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명화

: 우리 옛 그림의 문학성
익숙한 말일수록 정의는 흐릿해집니다. 이 회차는 「조선시대의 명화: 우리 옛 그림의 문학성」에서 그 흐릿함이 시작되는 자리를 짚습니다. 다루는 범위를 넓히는 대신 하나의 쟁점을 끝까지 밀고 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논의의 경로는 ‘강고한 문학성에 바탕을 둔 전통 회화’ → ‘동양 그림의 문학성-제발(題跋),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 → ‘최북, (空山無人圖)’ → ‘호생관 최북의 (風雪夜歸人圖)’로 이어집니다. 설명이 잘 되는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함께 다루기 때문에 관점의 크기와 경계가 동시에 드러납니다. 듣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례를 떠올리게 되는 구성입니다. 개념을 지식으로 쌓아 두는 대신, 텍스트와 장면을 읽는 실제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을 자기 문장으로 다시 정의해 보면 이해의 정도가 정확히 확인됩니다.

모더니즘 이후 현대 미술의 문학성은 거의 멸실의 길로 접어든 것에 반해 우리의 전통 미술은 강고한 문학성에 바탕을 둔 찬란한 문인정신으로 빛난다. 그림 속에 시가 있고, 시 속에 그림이 있는 시화동원(詩畵同源)의 세계가 그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우리 전통 미술에서 문학은 미술의 조형성과 어떻게 어울렸고 미술은 문학을 어떻게 포용했는지, 그 구체적 사례를 주요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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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강고한 문학성에 바탕을 둔 전통 회화
  • 08분
  • 2교시 - 동양 그림의 문학성-제발(題跋),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
  • 13분
  • 3교시 - 최북, <공산무인도>(空山無人圖)
  • 5분
  • 4교시 - 호생관 최북의 <풍설야귀인도>(風雪夜歸人圖)
  • 11분
  • 5교시 - 이산해의 <한국도>(寒菊圖)에서 읽는 문학성
  • 11분
  • 6교시 - 현재 심사정의 꽃과 나비가 말해주는 것
  • 10분
  • 7교시 - 난향(蘭香)
  • 13분
  • 8교시 - 조선시대의 올오버페인팅, 이인상의 <와운>(渦雲)
  • 8분
  • 9교시 - 조선 최고의 문인화가 이인상의 <장백산도>(長白山圖)
  • 8분
  • 10교시 - 관아재 조영석의 <이 잡는 노승>
  • 12분
  • 11교시 - 보는 그림, 읽는 그림
  • 11분
  • 주요내용
  • -공산무인도
    -풍설야귀인도
    -한국도
    -심사정
    -올오버페인팅
손철주 (미술평론가)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도서출판 학고재의 편집주간으로 있으면서 미술평론, 집필,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90년대의 책 100선’으로 꼽히기도 했다.
- 저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외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완전 득템한 강좌!! 이*진
저한테 꼭 필요한 강좌였는데 할인이벤트 적용 받고
적립금 매일 받아서 무료로 들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면 우리 고미술에 대해 접근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짧지만 강렬한 수업 정말 잘 들었습니다.
2 보는 그림에서 읽는 그림으로 눈을 뜨다 김*훈
3 1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쉬움 박*영
4 최북의 그림에서 문인정신을 느끼다 이*우
5 할인 이벤트 덕분에 무료로 들었습니다! 정*재
6 난향(蘭香)과 군자의 세계 최*수
7 이 잡는 노승에서 발견한 일상의 미학 강*현
8 문자향과 서권기가 주는 울림 윤*호
9 해설은 좋지만, 강의록이 없어 아쉽습니다 오*영
10 이산해의 《한국도》에서 읽는 문학성 배*호
11 현대 미술과 전통 미술의 비교가 흥미로웠습니다 신*아
12 옛 그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다 한*진
13 그림 속에 시를 찾는 즐거움 김*영
14 문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강*진
15 너무 짧아서 강의가 끝났는지 몰랐어요 이*철
16 미술과 문학의 조화가 인상적 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