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니소스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왜 니체의 허무주의를 '실천적 허무주의'라 하는가? 니체가 고대 그리스 비극의 재탄생을 바란 것은 무엇 때문일까? 『비극의 탄생』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구성 :총 4강
강사명 :이동용
교재 : 강의록 없음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적 여정이 펼쳐나가는 출발점이다. 27세의 니체가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냉정하다가도 격정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디오니소스적 철학! 진리나 이성, 도덕의 이름으로 우리를 억눌렀던 것들에 맞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했던 그의 철학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자.
이동용 (인문학자)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릴케의 작품 속에 나타난 나르시스와 거울」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2015년 9월에는 『한국산문』 제113회 신인수필상 공모에 「오백원」이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니체와 함께 춤을』,『나르시스, 그리고 나르시시즘』, 『바그너의 혁명과 사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