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 - 『미니마 모랄리아』 혹은 상처로 숨쉬는 법 Ⅰ
언제나 사유의 운신 폭을 넓혀주는 김진영 교수의 아도르노 강좌가 시작된다. 아도르노에게 사유는 관통이고 굴착이고 천공이고 무엇보다 버티기였다. 절망적인 시대의 상황과 맞서고자 하는 사유는 언제나 가망 없는 딜레마와 더불어 천공의 여행을 시작한다.『미니마 모랄리아』를 읽어나가면서 상처라는 허파로 숨을 쉬는 법, 즉 새로운 사유의 단초를 마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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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김진영

언제나 사유의 운신 폭을 넓혀주는 김진영 교수의 아도르노 강좌가 시작된다. 아도르노에게 사유는 관통이고 굴착이고 천공이고 무엇보다 버티기였다.


절망적인 시대의 상황과 맞서고자 하는 사유는 언제나 가망 없는 딜레마와 더불어 천공의 여행을 시작한다.『미니마 모랄리아』를 읽어나가면서 상처라는 허파로 숨을 쉬는 법, 즉 새로운 사유의 단초를 마련해본다.

언제나 사유의 운신 폭을 넓혀주는 김진영 교수의 아도르노 강좌가 시작된다. 아도르노에게 사유는 관통이고 굴착이고 천공이고 무엇보다 버티기였다. 절망적인 시대의 상황과 맞서고자 하는 사유는 언제나 가망 없는 딜레마와 더불어 천공의 여행을 시작한다.『미니마 모랄리아』를 읽어나가면서 상처라는 허파로 숨을 쉬는 법, 즉 새로운 사유의 단초를 마련해본다.

 

산다는 건 숨을 쉰다는 것이다. 숨을 쉰다는 건 구멍으로 호흡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살만하지 못한 세상이란 무엇일까. 그건 구멍이 다 막혀버린 세상, 숨을 쉴 수 없는 세상이다. 살자면 그래도 숨을 쉬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어떤 구멍으로? E. 카네티는 말한다: '상처는 허파다 (Wunde ist Lunge)' ('함스테이드에서의 기록들') 구멍들이 다 막혀도 삶 안에는 마지막까지 남는 구멍이 있다. 그건 상처라는 이름의 구멍이다. 이 구멍으로 숨을 쉰다는 건 그러나 특별한 사유와 실천의 기술들이 필요하다.


아도르노의 철학 에세이 『미니마 모랄리아』의 부제는 '상처받은 삶에서 나온 성찰들'이다. 아도르노의 비판철학적 사유가 구체적 생의 현장들과 맞부딪히는 이 에세이 안에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기만성과 그 안에서 상처 받은 삶의 속살들이 절개 된 뱃속 풍경처럼 용서 없이 드러나 있다. 이 풍경이 오래 전 먼 나라의 풍경일 뿐일까? 아니면 지금 여기 우리의 세상과 삶의 뱃속 풍경일까?



제2강 지식인에서 이혼까지중에서

제3강 에로틱에서 남성성까지중에서

제7강 관용에서 지식인의 몰락까지중에서
- 『미니마 모랄리아』 (김유동 역, 도서출판 길)
구플레이어 고화질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 2교시 - 들어가면서 Ⅱ
  • 24분
  • 3교시 - 헌사Ⅰ
  • 44분
  • 4교시 - 헌사Ⅱ
  • 47분
  • 주요내용
  • -아도르노 철학의 중심
    -개념적 사유
    -모더니스트로서의 아도르노
    -아도르노 사유의 배경
    -「미니마 모랄리아」 개괄
    -사유의 객관성에 대한 믿음
    -리버럴리즘 liberalism
    • 8강
  • 124분
  • 수강하기
김진영 (인문학자, 철학아카데미 대표)
고려대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University of Freiburg)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을 전공하였다. 바르트, 카프카, 푸르스트, 벤야민, 아도르노 등을 넘나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생각을 바꿔주는 강의’, '인문학을 통해 수강생과 호흡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현장', ‘재미있는 인문학의 정수’라 극찬 받았다. 또한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독서 강좌로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았다. 현재 홍익대, 중앙대, 서울예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사)철학아카데미의 대표를 지냈다.
- 저서
『이별의 푸가』(한겨레출판, 2019)
『아침의 피아노』(한겨레출판, 2018)
- 역서
『애도 일기』(롤랑바르트, 이순, 2012)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기다리던 강좌. 이*경
기다리던 강좌였습니다.
'한줌의 도덕'으로 출간되었을 때부터 갖고 있던 책이었지만,
강의를 듣고나니 제가 그간 미니나 모랄리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았구나, 하는 걸 알게되었어요.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배움을 얻게 되어서 보람이 큽니다.
우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강*미
인문숲 강의 때 오프라인으로도 강의를 들었는데,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되어 한번 더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를 깨닫게되는 아도르노의 책처럼,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도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것이 자꾸 보입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수 어렵지만 즐거운 공부입니다. 유*현
아도르노 자체도 어렵고, 김진영 선생님 강의가 입문자용은 아니다보니까,
마냥 편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강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조곤조곤 말씀을 잘해주셔서 집중도도 높고요,
무엇보다 '미니마 모랄리아'에 나오는,
아도르노를 형성해 온 것들의 의미와 상징성을 잘 짚어주셔서
인간 아도르노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강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진영 선생님, 항상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일말의 도덕... 김*옥
5 정말 탁월한 강의입니다... 강*
6 임명호 임*호
7 미니마 모랄리아를 통해 내가 사는 공간를 다시 볼 수 있는 김*현
8 최소한의 도덕이란 말을 읊조리면서 'justice' 를 함께 불러오는 시간 김*신
9 강의 잘 들었습니다~ 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