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스터디 :: 강릉시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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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미학 강의: 이념과 가상의 미학- (19시간 14분)

이병창 - 헤겔 미학의 체계와 역사적 발전 과정 – 칸트로부터 벤야민까지

헤겔에게서 미와 예술은 정신적인 것, 즉 이념의 표현이며 이념의 표현으로서 자연과 예술작품은 가상으로 나타난다. 이념의 역사적인 전개가 예술형식의 역사이자 장르의 발달로 나타나는 헤겔 미학의 체계는 미와 예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해 준다.

복도훈의 문학교실 : SF와 전복적 상상력- (13시간 38분)

복도훈 -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를 오가는 장르 탐사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안드로이드 로이배티가 보여준 마지막 표정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라 결코 잊기 힘든 것이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병구가 말한 모든 이야기들이 현실화되었을 때, 관객들은 아연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일리아스』 : 청동기 시대 블록버스터 서사시를 만나다- (14시간 24분)

강대진 - 헥토르는 싸워야만 했다

서양 최초의 문학작품인 『일리아스』(기원전 8세기)를 찬찬히 함께 읽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류가 처음 의식적으로 발명한 이야기 방식은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문제 삼았던 것은 무엇인지, 옛 사람들은 세계와 인간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알아보게 될 것이다.

니체의 철학적 자서전 『이 사람을 보라』 읽기- (19시간 10분)

이동용 - 니체가 소개하는 니체를 만난다

『이 사람을 보라』는 니체가 17년간의 집필 인생을 정리한 책으로, 어디에 보물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보물지도와도 같다. 니체는 이상주의에서 정 떼기를 하고 허무주의로 무장한다.

릴케의 불안과 사랑- (15시간 36분)

이동용 - 주제들로 알아보는 릴케의 시 세계

우리에게 익숙한 ｢별 헤는 밤｣에서 윤동주는 별을 보며 여러 이름을 부르고선 두 시인의 이름도 부른다.

음악의 언어: 클래식 음악의 세계- (10시간 20분)

송은혜 - 음악의 언어를 보고 듣는다-악보 읽기부터 현대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을 더 깊고 풍성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짧은 여름밤의 축제 같은 강좌. 이론과 연주, 음악 감상이 어우러진 6강의 강좌는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부터 심화를 원하는 음악 애호가까지 모두를 위한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들-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철학 입문- (7시간 29분)

장의준 - 철학, 보이는 현실을 의심하기!

철학은 무슨 쓸모가 있을까. 아니 그 이전에 철학이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일까. 이 강좌는 보이는 것에 대한 의심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을 화두로 삼아 ‘현실’과 ‘나’에 대해 의심하며 철학적 사유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왕초보를 위한, 나의 첫 스페인어!- (10시간 30분)

홍은 -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스페인어 첫걸음 - “나도 이제 스페인어 조금 해”

미국의 제2언어, 중남미 지역 대부분의 모어, 전 세계에서 영어 다음으로 활용도가 높은 공용어. 그렇지만 아직 낯설고 어색한 스페인어.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6시간 53분)

김경후 - 반복될 수 없는 순간과 감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 쓰기

우리 앞에 연필이 있다면 연필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뾰족하고 길쭉한 것? 글씨를 쓰는 것? 시는 연필을 이루는 물성이나 그것에 대한 감각만 표현하지 않는다.

에코페미니즘 : 탈위계적 세계의 새로운 구성을 향하여- (13시간 50분)

최형미 -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를 넘어 공동체와 다양성의 가치를 그리다

페미니즘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저항과 반란의 학문이다. 그 중에서도 에코페미니즘은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만이 아니라 신자유주의 체제 하의 발전, 위계, 경쟁 지향적인 세계관과 사회구조를 비판하고 새 판 짜기를 시도한다.

한자! 무한한 창조력의 세계 Ⅰ- (20시간 14분)

송호순 - 무거운 한자 가볍게 죽이기

모든 한자를 부수 · 소리글자 · 획줄임字로 인수분해하여 쉽고 가볍게 한자에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자! 무한한 창조력의 세계 Ⅱ- (15시간 7분)

송호순 - 무거운 한자 가볍게 죽이기

<한자! 무한한 창조력의 세계 1>에 이어 의식주, 생로병사, 신체 부위와 역할에 관련된 글자들을 공부하는 강좌.

로쟈의 러시아 문학 기행 Ⅰ : 푸슈킨에서 체호프까지- (17시간 0분)

이현우 -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낭만주의,사실주의)를 탐험해 보자.

기본적인 배경 지식과 대표 작가·작품에 대한 입문적인 소개로 푸슈킨부터 체호프까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탄생에서부터 절정과 황혼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한다.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인문학으로 톺아보는 경제학 입문- (13시간 41분)

박정호 - 경제학을 보는 색다른 프레임

그동안 경제학이 재미없거나 어려웠던 사람 손! 생소한 용어와 복잡한 숫자들 탓에 경제학, 하면 지레 겁먹었던 사람들, 인문학을 사랑하는 경제학자 박정호와 함께 인문학과 경제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자.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를 위한 어휘 집중 교실- (11시간 39분)

최정숙 - 인문학 공부를 위한 새로운 영어 어휘 학습법

영어 어휘 공부의 목적은 단어 자체를 알기 위함이 아니다. 그 어휘를 활용해 좀더 정확하고 매력적인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평생 영어를 배웠음에도, 매번 똑같은 단어와 단순한 문형만을 사용하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적 어휘 학습법.

과학철학 입문: 철학하는 과학, 과학하는 철학- (17시간 38분)

박제윤 - 플라톤부터 뇌와 인공지능의 철학까지, 한눈에 보는 과학철학의 역사와 과학 연구방법론

과학이 철학과 무슨 상관이 있지? 과학을 하는 데 철학이 왜 필요할까? 한번쯤 이런 의문을 가져봤다면 이 강좌에 그 답이 있다! 거울 없이 스스로의 얼굴을 볼 수 없듯이 철학 없이 과학의 자기 성찰은 불가능하다.

실재의 포착 : 사진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13시간 9분)

정주하 - 사진 찍기보다 가슴 뛰는 사진 '읽기'

이 강좌는 사진의 탄생에서 현재까지의 과정을 짚어가며 사진의 의미를 파헤쳐 간다. 예술과 사진의 관계, 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의 차이 등을 살펴 보고, 현대 사진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사진 작품들을 통해 한국 사진의 가능성을 확인해 본다.

시인 원재훈의 시 창작 강좌-시의 쓸모- (13시간 39분)

원재훈 - 시 읽기와 시 쓰기, 나를 사랑하게 하는 내 마음의 기술

원재훈 시인은 시란 ‘나 자신에게 하는 가장 진솔한 이야기’, ‘내 마음을 나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재훈 시인과 함께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보고, 그 마음을 어떻게 쓰는가를 궁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시가 겨냥하는 것은 당신의 삶입니다- (11시간 40분)

김진완 - 시인 김진완의 갈피 접힌 시편들, 밑줄 그은 문장들

시 한 구절이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람, 다락방 먼지 냄새, 외갓집 가마솥에서 끓어오르던 소죽 냄새, 청솔가지 타는 소리 모두를 한 두름으로 엮어 퍼 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도 한다.

선불교를 철학하다- (12시간 14분)

이진경 - 21세기의 철학자 읽는 선사들의 화두

선사들이 남긴 공안과 화두는, 말로 전할 수 없는 깨달음을 표현하려고 한 역설의 문장들인 동시에 대화의 상대를 향한 질문의 행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