그 철학이 정말 심오하고 정치했기 때문입니다. 강사님 덕분에 쉽게 접하기 힘든 이 세계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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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다이세츠와 아베 마사오의 ‘즉비’의 논리 |
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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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다이세츠의 『금강경』과 '즉비'의 논리, 그리고 아베 마사오의 수냐타(공)의 다이내믹을 다룬 5강이 가장 좋았습니다. 기독교의 케노시스 개념과 불교의 절대무를 공통 근거로 연결하는 시도가 종교철학자로서 강사님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서양 사유 통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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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극론의 사상적 근거를 파헤치다 |
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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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근대의 초극'론은 교토학파 철학의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이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핵심이었습니다. 니시타니, 고사카, 고야마 등의 논리가 천황제와 국체의 논리로 이어지는 사상적 근거를 짚어준 점이 명확했습니다. 비록 불편한 진실이지만, 역사적 원죄를 지닌 이 사상을 직시하고 이해해야만 한다는 교수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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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관점에서 교토학파를 이해하다 |
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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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마지막, 타키자와 카츠미와 야기 세이이치를 통해 교토학파 철학에 대한 신학적 응답을 살펴보는 8강의 구성이 독특했습니다. **'임마누엘의 원사실'**이나 '접점이라는 프론트 구조' 등 기독교적 관점에서 교토학파의 '장소'론과 '공' 사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새로웠습니다. 불교와 기독교를 통합하는 종교철학을 꿈꾼 강사님의 전문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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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다의 '절대무'가 어떻게 '세계적 신질서'로 갔을까 |
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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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다 기타로의 **'절대무의 자각'**이 어떻게 **'개인적 자각에서 세계적 자각'**으로 확장되고, 결국 **'세계적 신질서의 원리'**로 귀결되었는지, 그 논리적 비약과 현실적 필요성을 고민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순수경험, 지각, 장소 등 니시다 사상의 핵심을 짚어준 1강이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단초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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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조*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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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점에서 교토학파의 철학은 악명 높은 역사적 원죄를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 사상을 더 잘 알아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의는 이 사상이 일본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과 무관할 수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강의록이 제공되어 복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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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웠습니다 |
박*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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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은 좀 접해봤지만, 불교 철학이나 동양 사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어서 강의를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즉비' 논리나 '공의 장' 같은 개념은 저에게 너무 난해했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에 '고대 동북아 철학사의 이해' 옵션 상품을 먼저 들었어야 했나 후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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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이념: 교토학파의 역사적 영향 |
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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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강의를 통해 교토학파를 처음 접했습니다. 니시다 기타로의 철학이 일본의 극우주의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서 들었습니다. 현실적 필요에 의해 철학적 사상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그리고 그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학문이란 과연 존재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학문과 정치적 이데올로기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너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매우 당황스럽지만 , 꼭 알아야 할 내용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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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길: 동서양 사상 |
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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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상이 동서양의 조화라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이 강의를 들어보니 서양 철학과 동양 전통의 통합 전통이 교토학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토학파 연구자들이 어떻게 현대 서구 사상의 한계를 다루고 인류의 정신적, 철학적 진화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일본 제국주의와 연관된 부분은 한국사람으로 불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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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장소 철학: 니시다와 그 너머 |
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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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강의에서 니시다의 '장소'(basho) 개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강의에서는 이 아이디어가 존재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토대가 되더라구요. 특히 불교의 공허 개념과 장소개념을 연관시키는 것은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토에 가면 저도 철학자의 길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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