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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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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 한말씀이 절절 |
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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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절절하게 느껴지나 생각해봤더니~ 문학이라는 것이 인간 삶에서 나왔고 살아숨쉬고 있기때문인가 싶네여 독학으로 시공부하면서 행갈이는 어떻게 하나 어떤 시에는 사전에도 없는 어휘를 왜 가져다 쓰나 궁금한게 많았는데 이 강좌로 궁금증 많이해소됐어요... 아직 병아리수준이라 다른 시쓰기 강좌 더 들어보렵니다. 시강좌 좀 더 늘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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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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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선생님... |
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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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라고 생각됩니다. 민주화 운동, 시, 그리고 생명운동, 문예부흥 운동 등등... 여러 길을 걸어왔지만 역시 가장 잘 어울리는 곳(그리고 우리가 기대하는 곳)은 바로 시가 아닐까 해요. 선생이 줄곧 주창해 온 '흰 그늘의 미학'으로 바라보는 시.. 행갈이의 중요성과 21세기 시가 가야할 방향.. 수업 내용이 폭넓게 진행되어 다소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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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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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고맙습니다.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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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한국...엉망스러워 보여도 참 사랑합니다.느즈막히 다시 시작하는 공부 는 할수록 음 엉키네요ㅎ. 한국, 한국인...특히나 만주벌판서는 더 그러합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는 알알이 사무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 꼭 하고 싶어 한줄 남겨 봅니다. 부디 건강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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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선생님의 거대한 사유를 엿보다 |
홍*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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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육성으로 '흰 그늘의 미학'과 '문화적 행갈이' 같은 핵심 개념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습니다. 워낙 깊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시다 보니 몇 번씩 반복해서 들어야 했지만, 한국 근대시를 메를로-퐁티나 들뢰즈의 몸의 현상학과 연결짓는 시도는 정말 신선하고 통찰력이 넘쳤습니다. 특히 이육사 시인의 「광야」를 숭고미학으로 해석하는 부분은 전율이었습니다. 제 사유의 틀을 완전히 확장시켜주는 귀한 강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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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갈이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강의 |
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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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 때 행갈이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행갈이'라는 이름으로 시대적 맥락과 상상력의 문법까지 담고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최근 산문시가 유행하는 현상을 행갈이 붕괴 시대로 진단하는 관점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시 창작 지망생으로서 "행갈이는 시의 총알이다!"라는 말씀은 평생 잊지 못할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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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서 절반도 이해 못했어요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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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인데, 서양 철학자들과 지기일원론 같은 동양 철학, 그리고 미래파/다다이즘까지 너무 많은 것을 다루셔서 따라가기가 버거웠습니다. 솔직히 '엇'이나 '흰그늘'의 개념도 완전히 명쾌하게 와닿지 않습니다. 교재를 따로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김지하 시인의 사상을 엿보는 데는 좋았지만, 근대시 해설 강의로는 너무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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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새로운 눈을 뜨다 |
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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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정지용, 이상 등 친숙했던 시인들의 시를 '몸시'라는 새로운 코드와 '흰 그늘'이라는 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니 전혀 다르게 보였습니다. 엇과 멋과 한의 미학적 연결고리를 설명해 주신 3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난 후 제 시집 책장 순서를 다시 정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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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감각까지 겸비하신 거장의 강의 |
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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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긴장하고 들었는데, 중간중간 선생님의 유머 감각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시 고수'라는 수식어처럼 깊이와 재미를 모두 잡은 강의였습니다. 특히 동학 사상과 생명 사상을 한국 근대시에 투영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계속 가르침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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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근대시 분석에 집중했으면... |
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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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행갈이라는 키워드가 강좌를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들었는데, 강의 중반부 이후부터는 이상 시인이나 주리론/주기론 등 사상적 배경 설명에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된 것 같습니다. 시 작품을 좀 더 면밀하게 해설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15시간은 너무 긴데 조금 압축이 필요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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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 산책 |
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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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제목처럼 살아 숨쉬는 생태시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선생님의 삶과 사상이 녹아 있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촛불시위 같은 개인적인 체험까지 연결하여 역사적 생성의 문제를 다루시는 부분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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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부의 이정표가 되어주었습니다. |
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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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틈, 그늘, 흰그늘이라는 개념들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한국 시의 율려(律呂)와 통하는 지점임을 깨달았습니다. 시의 내면 구조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학 시절 국문학 수업보다 훨씬 본질적이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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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너무 길고 내용이 무거워요. |
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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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시간이라니 너무 길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집중력을 잃고 며칠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철학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쉽게 접근하기는 힘든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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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현상학으로 근대시를 보다니! |
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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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몸의 현상학을 한국 근대시에 적용한 시도는 정말 독창적입니다. 시를 몸의 운동 또는 몸의 현상으로 보는 관점 자체가 시를 쓰는 저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습니다. 1강 소월과 지용의 시 비교 분석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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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아래 푸근한 그늘에서 쉬다 |
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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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오랜 사유와 연륜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거목의 그늘 아래서 지혜를 얻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조울증에 대한 철학적 해석(8강)도 들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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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내용의 괴리감이 아쉬워요. |
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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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시 강의'라고 해서 환경 문제와 관련된 시들을 많이 다룰 줄 알았는데, '흰 그늘의 미학'이라는 선생님의 독자적인 미학 이론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어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강의 제목을 좀 더 명확하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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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사상의 힘 |
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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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표지에 스카치테이프 붙인 선생님의 시집을 다시 꺼내들게 만든 강의입니다. 빅 카오스 시대에 우리가 왜 인문학적 성찰을 해야 하는지, 동방 르네상스론이 왜 필요한지 절실하게 깨닫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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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시인의 해석이 좋았어요. |
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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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에서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을 흰 그늘의 시편으로 해석해 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숨겨진 차원에서 드러난 차원으로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 시의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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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전공 필수' 강의 |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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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의입니다. 행갈이의 붕괴 현상을 진단하고 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는 선생님의 테제는 시대를 꿰뚫는 통찰입니다. 녹취록 책을 사서 다시 공부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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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
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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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선생님의 책은 본 적 있지만 강의를 듣는 건 처음이었다. 문학뿐 아니라 거시적 미학원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귀한 강의였다. 흩어져 혼란스럽던 사유들이 중심을 향해 서서히 모여들고 동시에 확장되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존경스러운 선생님이었다. 건강하시길, 이 강의가 계속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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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들어도 좋은 강의입니다. |
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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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강의는 어렵지만 그래도 정말 풍부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래도 정말 풍부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래도 정말 풍부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래도 정말 풍부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래도 정말 풍부한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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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글 쓰기 입니다. 글이란 자고로 진솔해야 한다. 유머속에도 진솔이, SF에도 진솔이... 진솔해야 한다. 유머속에도 진솔이, SF에도 진솔이... 진솔해야 한다. 유머속에도 진솔이, SF에도 진솔이... 진솔해야 한다. 유머속에도 진솔이, SF에도 진솔이...1 test (09.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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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이란.. |
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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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인데요, 국문과 수업에 관심이 가서 학교에 국문학 강좌를 검색하니 대부분의 강의가 '외국 이론'을 가지고 국문학을 논하는 강좌였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 문학은 우리가 세운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마련해야지 국문학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강좌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다 이해하지도 못했고, '엇'과 '흰 그늘'도 아직은 명쾌하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도서관에 보니 이 강의의 녹취록이 책으로 출판된 것이 있어서 그걸 다시 읽어볼까합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곳에서 들어보지 못한 논점을 다루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강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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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늘 흰그늘 |
허*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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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 있어야 시를 쓴다 그늘은 엇으로 이뤄진다 그늘을 푹 삭힌 것이 흰그늘이다. 그리고 이 모든 용어들은 우리나라 전통의 시나위에서 온 것이다라는 말씀과 동학 사상에 대한 여러 이여기 등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끝에 시도 써보아야지요 하시던 말씀이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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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써보아야지요. 정말 뭔가 남는 말이네요. artboy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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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
김*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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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분자분 다정하게 쉽게 풀어가며 들려 주시는 최상의 강의였습니다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음이 행복하였습니다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듣고 싶었고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듯해 걱정되고 기를 듬뿍 쏴 드리고 싶었습니다 방대하고도 명철하신 정신세계를 엿보면서 그러한 표현들을 해낼 수 있는분은 김지하선생님 뿐이라는 생각과 뭔가 세상의 답답한 벽을 허물어내 주실 분, 만인들을 사랑하시는 큰 사랑을.... 보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강의가 바로 詩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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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살찌우는 행위 |
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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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기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문학은 우리의 정신을 살 찌우는 것이 된다. 정신이 비어있게 되면 이리저리 휩쓸리게 된다. 장구한 역사속에서 문학은 이를 대변하고 있다.
힘에 눌리어 나의 생각을 접는 것도 정신의 연약함일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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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강의 |
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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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문학수업을 받아 보면서요 평생교육원 수업이 아쉬워서 찾다 보니 여기 왔네요 김지하선생님 손끝하나 눈빛하나 소리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선생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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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木의 그늘아래서 |
전*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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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 넘게 책장 한켠에 외롭게 서 있던 선생님의 시집과 민중극 대본들을 이제사 다시 꺼내봅니다.
찢어진 표지에 붙여둔 스카치 테이프의 너덜거리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슬퍼보일까요. 시대를 앞서갔던 巨木이 한 시대를 열기 위해 자신을 소진해 가는 슬프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랜 장마끝에 볕이 들어 저도 머지않아 그늘을 드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의 그 푸근한 그늘에서 발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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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그늘, 빛을 품은 어둠 |
허*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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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이 많은 민족...감히 반론한다. 우리민족은 한恨이 많은 민족이 아니라 흥과 멋이 많은 민족이다. 그러나 멋을 알려면 한恨을 알아야 하고 둘 다를 알려면 엇을 알아야한다. 멋과 한, 그리고 엇...
엇이 무엇이냐? 그늘이다. 엇이 없으면 그늘이 형성되지 않는다.
그늘도 흰그늘이 되여야한다. 큰나무 아래 들어가 보면 그늘이 지고 잎파리 사이사이로 햇볕이 들어서 서늘하고 기분도 좋아지고...이것이 흰그늘이다.
흰그늘을 품은 사람이 되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자꾸만 쪼그라들어가는 나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흰그늘! 빛을 품은 흰그늘! 그리하여 멋과 흥으로 한恨을 풀어내는 흰그늘로 거듭 태어나고 싶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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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한국학에 대한 깊이 |
윤*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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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는 내내 우리 것에 무엇인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공부가 없어 쉬이 동의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시작을 위한 강의라기 보다는 한국학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김지하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오신 공부에 대한 큰그림은 그려졌다. 공부하신 내용의 철학적 쳬계가 마련될 수있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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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 |
이*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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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하고 '강좌 내용'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
강의 내내 일관되게 흐르는 '흰 그늘'과 '엇'의 의미는 손에 쥐었다는 생각.
그러나
너무나 화려하고 다채로운 밥상에서 무얼 먹었는지 기억하기 힘든 것처럼
강의의 폭과 깊이가 너무나 커서
습작생들에겐 어려운 강의라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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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재미있어요 |
강*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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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우연히 흰그늘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무척 감명받았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꼭 건강하셔야 해요.근데 의외로 유머감각도 풍부하시더라구요 어떤때는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밥이라는 시는 무척 와 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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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푸근한 그늘 |
김*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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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푸근한 그늘이 다가옵니다. 그 아래 큼직한 멍석 까시고 철푸덕 앉으시어 길고 긴 얘기를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강의 내내 좋았습니다. 듣고 또 듣고 반복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詩作 뿐만아니라 삶에도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셔거 후진들에게 좋은 가르침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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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건강하시길 |
최*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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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역시 그야말로 광대무변합니다. 무한확장하고 무한수렴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이도 아니고 무지랭이지만 어려우면서도 어렵지않은 이야기, 그러면서 어려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겐 어려운 말씀이니 당연히 어려운 것이고, 아주아주 소박한 의미로 '인간적인 양식을 바탕에 깐' 말씀이라 이해를 영 못할 바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남기시길 빌겠습니다.
어,,,삭제는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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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인사 올립니다. |
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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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수강신청 하기를 많이 망설였습니다. 책으로, 글로,,,언어로만 뵙던 존경하는 분의 육성을 듣는다는 것이 감히 가할까. 마음의 준비가 필요 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 뵙기가 좋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좋은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밥에서부터 오적을 짊어지고 그러나 아무것도 할수 없는 멍청함으로 그냥 살아온 87학번의 서글픈 세대입니다.
마구마구 살면서 선생님의 사상기행을 스쳐가듯 읽은 한참후에 요즘은 표영삼님의 동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깊은 생명사상에 행여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영원한 詩의 갈망을 위하여...
언제나 건강하셔서 후학들을 매질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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