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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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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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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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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베누스 탄생> 제작 배경, 베누스의 신성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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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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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베누스 탄생> 제작 배경, 베누스의 신성화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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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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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베누스와 신플라톤주의, 로마의 베누스, 베누스의 뿌리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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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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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베누스와 신플라톤주의, 로마의 베누스, 베누스의 뿌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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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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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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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는 자매였다
아프로디테의 ‘아네모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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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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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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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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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에로스 탄생 설, 『심포지엄』의 에로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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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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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에로스 탄생 설, 『심포지엄』의 에로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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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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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에로스 탄생 설, 『심포지엄』의 에로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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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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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영혼을 사랑한 에로스, 천사 같은 아모르 악마 같은 쿠피도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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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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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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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는 신이 아니라 신령?
에로스의 지성적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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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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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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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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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안대의 아모르, 안대의 출현과 알레고리, 안대의 에로스와 안테로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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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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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안대의 아모르, 안대의 출현과 알레고리, 안대의 에로스와 안테로스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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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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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안대를 벗는 아모르, 결합의 알레고리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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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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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안대를 벗는 아모르, 결합의 알레고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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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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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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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적인 품성의 쿠피도
‘결합’의 속성을 지닌 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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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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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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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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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천사의 어원과 계급, 세라핌과 케루빔 천사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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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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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천사의 어원과 계급, 세라핌과 케루빔 천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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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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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최후의 심판과 케루빔, 르네상스 시대의 천사, 아모르 천사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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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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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최후의 심판과 케루빔, 르네상스 시대의 천사, 아모르 천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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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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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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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크’: 하나님의 그림자
‘케루빔’: 네 명의 복음서 기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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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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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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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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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파리스 심판의 세 여신, 삼 미신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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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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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파리스 심판의 세 여신, 삼 미신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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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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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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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미신’과 ‘피리스의 심판’의 구별 방법
신플라톤주의가 본 폴필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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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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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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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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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참수된 성녀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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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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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현대의 유딧과 살로메, 여인의 보복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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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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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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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을 이긴 미덕의 알레고리
머리를 얹은 쟁반의 모티브 검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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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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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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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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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
레우키포스의 딸들을 겁탈하는 디오스쿠로이, 에우로파의 겁탈, 수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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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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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레우키포스의 딸들을 겁탈하는 디오스쿠로이, 에우로파의 겁탈, 수잔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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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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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루크레티아, 살로메, 유디트, 마라의 죽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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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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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루크레티아, 살로메, 유디트, 마라의 죽음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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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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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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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탈의 주제에 담겨있는 알레고리
성경의 ‘수산나(Susanna)’와 ‘밧세바(Bathsh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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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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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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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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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
당신의 여자, 남자는 안녕하십니까? |
김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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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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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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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그런 류 책 보면 그림을 보고 해석하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 때 당시의 화풍이나 관습을 모르면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대략적인 윤곽은 잡혀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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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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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 읽고 관심갖기 시작했어요 ㅎ |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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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문이 있는지 사실 뭐 어렵풋이야 알았겠지만 다빈치 코드를 가볍게 읽다가 제대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최근에 안 사실인데 영화는 사실 사실 왜곡된 부분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폭 넓게 도상학 전체를 배우기는 어렵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흥미롭네요. 도서관에서 일부러 도상학 관련 도서 찾아보고 있어요.ㅎㅎㅎ 아.. 강의는 사진자료도 풍부하게 제시해 주시구요 어렵지 않~아요 정말 쉽고 재미있게 그냥 이야기듣는 느낌으로 편하게 들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ㅎㅎ 깊이 있게 공부하실 분보다는 관심있었던 분들이 가볍게 듣기에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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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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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어요! |
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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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학과 암호학에 관심 많았는데 (영화의 영향도 물론 있어요 ^^;;)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근데 이런 강의를 딱! 풍부한 자료도 감탄스럽고요. 딱 제가 원하는 강의입니다. 특히 강의 초반부의 천사에 관련한 내용은 신세계였죠. 한 번 청취하고 외워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해도 쉽게 되고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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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그림이 드디어 말을 걸어왔어요! |
박*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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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서양 미술 작품을 보면서도 '예쁘다', '멋있다' 정도에서 끝났는데, 이 강의를 듣고 나니 그림 속 상징과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특히 신화와 성서를 바탕으로 도상학적 해석을 해주는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8강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지루할 틈 없이 완강했습니다. 미술 감상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 같아요. 교수님의 박학다식함에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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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학, 딱딱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
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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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학'이라는 단어만 들었을 때는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윤익영 교수님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 덕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의 천사 형상이 어떻게 큐피드로 변했는지 같은 내용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출퇴근길에 들었는데,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해져서 미술관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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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강의 자료 좀 제대로 보여주세요. |
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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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부터 내용 자체는 재미있어서 완강을 목표로 하고는 있습니다만, 강의를 듣는 내내 불편했어요. 강사님 혼자 나오시는 화면 비율이 너무 높고, 정작 중요하고 봐야 하는 PPT 자료 화면이 제대로 안 보여서 강사님이 설명하시는 그림이 뭔지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의안이 제공되긴 하지만, 화면으로 직접 그림을 보면서 듣고 싶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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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미술 작품 해석의 기초를 다져주는 강의 |
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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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전공하거나 깊이 있게 공부할 생각은 없지만, 교양 삼아 서양 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수강했습니다. 신화, 성서 등 서구 문화의 근간이 되는 텍스트를 미술 작품과 연결해주는 방식이 매우 체계적입니다. 강의록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복습하기 좋았어요. 저처럼 그림을 보면서도 '도대체 이 그림은 무슨 뜻일까?' 궁금했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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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다빈치 코드의 비밀을 파헤치는 기분! |
정*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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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읽은 이후로 그림 속 숨겨진 의미에 관심이 많았어요. 이 강의에서 바로 그런 도상학적 해석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파리스의 심판'이나 '겁탈을 다룬 걸작들' 같은 테마들은 역사적, 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다뤄줘서 지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입니다. 자료가 풍부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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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기대했던 것보다 좀 평이했어요. |
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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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교수님 강의라 기대가 컸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아서 막 '신세계다!'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기초를 다지는 분들께는 좋겠지만, 어느 정도 미술사 배경 지식이 있는 저에게는 조금은 뻔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윤익영 교수님의 전달력은 좋았고, 특히 알레고리 파트(제8강)는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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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천사의 개념 변화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강의 |
신*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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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초반부의 천사 개념과 형상에 대한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성경에 묘사된 '치품천사(세라핌)'나 '그룹천사(케루빔)'의 원래 모습이 르네상스 시대의 오동통한 아기 천사(큐피드)와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되었어요. 그로테스크한 중세의 천사 형상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끌리는 기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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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명화가 단순히 아름다운 그림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 수업 |
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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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명화들이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 시대의 사상, 종교, 역사를 담고 있는 '텍스트'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특히 '겁탈'이나 '참수' 같은 다소 무거운 주제의 그림들을 다룰 때, 그 속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해석해주는 과정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강의 시간이 좀 길긴 하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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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솔직히 듣다가 좀 지루했어요. |
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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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하긴 하는데, 신화나 성서 내용이 너무 깊이 들어가니까 가끔은 집중하기가 힘들었어요. 특히 2교시, 3교시 넘어가면서 내용이 방대해질 때는 잠이 오기도 했습니다. 저처럼 가볍게 교양으로 들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흥미 위주의 구성이 섞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완강하긴 했지만 솔직히 좀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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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교수님의 해박함이 돋보이는 강의 |
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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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영 교수님의 강의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평소에 책을 즐겨 읽었는데, 영상 강의로 들으니 이해가 더 잘 됩니다. 특히 작품 하나를 가지고도 신화적 배경, 철학적 해석(신플라톤주의 등), 그리고 그것이 후대에 어떻게 변용되었는지까지 종횡무진 짚어주시는 점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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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그림을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
배*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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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처럼 직관적인 감상을 선호했는데, 이 강의를 듣고 그림을 '읽는' 독화법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너스의 탄생' 같은 익숙한 작품이 신플라톤주의의 시각에서 어떻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앞으로 미술관에 가면 작품 설명이 없어도 혼자 그림을 분석해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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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에로스의 안대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
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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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 에로스의 안대에 대한 해석(무분별한 사랑)과 이에 대한 중세 모럴리스트들의 비판적 관점, 그리고 교수님의 개인적 소견이 담긴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 사적인 이야기지만, 최근 연애 문제로 복잡했는데... 사랑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누려 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강의 내용과 제 상황이 묘하게 겹쳐지면서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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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시간과 신중의 알레고리, 요즘 저에게 필요한 덕목 |
이*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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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였던 '시간과 신중의 알레고리' 내용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조급하고 불안했는데, 그림 속에 담긴 '신중함'의 상징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단순한 미술 강의가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는 인문학 강의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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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자료는 풍부하나 강의 시간이 너무 길어요. |
김*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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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강좌마다 100분에 가까운 긴 시간과 4교시로 나뉜 구성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자료가 풍부한 건 좋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내용 자체는 좋았고, 특히 '참수를 다룬 걸작들' 같은 테마는 신선했지만, 러닝타임을 좀 줄여서 30분 내외로 편집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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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서양화 전공자에게도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
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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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신화와 도상학은 필수 분야인데, 이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놓쳤던 새로운 해석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부 수업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는 세부적인 도판 자료들을 많이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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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윤익영 강사님의 강의는 굿, 그렇지만.. |
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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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강을 들어보니 내용이 재밌어서 빠른 시일내 완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의안이 제공되는 강의여서 더 좋았는데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강사분께서 피피티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시는데 영상 대부분이 피피티가 아닌 강사분만을 비추고 있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뭔지 놓치는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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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미술, 신화, 성서의 초특급 울트라 삼합(三合) |
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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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과 신화, 성서의 풍성한 상징과 이야기들을 종횡무진 탐사하는 특급 열차를 탄 느낌입니다.
신화와 성서와 도상을 죽죽 이으며
새로운 성좌를 만들어내시는
윤익영 교수님의 박학다식에 탄복하며 8강짜리 긴 강의를 완강 하였답니다.
끝도 없이 풀려나오는 이야기 보따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4교시 2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ㅎㅎ
미술 좋아하시는 분들,
미술이 너무 너무 좋은데,
뭐라 설명할 말이 없어 허전했던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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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체계적이고 정리가 되는 강의 |
허*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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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전달력이 아주 훌륭하십니다. 친절한 강의록도 감사하고요. 강의록이 줄글이 아니라서 눈에 잘 들어오고 들으면서 정리가 됩니다. 쉬운 어휘로 강의하시는데 내용은 상당히 자세하고 깊습니다. 들으면서 새로운 것들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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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에서 신화와 성서를 읽는다 |
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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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에는 신화나 성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나또한 신화나 성서 관련 학문에 관심이 많아서 이 강의를 수강하였다. 자료가 풍부해서 좋았고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서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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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영쌤 안녕하세요!!! |
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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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영쌤의 책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어서 당연히 미술에 관심 많고 윤익영쌤 책도 많이 읽었어요ㅎㅎ
서양화 전공자로서 신화는 꼭 공부해야될 분야인 것 같아요~ㅋㅋㅋ
자료들도 많이 보여주셔서 더 좋았구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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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강의입니다 |
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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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을 보고 듣게 되었구요. 역시 재미있는 강의였습니다. 자료도 다양하고 선생님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도 잘 되는 것 같았어요. 제가 기호학에 관심이 많아서 더 흥미롭게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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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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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듣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눈이 반짝거릴만큼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뤄주셔서 집중하고 볼 수 있었어요. 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도판과 강의록 준비해주신 덕분에 이해가 쉽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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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그래서 난 그 연유야 어떻든, 에로스의 안대가 싫지만은 않다 |
월**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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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모럴리스트들은 아모르(에로스의 또다른 이름)를 육체의 타락한 사랑으로 칭했다. 그리고 프로페르티우스는 아모르의 어린아이의 모습은 '사랑의 무분별함'을 뜻하고, 날개를 단 것은 '변덕스럽고 불안정함'을 표현한 것이며, 화살은 '사랑의 상처'를 가리키는 거라며, 눈먼 아모르로 몰아세웠다고 한다.
마태복음 18장 3절에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는데 에로스의 아이 모습은 무분별함이라니 참으로 괴이한 해석이다. 그뿐인가. "천사=날개"인데 에로스의 날개는 변덕스러움을 내포한 거라니...... 영혼(프쉬케)과 결합까지 한 에로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억울하기도 하겠다.
에로스는 급기야 눈먼 아모르란 이름으로 안대까지 착용하게 되는데 안대를 한 에로스는 무분별한 열정 등을 뜻한다고.
저 아름다운 얼굴에 안대를 씌우는 것도 싫지만 숭고한 사랑과 육체적 욕망으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사고도 싫지만 그 무엇보다 싫은 것은 끼워맞추기식의 모럴리스트들의 해석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이 해석한 사랑이 더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바 세계에서 숭고한 사랑만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우리 엄마, 아빠들도 불같은 욕망에 휩싸이기도 했고, 육체적 사랑을 갈망하기도 했으며, 진실로 서로를 사랑하기도 했다. 사바세계의 사랑은 무분별하기도 하고, 불안정하기도 하며,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진지하기도 하다. 인간들의 사랑에는 어느 지점에나 이기적인 부분과 불안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난 그 연유야 어떻든, 에로스의 안대가 싫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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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천사는 그냥 천상에 살았으면 좋겠다, 인간계에는 가급적 출입을 안하셨으면 |
월**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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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난 배우 김민정, 유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는 김태희가 미의 지존이라는 식이니(미안하네만 난 김태희를 미의 지존이라 여기지 않는다네~ ). 하지만 이건 취향의 문제지, 김태희를 추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비추어 생각해 본다면 아름다움 보편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기실 아름다움이란 것 자체도 눈에 익음,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롭기는커녕 꽤 큰 영향을 받는터라 내 눈에 아름다우면 남의 눈에 추하지는 않는 법이다.
-우리는 "천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발그레한 아기천사나 드레이프가 환상적인 긴 순백의 옷을 입고 선한 미소를 짓는 천사...... 어쨌든 그들은 인간과 꽤 흡사한 형상이라 만화,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등장해 인간과 사랑도 하고, 애도 낳고, 인간의 삶을 동경하기도 하고 그러더라.
그런데 중세시대까지의 천사를 보면 굉장히 매니악한 그로테스크함이 느껴진다. 성경에 적힌 대로 재현한 탓이겠지만 세라핌(치품천사)은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어 그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자기 발을 가리고, 그 둘로는 난다고 하는데 이를 그대로 그려낸 것이다. 성 소피아 성당의 펜덴티브의 도판에 그려낸 것을 보고 있자니(아트앤스터디- 윤익영<아이코노그래피>) 천사는 그냥 천상에 살았으면 좋겠다, 인간계에는 가급적 출입을 안하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생겨 버렸다.
게루빔 천사는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알겠다. 그만 하겠다. 어쨌든 여름 납량특집 버금가는 형상의 그들은 르네상스 시대로 와서 큐피트가 되었다. 오동통한 아기 천사가 그것인데, 물론 르네상스 시대에도 자신만의 미적 세계가 확실한 예술가들은 몸체 없는 얼굴에 3쌍의 날개를 지닌 어린 괴물...아니 어린 아이로 표현하기도 했다. 어쩐지 사람의 형체가 아닌 천사에는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 <성녀 데레사의 법열>을 보면 흡사 사랑에 빠진, 혹은 갈구하는 여인이 떠오르기도 한다. 특히 그 옆의 화살을 들고 있는 천사를 보면 그런 착각에 빠지기 쉽다. 어느 시대에서는 그것이 신성 모독 자체였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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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그렇다면 전 차라리 헤픈 사람을 사랑하고 싶군요 |
월**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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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의 공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몇년 전에 봤는데 끝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에서 현생 인류가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약자에 대한 배려"로 아픈 이를 보살피는 그러한 마음이 현생 인류로 하여금 살아남는 자가 되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설로 받아들여지던 "네안데르탈인→현생 인류"가 사실은 트럭 하나 정도의 유골로 세워진 연구결과임을 감안하면 이 또한 하나의 매력적인 소설에 불과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 타인에 대한 감정에 동화하는 능력이 배제된다면 분명 더 끔찍한 세상이 될 것이다. "만약에" 때문에 많은 것을 잃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꿈꾸기도 하니까. 당시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 그리고 다른 종들은 공존하며, 서로를 잡아먹기도 했다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교배?도 했다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잡아먹고, 미워하고 하는 건 변함이 없네. 상상해 보니 꽤 절절한 로미오와 줄리엣일 듯. "먹지 말아요, 아버지. 저이는 제가 사랑하는 이예요.","얘야, 저치들은 우리의 먹이란다. 우리의 땅을 침범하는 먹이라고." 뭐 이런 식의 꽤 원초적인 이야기를 하는......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드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하게 하는 소셜네트워크의 기반도, 허구헌날 업그레이드 하는 미니홈피도, 때되면 마구 쏴대는 단체문자도, 만나자고 하지 않고 [뭐해?]하고 간부터 슬쩍 보는 그녀의 문자도 모두 이러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외로워서 고기를 먹고, 외로워서 연애를 하고, 외로워서 죽기도 하고, 외로워서 점을 보기도 하고, 외로워서 그림을 그리고, 외로워서 다이어트를 하고...... 외롭다는 이유 하나로 갖은 일을 해보는 인간들이지만 궁극의 해결법은 없는 듯 하다. 연애의 종착점에서 울면서 전화하는 이도 있고, 자살로 자신의 외로움은 종결짓지만 -사후 세계는 어떨지 모르나?- 주변인들의 외로움은 증폭시켜 버리는 이도 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인간은 원래 혼자야. 나는야 차가운 도시의 남자~"란 말로는 도저히 이 외로움을 종식시킬 순 없는 듯 하다. 외로우면 외로운 거지. 그래도 대부분 미칠 듯한 외로움으로 사랑을 시작하던데 이게 또 쉽지는 않다는 게 문제. 후루야 미노루의 [낮비], [심해어]에서도 주인공은 사랑으로 낙을 찾더라. 그게 또 필연은 아니라 더 와닿긴 하더만.
"선배, 남자들은 하고 싶은 거랑 사랑하는 걸 분간 못하는 것 같아. 만난 지 얼마 안됐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 보라고.","전 남자지만 욕망이랑 사랑은 분간해요." 아니, 난 둘 다 이해할 수 없다. 왜 욕망과 사랑이 분리되어야 하는 걸까. 인간이 "욕망"과 "거룩한 사랑"을 분리한 순간, 연애놀이의 역사는 시작된 것이 아닐까. 프쉬케와 에로스의 결합이 사랑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면서, 현실에서 숭고한 사랑과 욕정으로 슬그머니 분리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뭔지. 만난 지 얼마 안됐지만 한눈에 반할 수도 있지 않을까. 또한 욕망이랑 사랑을 분간하는 이유는 그것을 분리함으로써 자신의 욕정을 마구 분출할 수 있다는 쾌감 때문이 아닐까. 한순간의 끌림에 마음을 열었다고, 혹은 육체적으로 먼저 끌렸다고 그것을 억지로 욕망에 집어넣을 이유도 없고, 선 플라토닉 후 에로스가 진정한 사랑인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에로스를 "아모르"와 "쿠피도"로 분리해버리는 것이 이 모든 사단의 원인. 연애의 밀당, 어려운 여자, 쉬운 여자, 흘리는 남자...... 어쨌든 다들 쉬워보이지 않으려 애쓰는 기이한 놀이에 참여하게 된 것만은 분명하다. 아트앤스터디의 [아이코노그래피-윤익영] 수업 中
당신의 여자, 남자는 안녕하십니까? 그녀는 우라니아입니까, 판데모스입니까? 당신은 그녀를 숭고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불결하게 만들 요량이신가요? 쉬운 여자는 재미없습니까? / 당신은 그에게 숭고하게 박제되고 싶은가요? 혹은 자유롭되, 아파도 상관없나요? 그것이 흔히 말하는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외롭다고 누구를 아프게 할 권리도 뭣도 없지만 우리 인간들은 사랑 앞엔 참으로 이상해진단 말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그놈의 "사랑"을 위해 무언가를 거세당하기도 하고, 자진해서 무언가를 더럽히기도 합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데, 하물며 인류사에서는 종도 초월하더만, 사람들은 사회가 말하는 그 무엇에 자신을 맞추려 하지 뭡니까? 그 끌림에 이름을 붙이고, 어떤 것에는 관능을, 어떤 것에는 순수를 붙여 누군가를 괴롭히고, 자신을 코너로 몰아야 직성이 풀리는 듯 합니다. 정말 너무 웃기지만 전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저 다른 것을 낮춤으로써 하나를 드높인다는 거죠. 화장으로 치면 쉐도우 및 하이라이트 주기! 결국 당신도 헤픈 사람이 되고 싶지 않기에 지나간 사랑들을 젊은 날의 혈기로 치부해버리는 건 아닌지요? 그러면서 "미안해요, 당신에게 난 너무 부족해요. 당신은 그렇게 날 좋아해줬지만 난 진심이 아니었어요."하며, 자신의 최선다하지 못함을 그럴싸하게 변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혹은 그러면서 지금의 사랑을 슬쩍 올리며, 지금만큼은 순수하다, 진지하다 상대방에게 이상한 논리로 설득하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이 매번 진지하다면 더 멋졌을텐데 말입니다. 당신은 입을 다물 때가 더 진심일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전 그를 아는데 말입니다. 그도 당신에게 별로 진지하지 않았다고 주절주절 읊어대더이다. 둘 다 서로를 걱정하는 체 하며, 상대는 5를 줬지만 자신은 1밖에 주지 않았다는 식의 은근한 자랑질을 하는 걸 보니 웃음이 나던데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존심 회복되시나요? 그 당시엔 절절한 사랑을 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혹시 당신의 새로운 사랑을 아는 제가 당신의 순수함, 즉 진짜 사랑은 처음이라며 말해주길 기대하시는 건가요? 차라리 둘 다 입을 다무시지, 정말 징그럽습니다. 하하. 그렇다면 전 차라리 헤픈 사람을 사랑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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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 그림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묶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 |
c**rryju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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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으로는 각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어디에 관심을 두는가를 기준으로 나누자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첫 번째 방법은 감상주의가 철저히 배재된 휘슬러식 감상법이다.
James Abbott McNeill Whistler(1834~1903)가 그린 핑크와 회색의 하모니:발레리, 레이디 뮤 Harmony in Pink and Grey : Valerie, Lady Meux(1881)
우리가 만약 이 그림을 보면서 앳된 여인의 눈에 담긴 슬픔이나 두려움, 그리고 애써 당당한 척 하려는 그녀의 가냘픈 몸의 곡선에 집중하게 된다면 우리는 휘슬러에게 그의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한 소리 들을지도 모른다.
미국 출신의 화가 휘슬러는 그림이 어떤 감정이나 사상, 교훈 등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가 되는 것에 반대했다. 그림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색채들의 어울림, 톤의 미묘한 변화, 색채를 담는 형태 등이 주는 미적 쾌감, 즉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철저히 감정을 배제하여 그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감정을 부여해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으로부터 독립된 하나의 예술로서 자신의 그림을 바라봐 주길 원했다.
“ 예술은 모든 부질없는 것들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 예술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며 오로지 눈과 귀의 미적 감각에 어필해야 하며 그것이 헌신이니, 연민이니, 사랑이니, 애국심이니 하는 상관없는 감정들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그림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닌 ‘읽는’ 독화법이다. 사실 전통적인 동양화도 그렇고, 인상파 이전의 서양화들은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휘슬러와 같은 직관적인 감상법은 세잔과 인상파 이후의 그림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상파 이전의 서구 걸작 회화를 감상할 때 우리는 그 그림 속 각각의 대상물들이 의미하는 바, 시대적 배경, 상징적 사물들을 읽어낼 필요가 있다.
이번 아이코노그래피 강의의 목적도 그림을 제대로 ‘읽는’ 것에 있다. 서양 미술 속에 숨겨진 알레고리, 신화, 성서를 읽음으로써 그림을 작가가 의도한 바에 최대한 근접해보는 것이다. 사실 나는 ‘읽는’ 미술 보다는 직관적으로 ‘보는’ 미술 감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작가의 손을 떠나면 작품은 그 작가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이처럼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그 작품은 내게 오로지 미적 쾌감의 대상으로서 존재하게 된다. 명작을 보고 감동을 받는 다면 그것은 유명한 화가가 그린 작품이기 때문에 찬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이 아니라 내게 무한한 쾌감을 안겨다 주는, 내 안의 무언가를 자극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로지 내 입장에서만 그림을 해석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수업을 통해 그림을 제대로 읽는 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미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비너스에 얽힌 설화들, 그녀가 등장하는 작품 속에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집권세력의 의도적 설정 등 강의를 듣는 내내 스크린 속 그림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묶여 영화 한 편을 보는듯한 기분이었다.
이번 주에 이어 다음 주도 비너스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고대 그리스 인들이 왜 이집트 식으로 조각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비너스의 탄생이 신 플라톤주의자의 시각으로 해석되면 어떤 작품이 나오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전 인류의 공통적 관심사, 사랑.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녀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들려줄 것인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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