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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 입문으로 최적 |
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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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존재와 무』 원서를 독파하겠다고 덤볐다가 30페이지 만에 항복했다. 이 강의 듣고 나서 다시 펼쳐보니 그때 안 보이던 게 보인다. 특히 4~6강 사르트르 파트가 정말 좋았다. 즉자존재와 대자존재 개념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니. 무화작용, 대타존재 같은 개념들도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다만 하이데거 파트는 아직도 어렵다. 『존재와 시간』을 미리 읽고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의였고 옵션으로 묶인 하이데거 단독 강의도 신청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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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으로는 부족하다 |
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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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체는 훌륭하다. 장의준 교수 설명력이 뛰어나고 강의록도 잘 되어 있다. 근데 솔직히 이 주제를 10강 15시간으로 다루기엔 무리가 있다. 후설부터 하이데거, 메를로퐁티, 사르트르, 카뮈까지 다루려니 각 사상가당 2~3강씩밖에 못 쓴다. 특히 하이데거 3강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 세계-내-존재 개념만 해도 한 강의 분량인데 말이다. 강의 시리즈를 기획할 때 좀 더 여유있게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그래도 입문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이 강의로 큰 그림 잡고 개별 사상가 깊이 파고들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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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
하*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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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메를로퐁티 파트 들으면서 완전 빠졌음. 지각의 현상학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세잔 그림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하는 부분 정말 인상적이었다. 환각지 현상 설명도 명쾌했고. 사실 이 강의 신청한 건 사르트르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메를로퐁티한테 더 끌린다. 몸주체 개념이 요즘 내가 관심있는 페미니즘 이론이랑도 연결되는 것 같아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 다음엔 메를로퐁티 단독 강의 있으면 좋겠다. 장의준 교수님이 프랑스 유학파라서 그런지 프랑스 철학자들 설명이 특히 디테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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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전공자 아니면 힘들 수도 |
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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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삼아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ㅠㅠ 현상학적 환원, 지향성, 선-이해 같은 용어들이 계속 나오는데 배경지식 없으니까 따라가기 벅차다. 강의록 보면서 천천히 듣고 있는데 한 강의 듣는 데 일주일 걸린다. 그래도 포기 안 하고 끝까지 들어보려고. 카뮈 파트는 그나마 접근하기 쉬웠다. 시지프 신화 이야기는 예전에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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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록이 알차다 |
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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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보다 강의록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의록 퀄리티가 높다. 핵심 개념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참고문헌도 충분히 제시되어 있다. 나는 강의 듣기 전에 강의록 먼저 읽고, 강의 들은 다음에 다시 강의록 보는 식으로 공부했다. 이렇게 하니까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다. 특히 하이데거 파트는 강의만 들어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강의록에 상세히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49,000원이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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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의 사랑론에 대한 고찰 |
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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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에서 다룬 사르트르의 사랑 개념이 충격적이었다. 사랑이 결국 타자를 대상화하려는 시도이고 자기-파괴로 귀결된다는... 작년에 힘들게 끝난 연애 생각나면서 묘하게 와닿았다. 타인의 시선, 대타존재 같은 개념들이 단순히 추상적인 철학 용어가 아니라 실제 인간관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정확히 포착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게 실존주의의 매력인가 보다. 철학이 삶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다만 사르트르가 너무 비관적인 건 아닌가 싶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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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속으로 듣는 중 |
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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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 나는 보통 1.5배속으로 듣는데 이 강의는 2배속으로 들어도 충분히 알아듣겠더라. 교수님이 말씀을 천천히 하시는 편인 것 같다. 덕분에 10강을 3일 만에 다 들었다. 내용은 괜찮은데 좀 더 밀도있게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부분도 좀 있고. 그래도 입문 강의니까 이 정도가 적당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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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파트만 따로 들을 걸 |
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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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에서 하이데거는 3강밖에 안 다룬다. 8~10강인데 전체 10강 중 3강이라니. 사실상 프랑스 철학자들이 메인이고 하이데거는 맛보기 수준이다. 나는 하이데거 때문에 신청했는데 좀 실망스럽다. 차라리 옵션으로 묶인 하이데거 단독 강의를 들을 걸 그랬나 싶다. 세계-내-존재, 세인의 독재 같은 중요한 개념들을 너무 빨리 지나간다. 『존재와 시간』의 방대함을 생각하면 3강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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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준비에 도움됨 |
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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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철학과 대학원 진학 준비하면서 현상학 공부하려고 신청했다. 후설 현상학 강의인 1부는 이미 들었고 이번 2부까지 완강했다. 1부와 2부를 연결해서 들으니까 후설에서 하이데거로, 다시 프랑스 실존주의로 이어지는 흐름이 명확하게 보인다. 특히 지향성 개념이 각 철학자들에게서 어떻게 변용되는지 추적하는 부분이 유익했다. 대학원 면접에서 이 내용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의준 교수님 다른 강의도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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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제일 와닿는다 |
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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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카뮈 파트가 가장 좋았다. 부조리 속에서 자살하지 않고 버티기라는 주제가 요즘 내 상황이랑 딱 맞아떨어진다. 회사 다니면서 이게 뭐하는 건가 싶을 때가 많은데, 시지프의 깨달음 이야기 들으면서 위로받았다. 철학이 이렇게 실용적일 수도 있구나 싶었음. 다른 강의들은 좀 어려워서 집중 안 될 때도 있었는데 카뮈는 술술 들어왔다. 『시지프 신화』 원문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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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발음이... |
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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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은 좋은데 프랑스어 철학 용어 발음이 좀 신경쓰인다. 교수님이 프랑스 유학하셨다고 하는데 발음이 그렇게 정확해 보이지는 않는다. 뭐 내가 프랑스어 전공은 아니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끔 독일어 용어도 나오는데 이것도 발음이 어색할 때가 있다. 철학 강의에서 발음까지 신경쓰는 게 과한 건가 싶기도 한데 어쨌든 귀에 거슬리는 건 사실이다. 내용은 좋으니까 계속 듣긴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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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완강했지만 다 이해했다고는 못하겠다 |
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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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수강기간 동안 천천히 들어서 어제 10강까지 다 들었다. 근데 솔직히 다 이해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특히 하이데거 9강에서 나온 선-이해, ~로서-구조 같은 개념들은 아직도 헷갈린다. 오토 페겔러 책도 같이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그건 못 읽었다. 시간 나면 나중에 재수강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전체적인 흐름은 파악했으니까 그걸로 만족해야 하나. 철학 공부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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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관념론의 힘을 느낀다 |
김*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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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개에서 "철학을 추동하는 힘은 결국 관념론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 강의를 다 듣고 나니 그 질문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다. 헤겔에서 시작해서 후설, 하이데거를 거쳐 프랑스 실존주의까지 이어지는 사상사적 흐름이 정말 인상적이다. 마르크스주의, 니체, 정신분석도 결국 헤겔에서 출발한다는 메를로퐁티의 주장도 과장만은 아닌 것 같다. 철학사를 이렇게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이 강의의 장점이다. 개별 철학자보다 전체 흐름에 관심있는 사람한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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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입문으로 적당 |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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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때 교양 수업에서 실존주의 배웠는데 당시엔 이해 못 했다. 이제 30대 중반이 되어서 다시 공부해보니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나이 들면서 겪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가. 사르트르가 말하는 불안, 자기기만 같은 개념들이 이제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강의 수준은 대학 교양 수업보다는 높고 전공 수업보다는 낮은 정도? 인문학 교양 쌓으려는 일반인들이 듣기에 적당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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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옵션 강의 구매 고민 중 |
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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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에 묶인 옵션 강의가 4개나 된다.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 관련해서 더 깊이 다루는 강의들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전부 다 사면 10만원이 훌쩍 넘는다. 강의 듣다 보니 더 알고 싶은 마음은 드는데 지갑 사정이... 일단 이 강의 한 번 더 복습하고 옵션은 나중에 여유 있을 때 하나씩 구매할 생각이다. 아트앤스터디가 가끔 세일 하던데 그때 사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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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의 이해 |
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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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현상학에 영향을 받은 메를르퐁티, 샤르트르, 카뮈, 하이데거의 사유를 장의준 교수님의 친절한 강의로 입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철학자들의 깊은 생각들을 음미해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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