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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시점으로 읽는 『자본』 후반부 명강의 |
김*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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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가장 실천적인 부분을 철저히 노동자의 관점에서 읽어낸 강의였습니다. 고병권 선생님 특유의 생생한 언어 ("거인으로 일하고 난쟁이로 지불받다") 덕분에 상대적 잉여가치라는 난해한 개념이 현실의 착취로 명확하게 다가왔습니다. 협업을 통해 거인의 힘으로 일하고도 난쟁이 몫만 받는다는 "함께에 대한 배신"이라는 통찰은 자본주의의 본질을 꿰뚫는 충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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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축적의 폭력적 기원이 던지는 윤리적 질문 |
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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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2강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는 자본의 창세기가 "태초에 수탈이 있었다!"라는 폭력적 기원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인클로저 운동과 토마스 모어의 인용, 니체의 '잔인한 기억술'을 연결한 고찰은 자본주의가 법과 제도로 정당화되는 과정에 대한 윤리적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잃을 것이 없기에 두려울 것도 없다는 프롤레타리아의 발견은 강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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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해방의 도구가 아니었다는 충격 |
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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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자본의 꿈 기계의 꿈"은 이 강의의 백미였습니다. 기술 발전이 당연히 노동자를 해방시킬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기계가 자본주의적으로 사용될 때 노동을 덜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착취를 강화하는 무기가 되고, 노동자가 기계의 부속품이 되는 과정을 부분노동자, 기계노동자, 부품노동자라는 개념으로 명확히 설명해주셔서, 현대 AI 시대의 노동 환경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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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에 대한 헛소리를 깨달았습니다 |
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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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는 저 같은 직장인에게 가장 실감나는 주제였습니다. 임금이 노동의 가치가 아니라 노동력의 가치라는 마르크스의 구분이 착취의 비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급을 받을 때마다 느꼈던 모호한 불만이 이론적으로 정리되니, 앞으로 노동 조건에 대한 대화에서 명확한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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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해설을 넘어선 함께 걷는 여정 |
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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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혼자 읽다가 좌절했던 경험이 있는데, 고병권 선생님과 함께 하니 난공불락의 요새가 아니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미로가 되었습니다. 150년 전의 불을 꺼뜨리지 않고 전달하려는 강사님의 진정성과 열망이 느껴져, 지식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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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재생산은 가난의 재생산이었다 |
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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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강 자본의 재생산과 축적에 대한 논의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자본이 재생산되는 것은 돈만이 아니라, 가난도 착취 관계도 노동자의 종속도 함께 재생산된다는 '자본축적의 일반법칙'을 들으니 자본주의의 가혹한 현실이 명확히 보였습니다. 맬서스의 인구론에 대한 비판적 재검토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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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론을 현대 현실과 연결하다 |
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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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공장의 통계 수치로 빼곡한 『자본』의 내용이 2020년대를 사는 우리에게 왜 유효한지 명확히 알려주었습니다. 기술은 바뀌었지만 본질은 그대로라는 통찰 덕분에, 주류 경제학이 당연시하는 전제들을 근본부터 의심하는 비판적 시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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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로서 나 자신을 발견하다 |
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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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라는 개념은 제 삶을 설명하는 하나의 알레고리 같았습니다. 땅에서 쫓겨나 자유로워졌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임을 깨달았습니다. 『자본』을 읽는다는 것은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프롤레타리아로서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꿀 힘을 얻는 일임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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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이론적 무기를 제공 |
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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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강의는 이론적 무기를 제공합니다. 임금 인상 투쟁을 왜 해야 하지만, 왜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가에 대한 마르크스의 답을 명확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산업예비군 개념은 노동자들을 서로 경쟁시키는 자본의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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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원문과 병행하니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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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고병권 선생님이 인용하는 대목들을 김수행 번역본으로 직접 확인하며 들으니,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딱딱한 용어를 생생한 우리말로 번역한 강사님 덕분에 『자본』이 더 이상 난독서가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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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목만 봐도 내용이 궁금해지는 매력 |
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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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꿈 기계의 꿈",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처럼 고병권 특유의 언어로 된 강의 제목들이 매우 매혹적이었습니다. 각 강의가 던지는 질문이 현실과 직결되어 있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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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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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개요에 1부를 먼저 듣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2부만 들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7강 시작 시점에 이전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바쁜 직장인에게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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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 부정"에서 혁명을 보다 |
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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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에서 "부정의 부정"을 통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접했습니다. 역사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메시지는 절망 속 희망을 이야기하는 듯하여 가슴이 뛰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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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야학 철학 교사의 따뜻한 시선 |
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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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장애인야학의 철학 교사로서 제도권 밖에서 마르크스를 읽어온 고병권 선생님의 따뜻하지만 단호한 시선이 강의 전체를 관통했습니다. 지식을 넘어 실천을 이야기하는 진정한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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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의 성벽 정복하기 |
박*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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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자본』은 항상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난해함에 중도포기했던 책이었습니다. 고병권 선생님의 강의는 그 두꺼운 벽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8강에서 기계와 자본주의의 만남을 설명하실 때, 현대 기술혁명과 노동의 관계까지 연결지어 설명해주셔서 이론이 현실과 맞닿는 순간을 체험했습니다. 기계는 노동자의 해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본의 축적을 위한 것이라는 통찰은 오늘날 AI 시대에도 유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개념들이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으로 하나둘 이해되면서, 마치 등산을 하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더 넓은 풍경이 보이는 것처럼 자본주의의 본질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난공불락의 텍스트라 여겨졌던 『자본』 정복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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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상대적 잉여가치의 비밀을 풀다 |
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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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거인으로 일하고 난쟁이로 지불받다'는 상대적 잉여가치의 개념을 이해하는 결정적 전환점이었습니다. 고병권 선생님은 자본가가 어떻게 노동시간을 늘리는 방식(절대적 잉여가치)에서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상대적 잉여가치)으로 전환했는지 명확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개념을 현대 기업의 사례와 연결시켜 설명해주신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듣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말의 이면에 숨겨진 자본의 논리가 드러나는 순간이었죠. 이전에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개념들이 선생님의 설명으로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왔고, 나의 노동환경을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렌즈를 얻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제 위치를 더 분명히 인식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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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임금의 마법을 해독하다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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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는 제 일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와닿는 강의였습니다. 고병권 선생님은 마르크스가 임금을 어떻게 분석했는지 명쾌하게 풀어주셨고, 특히 임금이 노동력의 재생산 비용임에도 마치 노동 전체에 대한 대가인 것처럼 보이는 '임금형태의 신비화' 개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현대 임금체계와 연결지어 설명해주셔서, 월급명세서를 볼 때마다 느꼈던 모호한 불만이 이론적으로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노동시간 전체가 아니라 필요노동시간만큼만 지불받는다는 설명은 제 노동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강의 이후 회사에서의 임금협상, 노동조건에 대한 대화에서 훨씬 명확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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