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잘 디자인된 사물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디자이너 최경원은 디자인을 두고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마지막 조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오늘날 만들어진 모든 것의 '경쟁'이 시작되며, 이를 간파하는 '안목'이 현대인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 수업에서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당대 최고의 명작 디자인을 분석, 이해하면서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지식'과 '안목'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