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
※학습목표
문화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광고에 대해서 알아본다.
▲ 문화산업의 두 현상 : 유행과 광고
① 첫째 구별 : 욕구(need, 欲) 와 욕망 (desire, 慾)
② 둘째 구별 : 의식과 무의식
- 무의식 선호, 선택, 소비의 증대 (전형적 예 : 광고)
- 대중문화는 우리의 무의식적 욕망을 지배하여 인간성에 영향을 미친다.
- 선호, 선택, 소비에서 의식적인 것이 지배적인가, 무의식적인 것이 지배적인가
- narration 광고에서 image 광고가 광고계를 지배하고 있다.
- 전형적 narration 광고는 설명, 설득, 논증적인 성격을 가졌다.
- 오늘날 image 광고는 상품에 대한 정보. 설득. 설명이 없는 광고가 지배적이다.
- 광고의 이미지와 텍스트가 물건 본성과 맞아떨어져 설득하는 것이 고전 광고라면 오늘날 광고는 이미지만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 TTL 광고)
- 후 최면효과: 무의식이 있다는 존재를 밝히는 것이다.
▲ ‘욕망의 그물망’에서 벗어나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① 프랑크푸르트학파 : 지식인의 역할 중요시
-대중은 수동적, 소극적 존재이기에 지식인의 역할은 감시자의 역할로써 중요하다.
② 정보 사회 : 대중의 생산 능력 향상
-고도의 대중 조작과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다.
③ 그람시의 ‘진지전’과 같은 운동을 생각해볼 수 있다.
◆ 대중예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학습목표
대중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조명해본다.
▲ 대중예술과 고급예술의 구분
① 거시적 측면 :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구분 문제
- 대중문화 < - > 고급문화
② 문제1> 전제의 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 대중은 ‘수준 낮은 존재’라는 전제가 필수적
- ‘대중’ : 수용층, 수용의 정도 표현
- ‘고급’ : 질적인 수준을 표현
- 교육 수준의 향상, 정보의 확산으로 이 전제 확보 어려움
③ 문제2> 질과 수준의 기준은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④ 문제3> 훈련의 정도로 구분하는 것.
⑤ 문제4> 상업성의 유무로 구분하는 것.
-대중음악과 고전 음악의 미학적 차이
- 고전 음악가 : 음악적 형식이라는 예술적 가치에 집중(예술적 가치)
- 대중 음악가 : 청중의 반응에 집중(오락적 가치)
=> 구별의 기준이 모호하다. 구별에는 의도가 있다
▲ 쉴즈(E. Shils)의 문화 구분
① 한 사회의 문화를 주체에 따라 셋을 구분하였다.
-우월하고 세련된 문화/ 평범한 문화/ 거친 문화
② 대중문화의 성장
- 우월하고 세련된 문화의 중요성이 감소되고 평범하고 거친 문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것으로 바라보았다.
③ 이것은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며 미적 표현이 수용이 불가능 했던 계층이 미학적 자각을 가지게 되어 전체적인
미학적 수준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 아도르노의 대중음악 비판
① 대중음악의 규격화는 익숙함을 낳고, 익숙함은 어려움 없는 수동적 청취를 조장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현대시대의 대중음악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시도를 무한히 하고 있으므로)
② 규격화는 새로운 것이 있을 수 없음을 암시하는 것이며 기존 질서에 심리적으로 적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이것은 세뇌, 도피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③ 고전음악도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형식적 한계를 반성적으로 넘어서고자 시도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넓혀나가고 있다.
④ 그러나 대중음악은 피상적으로 정해진 규칙을 반복적으로 재생산할 뿐이라고 보았다.
-현대의 대중음악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 대중문화의 포스트 모던적 특성
① 구별의 해체
- 기존의 구분을 해체하는 것이 포스트 모던적 특성이다.
② 남/여, 안/밖, 진짜/가짜, 미래/과거, 정상/비정상 등의 구분을 해체하는 것이다.
③ 예를 들어 동성애를 정상/비정상으로 놓고 비정상이 아니라고 말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아니라 ‘동성애가
어때서?’ 라고 말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자체를 해체하는 것과 같은 입장이 포스트 모던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
