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10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세기의 명감독, 미지의 명감독
본 강좌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영화사의 대가들 뿐 아니라, 국내에 덜 알려져 있는 ‘미지의 거장'까지 포함해 총 여덟 명의 ‘영화작가’를 탐구하려 한다. 이러한 영화감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은 영화의 분석과 영화사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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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8강  |  32교시  |   15시간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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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홍성남
본 강좌에서는 미조구치 겐지나 오슨 웰즈처럼 이미 잘 알려진 영화사의 대가들뿐 아니라, 조셉 폰 스턴버그, 모리스 피알라처럼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미지의 거장’까지 포함해 총 여덟 명의 ‘영화작가’를 탐구하려 한다. 물론 이들과 이들의 작품을 탐구한다는 것은 각 영화 감독이 영화에 대해 갖고 있던 그만의 관점과 열정을 알아보려 한다는 것이고 그가 구축한 영화세계에 대해 진입한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한 영화감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은 영화의 분석과 영화사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의 내용이 아닐까 한다. ‘거장’으로 알려진 영화감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영화가 가질 수 있는 ‘비밀’을 캐내려 한 이들이었고, 또한 이 ‘비밀’의 한계를 넓히려 노력한 이들이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강좌는 우리로 하여금 영화의 ‘비밀’에 다가가게 하는 자그마한 열쇠 하나를 쥐어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영화는 가장 큰 파급력을 지닌 매체 중 하나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면 극장에 가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 혹은 배우의 신작 소식을 확인하고 기다린다. 그러나 한국 영화와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유럽 영화, 제 3세계 영화들은 아직까지 우리에겐 비교적 미지의 영역이다. 그럼 여기서 영화사 백 년의 기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찬란하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었던 명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프랑스 - 포스트 누벨바그의 기수, 모리스 피알라[Maurice Pialat]

1987년 칸 영화제에서 <사탄의 태양아래서>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던 감독은 시상식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한다. “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알아두시오.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소”. 순간 청중을 침묵하게 만들었던 이 독설가는 바로 포스트 누벨바그의 기수이자, 평생 10편의 영화만을 소작했던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 모리스 피알라이다. 이 고집스런 감독은 어떤 사람일까?

20대를 화가로 보낸 후,단편 작업과 스태프 기간을 거쳐 첫 장편 <벌거벗은 유년기>를 내놓았을 때 그의 나이는 44세였다. 누벨바그가 등장한지 10년이 지나서 데뷔했던 그는 공개적으로 누벨바그에 별 관심이 없다고 밝혔지만, 즉흥 연출과 촬영 현장을 중시하고, 배우들로 하여금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욱 누벨바그적인 감독이기도 했다.

그가 심사숙고해서 만들어 낸 10편의 작품 속에선,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야수성, 그리고 메마른 삶이 감정 과잉 없는 건조한 분위기 아래 펼쳐지고 있다. 반부르주아적이고 냉정했던 그의 시선은, 뜨거움을 정제시킨 냉정함이었던 것이다.


포르투갈 -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 [Manoel De Oliveira]

2009년 전주 영화제에선 <금발 소녀의 기억>이라는 ‘놀라운’ 영화가 상영되었다. ‘놀라움’의 이유인즉,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당시 만 100세를 넘긴 현역 최고령,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였던 것.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점잖게 늙어가는 감독이 있는 반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장난기와 활기가 넘쳐나는 감독이 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올리베이라이다. 아마도 무성영화시대부터 지금까지 영화의 역사를 몸소 체험한 유일한 감독일 듯한 그는, 1908년 출생하여 1942년에 첫 장편 <아니키 보보>를 발표하고, 80세가 넘은 90년대에 <아름다움의 계곡(1993>, <불안(1998)>과 같은 걸작들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부유층 가정에서 태어나 찰리 채플린과 막스 린더의 작품을 보고 자란 그는, 젊었을 땐 육상 선수와 카레이서였다고 한다. 또한 데뷔작이 흥행에서 실패하자 가업을 이어받아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등 잠시 외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48세에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다시 영화계로 돌아온 이후 거의 1년에 한 작품씩 완성했다 할 정도로 다작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영화에서는 권력욕을 비롯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이 포르투갈 특유의 공기와 결합된 혁신적인 판타지 속에서 그려지고 있다.

그의 존재야말로 영화 감독이란 운동선수와 달리 은퇴가 필요 없음을 알려주는 최고의 예가 아닐까? 감독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워너비,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의 넘치는 창조력은 2010년 현재도 여전하다.

시인이나 문학가가 나름의 필체를 가지고 있듯 영화 감독 역시 영화를 만듦에 있어 저마다의 시각과 관점을 지니고 있다. 건조한 시선으로 냉철하게 사회를 묘사하는 리얼리즘 작가가 있는 반면, 따스하고 정감 어린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을 다독이는 감독이 있고, 환상적인 미장센을 통해 영화가 시각과 공간 예술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감독도 있다. 이들은 저마다 작품을 통해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함으로써 영화사를 빛내주었다. 이 강좌에서는 일본, 독일, 이란, 포르투갈, 프랑스, 미국 등 에서 활동했던 ‘세기의 명 감독, 미지의 명 감독 8인’을 살펴볼 것이다

제3강 로베르 브레송, 초월의 시네아스트 중에서
제7강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 창조적 장수의 미스터리 중에서
제8강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단순성의 풍요로움 중에서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1교시 - 일본 영화사 3대 거장 중 하나-미조구치 겐지
  • 26분
  • 1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31분
  • 2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변화무쌍한 미조구치의 세계
  • 26분
  • 2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25분
  • 2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기온의 자매들Sisters of Gion(1936)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시기별 미조구치 겐지의 면면
    -미조구치와 여성
  • 1교시 - 강렬한 감각의 조셉 폰 스턴버그
  • 24분
  • 2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30분
  • 3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빛을 탐구하는 예술가
  • 31분
  • 3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24분
  • 3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푸른 천사Der Blaue Engel(1930)
    -마를레네 디트리히
    -주류를 거스르는 영화
    -카메라
    -할리우드의 이단아
  • 1교시 - 자신만의 체계로 만들어낸 스타일
  • 27분
  • 3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25분
  • 4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프랑스 영화의 아버지
  • 31분
  • 4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30분
  • 4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부드러운 여인Une Femme Douce(1969)
    -미니멀리스트
    -시네마토그라프와 시네마
    -<돈>
  • 1교시 - 저주받은 천재 오슨 웰스
  • 27분
  • 4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25분
  • 5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역동적 영화의 창조자
  • 45분
  • 5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40분
  • 5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심야의 종소리Chimes At Midnight(1965)
    -문제작 시민케인
    -필름 누아르
    -미로의 영화
  • 1교시 - 그는 왜 '황혼의 시인'인가?
  • 30분
  • 5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31분
  • 6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화면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네아스트
  • 33분
  • 6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29분
  • 6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실물보다 큰Bigger Than Life(1956)
    -황혼
    -시각적 스토리텔러
    -영화의 재발명
  • 1교시 - 브레송 이후 가장 중요한 프랑스 감독
  • 25분
  • 6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31분
  • 7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정서적 충격의 영화감독
  • 28분
  • 7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20분
  • 7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우리의 사랑 To Our Loves(1983)
    -누벨바그와의 관계
    -자연주의자
    -자발성의 영화
  • 1교시 -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 27분
  • 7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22분
  • 8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신, 예술가, 영화감독
  • 32분
  • 8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27분
  • 8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나는 집으로 간다Vou Para Casa(2001)
    -창조적인 장수
    -연극과 영화
    -지적인 영화
    -죽음이라는 문제
  • 1교시 - 이란영화의 대표주자 키아로스타미
  • 30분
  • 8강 1교시 강의보기
  • 2교시 - 생애와 작품세계
  • 35분
  • 9강 2교시 강의보기
  • 3교시 - 강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감독
  • 40분
  • 9강 3교시 강의보기
  • 4교시 - 감독을 바라보는 시각
  • 37분
  • 9강 4교시 강의보기
  • 주요내용
  • -텐 Ten(2002)
    -단순성의 풍요로움
    -리얼리스트
    -시선의 재교육
    -단순성의 풍요로움
    -눈을 뜨라
홍성남 (영화평론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영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씨네21> 필진으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영화 관련 저서를 집필 및 번역하였다. 감독과 작품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서울아트시네마>, <전주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 및 특별전, 회고전 등에서 왕성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화평론가이다.
- 저서
『막스 오퓔스』(한나래, 2006)
『필름 셰익스피어』(공저, 씨네21, 2005)
『로베르토 로셀리니』(공저, 한나래, 2004)
『칼 드레이어』(공저, 한나래, 2003)
『오슨웰스』(편저, 한나래, 2001)
『씨네 21 영화감독사전』(한겨레신문사, 2001)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영화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함 최*경
대중적으로 알려진 감독들은 많지만
작가주의로 꾸준히 한 길만 가는 감독은 참 적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소수라서.... 아닐까 싶은데
그 코드가 맞으면 정신 없이 빠져듭니다.
특히 조셉 폰 스턴버그나 로베르 브레송 작품들이 저한테는 그런 감독입니다.
이 강좌를 만난건 제인생의 행운입니다
우수 영화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정*우
저는 영화학도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영화와 감독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강의입니다. 작품 하나마다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 건 없는 것 같은 생각에 새삼 영화감독이..그리고 강사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는군요.
우수 거장 이*우
영화사 전반에 있어 꼭 알아야 하는 감독이 궁금해 들었어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영화는 봐야 하는데
어느 정도의 팁이 필요했거든요.

선생님이 수업에서 언급해 주신 영화는 생소한 것들이 많아
신선했어요.
낯설지만 보고 나면 남는 게 많아 좋았습니다.
5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영
4 홍성남 선생님만의 강의 이*민
3 색다른 시각 배*현
2 유럽 영화 임*규
1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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