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최초의 철학자들(자연철학자)에 의해 거의 모든 철학적 테마와 문제들이 나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사유의 문법이나 사유의 기본 논리들이 거의 제기됨
이 시대 사람들의 문헌이 체계적으로 남은 것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저작에 단편들로만 남아있음

독일 Diels&Kranz 딜스와 크란츠는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 및 소피스트들의 단편만 남아있는 저작을 모아 Fragment 단편으로 정리
오늘날 말할 때 단편 몇 뒤에 DK 넘버가 붙음

natural philosophy의 NATURE은 라틴적 의미의 natura가 아니라 그리스적 의미의 physis
희랍어의 physi피지스는 스스로 그렇다는 自然 때로는 本性이란 말로도 번역함
라틴어 natura라투라는 로마적, 중세적인 뉘앙스를 띈 자연으로, 특히 중세의 자연은 피조물이 되어 인간 아래에 오는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남
이 시대의 자연철학은 형이상학

archē 아르케라는 말은
archéologie 고고학
an-archism 무정부주의
archetype 원형 같은 말의 어원으로 남아있으며
우리말의 原, 根과 같은 말

아르케를 찾는다 즉 세계의 근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는 것은 우리한테 가시적visible, 감각적 sensible으로 나타나는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
그대로 비치는 세상-> 후대말로 phenomenon 現象
우리가 감각으로 확인하는 현상세계는 피상적인 모습
그것을 넘어선 실제Reality가 곧 아르케
아르케->라틴어번역 principium
함축2. 多 multiple
아르케를 찾았다는 것에 전제되어있는 것은 세계를 지배하는 실제는 하나 혹은 몇개 라는 것
세상을 몇 가지로 환원시켜 이해
3. 변화 운동 生成 차이
사물을 경험으로만, 감각적인 차원에서만 인식한다면 시간속에서 경험해야한다. 즉 내일해가 동쪽에서 뜰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케를 찾는다는 것은 시간 속에서 운동, 변화하는 무엇인가를 찾겠다는 것
맥락에서 동일성, 자연과학의 법칙, 형상, 인문사회과학 현대철학의 구조, 종교상에서의 섭리, 동양식 理法들이 다 같은말로 변화하는 이 세계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그 아르케는 변하지 않는다

아르케를 찾는다는 것에는
1.현상을 넘어서 실제를 찾는다
2.다양성을 넘어 근원적인 몇 개의 원리를 찾는다
3.시간, 변화, 운동을 넘어서 영원한 법칙을 찾는다
는 것을 전제로 함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